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2' 서울CGV 상영불가 맞나? 이틀만에 1위 탈환 - 뉴스엔
영화 ‘토르: 다크 월드’토르2가 서울CGV 상영불가에도 불구하고 ‘동창생’을 제치고 1위를 탈환했다.
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토르: 다크 월드’는 지난 8일 하루 전국 683개 스크린에서 11만3,523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147만9,890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토르: 다크 월드’는 지난 6일 개봉해 개봉 첫 날 1위에 올라 7일까지 1위를 지킨 탑최승현 주연 영화 ‘동창생’을 제치고 1위를 되찾았다. ‘동창생’은 하루 전국 660개 스크린에서 10만3,176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36만6,095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2위에 머물렀다.
'어벤져스' '아이언맨3'를 잇는 마블 엔터테인먼트 야심작 '토르: 다크 월드'는 배급사 소니픽쳐스릴리징월트디즈니 스튜디오스코리아와 멀티플렉스 CGV 사이에 입장권 수익 부율 갈등이 벌어지면서 서울지역 CGV 상영이 불가능해졌다. '토르: 다크 월드'는 이 같은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한국영화 ‘공범’ ‘노브레싱’ ‘응징자’ 등 한국영화들을 모두 제치더니 이번 주 개봉한 ‘동창생’까지 물리치고 1위를 탈환하며 흥행 저력을 발휘했다.
‘토르: 다크 월드’ ‘동창생’에 이어 '그래비티'가 3위, '공범'이 4위, '더 퍼지'이 5위에 올랐다.
한편 ‘토르: 다크 월드’는 ‘어벤져스’ 뉴욕 사건 때 지구를 위협했던 로키톰 히들스턴가 지하 감옥에 갇히고 토르크리스 헴스워스가 아버지 오딘안소니 홉킨스과 함께 우주의 질서를 재정립하기 위해 나서는 과정을 그린다. 사진=소니픽쳐스릴리징월트디즈니 스튜디오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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