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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윤호, 손호준 언급 "10년지기가 잘 돼서 좋다" - 스포츠뉴스

우유얼려 2014. 1. 14. 14:41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배우 손호준을 언급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유노윤호는 14일 방송된 SBS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손호준은 10년 동안 각별하게 지낸 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노윤호는 "손호준과 알고 지낸 지 10년 됐다. 고등학교 때부터 꿈을 갖고 열심히 했던 형이다. 심심하면 손호준의 집에서 잤고 손호준이 우리 집에서 잘 때도 있었다. 둘 다 잘돼 너무 좋다"고 설명했다.

또한 "나에게 손호준은 큰 아들 같은 기분이다. 손호준이 정말 형인 이유가 있다. 형은 어렸을 때 내가 힘들었을 때는 용돈을 줬다. 내가 데뷔 초 잘됐을 때는 형에게 밥도 사고 재우기도 했다"며 각절한 인연임을 드러냈다.

유노윤호는 "내가 이상주의자라면 손호준은 현실주의자다. 끊임없이 노력했다. 잘 될 이유가 있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