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태연이 클럽에? 파파라치 보도에 SM 입장표명 - [스포츠서울닷컴ㅣe뉴스팀]

소녀시대 윤아와 태연이 홍콩에서 클럽에 출입했다는 소문에 휩싸였다. / 국외 온라인 커뮤니티

 소녀시대의 윤아와 태연의 '홍콩 클럽 출입설'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가 입장을 밝혔다.

11일 중국 신쾌보 등 현지 언론은 "콘서트를 위해 홍콩을 찾은 소녀시대 윤아와 태연이 클럽이 밀집돼있는 센트럴 란콰이펑을 찾았다"고 보도했다.

이들 매체는 "지난 9일 밤, 윤아와 태연은 새로 문을 연 클럽 '쇼'의 VIP룸에서 두 시간 동안 음주가무를 즐겼다. 윤아와 태연이 클럽에서 시간을 보내고 나오는데 출구에 파파라치들이 진을 치고 있어 결국 경호원들의 도움으로 빠져나왔다"고 주장했다.

윤아와 태연의 클럽 출입설에 소녀시대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파파라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윤아-태연과 전혀 닮지 않았다. 콘서트 전날 클럽을 방문할 일이 없다. 그 시간에 숙소에 있었다"며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했다.

윤아와 태연의 클럽 출입설에 네티즌들은 "윤아 태연 다 성인인데 뭐가 문제지", "윤아랑 태연 클럽 갈 수도 있는거지 뭐 문제인가", "윤아와 태연 가수인데 콘서트 전날 클럽 갔을리 없다", "윤아랑 태연 하나도 안 닮았네" 등의 견해를 내놨다.

소녀시대는 지난 9일과 10일 홍콩 아시아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린 '2013 걸스 제너레이션 월드투어 걸즈 앤 피스 인 홍콩'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한편, 이 시각 온라인은 결혼을 발표한 고지용과 허양임 교수, 강민경과 이유비, 힐링캠프에 출연한 신경숙 작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