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코어보드] (11.17) 선수들에게 선택받은 인기 챔프는? 롤챔스 1주차 픽밴률 분석 리포트 - 인벤
e스포츠이야기 / 2013. 11. 17. 20:23
◈ 11월 16일 ~ 17일 e스포츠 주요 경기 결과
■ 롤챔스 1주차 종료 - 니달리, 애니, 올라프, 루시안 픽밴률 100% 달성
▶ 판도라 TV 롤챔스 윈터 1주차 픽밴률 상위 TOP 10
1위 - 니달리 (밴 : 11회 / 픽 : 1회 / 픽밴률 : 100%)
1위 - 애니 (밴 : 7회 / 픽 : 5회 / 픽밴률 : 100%)
1위 - 올라프 (밴 : 7회 / 픽 : 5회 / 픽밴률 : 100%)
1위 - 루시안 (밴 : 4회 / 픽 : 8회 / 픽밴률 : 100%)
2위 - 엘리스 (밴 : 6회 / 픽 : 5회 / 픽밴률 : 92%)
3위 - 신드라 (밴 : 9회 / 픽 : 1회 / 픽밴률 : 83%)
4위 - 리 신 (밴 : 2회 / 픽 : 8회 / 픽밴률 : 83%)
5위 - 소나 (밴 : 2회 / 픽 : 5회 / 픽밴률 : 58%)
5위 - 쉬바나 (밴 : 2회 / 픽 : 5회 / 픽밴률 : 58%)
5위 - 레넥톤 (밴 : 1회 / 픽 : 6회 / 픽밴률 : 58%)
픽밴률 상위를 기록한 10개 챔프의 데이터를 보면 총 12경기 중 11경기에서 밴을 당한 니달리의 강세가 단연 돋보인다. 거의 모든 경기에서 밴을 당한 니달리는 그만큼 선수들이 까다롭게 생각하는 챔프임을 증명했다. 그 밖에 최근 서포터로 강세를 보이는 애니와 올라프 역시 픽밴률 100%를 자랑하며 인기 챔프로 등극했고, 루시안 역시 높은 픽수를 자랑하며 최근 대세 원거리 딜러로 자리매김 했다.
픽밴률 2위에 오른 엘리스 역시 단 한경기만 제외하고 모두 픽 또는 밴이 되면서 선수들이 선호하는 챔프가 됐다. 리 신도 10번의 경기에서 픽밴되며 강세를 나타냈다. 특이한 점은 신드라가 무려 9회의 밴을 당했다. 이는 선수들이 신드라의 잠재적인 위험이 비교적 높다고 판단하는 근거가 될 수 있다.
레넥톤과 쉬바나에도 눈길이 간다. 레넥톤은 현재 탑라이너 대세 챔프로 꼽기에 이견이 없으나 쉬바나의 경우 밴 2회, 픽 5회로 대단히 '핫'한 챔프의 반열에 들었다. 과거의 쉬바나는 군중제어기(CC기)와 돌진기의 부족으로 대회에서는 그렇게 선호되는 챔프가 아니었지만, 자크의 너프 등이 영향을 끼쳐 이번 롤챔스부터 선수들이 부쩍 선호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아직은 대회 초반이라 이러한 픽밴의 흐름이 메타를 주도한다고는 볼 수 없다. 하지만 프로게이머들의 챔프픽은 항상 새로운 트랜드를 주도하고, 일반 게임의 양상을 크게 바꾸어놓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반드시 주목할 필요가 있다. 2주차의 픽밴은 이와 거의 변화가 없을 것인지, 아니면 얼마나 크게 벗어날 것인지를 미리 예상해 보는 것도 롤챔스를 관전하는 또 하나의 쏠쏠한 재미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11월 17일 ~ 18일 e스포츠 경기 일정
지스타 2013이 끝난 직후의 월요일은 비교적 평온할 것으로 보이나 핫식스 GSTL의 플레이오프 진출팀 생방송 인터뷰가 예정된 것이 눈에 띈다.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한 엑시옴에이서와 아주부, 스타테일이 플레이오프에서의 결의를 다질 이번 인터뷰는 오후 1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GSTL의 플레이오프 일정은 화요일부터 시작되어 목요일까지, 그리고 곧바로 결승이 금요일과 토요일에 연이어 펼쳐지기 때문에 체력안배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과제다. PO를 거쳐 결승에 올라야 하는 아주부와 스타테일의 입장에선 고민이 깊어질 수 밖에 없다. 3전2선승제의 승자연전제와 엔트리예고제가 번갈아서 진행되는 점도 또 하나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 롤챔스 1주차 종료 - 니달리, 애니, 올라프, 루시안 픽밴률 100% 달성
그제와 어제에 걸쳐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판도라TV 롤챔스 윈터 2013-2014 시즌의 첫 경기가 열렸다. 지난 섬머시즌이 끝나고 롤드컵을 거쳐 기나긴 휴식을 가진 뒤에 다시 찾아온 롤챔스, 그만큼 많은 트렌드의 변화가 있었다. 지난 경기에서 섬머때와는 다른 챔프 픽이 등장하면서 많은 팬들에게 인상적인 경기가 펼쳐졌다.
이에 현재 프로게이머들이 선호하고 있는 챔프를 알아보기 위하여 지난 두 경기의 픽밴률을 분석해보았다. 아직 시즌이 시작한 직후라 많은 데이터가 쌓이지 않았지만, 이 자료들만으로도 충분히 의미있는 데이터가 산출되어 눈길을 끈다. 총 여섯 경기가 진행된 롤챔스 1주차의 픽밴 데이터는 다음과 같다.
1위 - 니달리 (밴 : 11회 / 픽 : 1회 / 픽밴률 : 100%)
1위 - 애니 (밴 : 7회 / 픽 : 5회 / 픽밴률 : 100%)
1위 - 올라프 (밴 : 7회 / 픽 : 5회 / 픽밴률 : 100%)
1위 - 루시안 (밴 : 4회 / 픽 : 8회 / 픽밴률 : 100%)
2위 - 엘리스 (밴 : 6회 / 픽 : 5회 / 픽밴률 : 92%)
3위 - 신드라 (밴 : 9회 / 픽 : 1회 / 픽밴률 : 83%)
4위 - 리 신 (밴 : 2회 / 픽 : 8회 / 픽밴률 : 83%)
5위 - 소나 (밴 : 2회 / 픽 : 5회 / 픽밴률 : 58%)
5위 - 쉬바나 (밴 : 2회 / 픽 : 5회 / 픽밴률 : 58%)
5위 - 레넥톤 (밴 : 1회 / 픽 : 6회 / 픽밴률 : 58%)
픽밴률 상위를 기록한 10개 챔프의 데이터를 보면 총 12경기 중 11경기에서 밴을 당한 니달리의 강세가 단연 돋보인다. 거의 모든 경기에서 밴을 당한 니달리는 그만큼 선수들이 까다롭게 생각하는 챔프임을 증명했다. 그 밖에 최근 서포터로 강세를 보이는 애니와 올라프 역시 픽밴률 100%를 자랑하며 인기 챔프로 등극했고, 루시안 역시 높은 픽수를 자랑하며 최근 대세 원거리 딜러로 자리매김 했다.
픽밴률 2위에 오른 엘리스 역시 단 한경기만 제외하고 모두 픽 또는 밴이 되면서 선수들이 선호하는 챔프가 됐다. 리 신도 10번의 경기에서 픽밴되며 강세를 나타냈다. 특이한 점은 신드라가 무려 9회의 밴을 당했다. 이는 선수들이 신드라의 잠재적인 위험이 비교적 높다고 판단하는 근거가 될 수 있다.
레넥톤과 쉬바나에도 눈길이 간다. 레넥톤은 현재 탑라이너 대세 챔프로 꼽기에 이견이 없으나 쉬바나의 경우 밴 2회, 픽 5회로 대단히 '핫'한 챔프의 반열에 들었다. 과거의 쉬바나는 군중제어기(CC기)와 돌진기의 부족으로 대회에서는 그렇게 선호되는 챔프가 아니었지만, 자크의 너프 등이 영향을 끼쳐 이번 롤챔스부터 선수들이 부쩍 선호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아직은 대회 초반이라 이러한 픽밴의 흐름이 메타를 주도한다고는 볼 수 없다. 하지만 프로게이머들의 챔프픽은 항상 새로운 트랜드를 주도하고, 일반 게임의 양상을 크게 바꾸어놓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반드시 주목할 필요가 있다. 2주차의 픽밴은 이와 거의 변화가 없을 것인지, 아니면 얼마나 크게 벗어날 것인지를 미리 예상해 보는 것도 롤챔스를 관전하는 또 하나의 쏠쏠한 재미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11월 17일 ~ 18일 e스포츠 경기 일정
GSTL의 플레이오프 일정은 화요일부터 시작되어 목요일까지, 그리고 곧바로 결승이 금요일과 토요일에 연이어 펼쳐지기 때문에 체력안배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과제다. PO를 거쳐 결승에 올라야 하는 아주부와 스타테일의 입장에선 고민이 깊어질 수 밖에 없다. 3전2선승제의 승자연전제와 엔트리예고제가 번갈아서 진행되는 점도 또 하나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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