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日 대표 "빅뱅이 한류스타? 일본인 생각 다르다" - enews24
"빅뱅? 한류스타보다 글로벌 아티스트에 가깝다."
YG 엔터테인먼트 와타나베 요시미(46) 일본 대표가 빅뱅(탑, 지드래곤, 승리, 대성, 태양)의 현지 위상에 대해 입을 열었다.
요시미 대표는 13일 오후 3시 빅뱅의 6대 돔 투어 종착지인 오사카 공연에 앞서 국내 취재진과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그는 이날 일본에서 빅뱅이 갖는 위상과 현지 팬들의 반응이 뜨거운 이유 등을 전했다.
요시미 대표는 "다른 한류스타와 빅뱅이 다른 점은 무엇인가"란 취재진의 질문에 "다른 한류스타와는 다르게 글로벌 아티스트라는 인식이 강하다"면서 "일본에서는 내부 음악을 좋아하는 팬들과 서양 음악을 좋아하는 팬들로 양분돼 있는데, 이 두 계층 모두가 빅뱅의 음악과 패션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고 답했다.
빅뱅은 지난 해 11월 16일 일본 사이타마 세이부 돔을 기점으로 6대 돔 투어를 시작했다. 약 한달 동안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 도쿄, 삿포로 등 현지의 6대 돔에서 투어를 진행했다. 총 17회의 공연에 걸쳐 77만 1000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6대 돔 투어는 특히 해외 아티스트들 가운데 최초로 달성한 기록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요시미 대표는 "일본 팬들이 빅뱅이란 그룹을 특히나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노래, 패션, 댄스 부문에서 상당히 높은 수준의 실력을 보유한 그룹이란 인식이 강하다. 자연스럽게 이들의 패션과 음악을 동경하는 젊은 팬들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댄스와 음악을 접하면서 인지도가 높아졌고, 이후 일본 유명방송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등을 통해 친근한 느낌을 갖게 됐다"고 덧붙였다.
빅뱅이 일본에서 갖는 위상에 대해서는 "골든 타임에 TV를 켜면 승리가 MC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방송되고, 음악 방송을 틀면 지드래곤의 퍼모먼스가 영화관에 가면 탑이 주연을 맡은 영화가 나온다"면서 "빅뱅은 일본인들의 라이프 스타일 안에 들어와 있다. 개성 강한 5명의 멤버가 하나로 뭉쳐 라이브 공연을 하니 더욱 시너지 효과가 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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