버미군의 맛있는 이야기

[논현동 아미소] 명동의 유명한 한정식집인 아미소의 강남점. 그곳에서 즐기는 보리굴비정식이 괜찮다 ~논현동 맛집

우유얼려 2013. 11. 27. 11:46




오랜만에 강남을 찾았더니...1차로 끝내지 않는 감사한 형님께서 친히 인도 하신곳







명동에서는 꽤나 이름 날린다는 한정식 맛집 아미소의 강남점.







오~ 외관 좋네요.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한정식집이라.. 분위기 좋네요
땅값 비싼 논현동에 이런 공간이라니~!







실내. 겉에서 보이는 것처럼 당연히 2층도 있지요. 물론 룸도 있고







도구. 단아한 셋팅은 언제나 환영이죠







한정식집이니까 당연히 한정식 있고







그때그때 바뀌는 메뉴는 손글씨로. 요즘은 문어가 좋은가 봅니다!







일단 시원하게 사이다 한잔~
칠성사이다...잔이 간지나네요. 이런 잔은 처음보는듯 한데..ㅎㅎㅎ







탕평채라고 해야겠죠? 한정식 전문점이라 그런지 담음새가 단아하니 좋습니다.







해파리냉채. 접시도 예쁘죠?







샐러드. 기존에 보기 힘든 색다른 소스의 사용이 특이하군요







너무 좋아라 하는 잡채~ 잡채는 언제나 두 팔 벌려서 환영합니다~







젓갈맛이 살짝 나는 겉절이

곱창전골 하나 선택했는데..후후~~ 반찬 많이도 깔리는군요.
한정식집에서 즐기는 곱창전골이라~~ 후후후!







커다란 옹기냄비(?)에 제공된 곱창전골
형님이 쏘시는거라 가격은 모르지만....허허! 사이즈가 어마어마 합니다.







제 블로그에 오시는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저는 곱창을 별로 그닥 즐기지 않아서 맛은 몰라요~
그렇기에 이렇게 단편적으로 밖에 소개할 수 없는걸....이해바랍니다.







곱창도 푸짐하고 야채도 푸짐~







보글보글 잘 끓여서 먹으면 요즘 같이 쌀쌀한 날씨에 소주안주로 괜찮죠
배가 불러도 우동사리는 언제나 환영!









곱창전골 잘 안먹는 저를 위해서 주문해주신건가요?
해물파전이 두툼하니~ 해물도 푸짐하고 맛있네요









어휴 갈비찜까지~~~~







갈비는 응당 손으로 뜯어야 하지만 저는 교양있는 남자니까 젓가락을 이용해서 냠냠









느즈막히 도착한 형님과 보리굴비 킬러께서 주문한 보리굴비 정식 / 25,000원
25,000원이라는 가격. 참 착하네요. 특히나 강남 한복판이라는 사실을 다시 생각해보면 더더욱!






밥도둑 간장게장과 아이들도 나오고






깔끔한 반찬류. 역시나 담음새가 좋습니다.







뚝배기에 방금 지은 밥 준비되었고







서버분께서 친절하게 손질해주시니...얌전히 먹으면 됩니다.

음~~~ 이 날의 베스트메뉴

꾸덕꾸덕 잘 말렸네요. 비리지도 않고. 누가 그랬죠. 간장게장이 밥 도둑이라고!







에이~ 아니죠. 맛있는 보리굴비와 녹차물에 밥말아서 먹으면...그게 바로 밥 도둑이죠!
배가 터질것 같은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먹히는걸 보면...보리굴비 너 참 대단한 녀석이구나~



논현동에 위치한 한정식맛집 아미소

저야 곱창맛은 모르니까 패스하고 
꾸덕꾸덕 + 전혀 비리지않게 잘 말린 보리굴비~ 
너무 좋네요. 다음에 보리굴비 좋아하는 어머님 모시고 한번 와야할 듯


내 마음대로 요약 : 잘 말린 보리굴비는 영광굴비 부럽지 않다!



- 버미군 -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267-22

02 514 6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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