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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축구의 시선은 '축구의 엘도라도' 스페인을 향해 있다.

'최강'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에서 자라고 있는 백승호(17) 이승우(16) 장결희(16) 트리오를 비롯해, 알메리아에서 성장해 1군 데뷔까지 성공한 김영규(19),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팀 최초의 한국인 선수였던 김우홍(19·알메리아), 말라가 인판틸B의 장인석(14), 헤타페 후베닐C의 김성민(16) 등 수많은 유망주들이 스페인 무대를 누비고 있다. 축구팬들 사이에서 관심을 모았던 '메이드 인 스페인' 한국 유망주들에 대한 기대는 최근 발렌시아 유소년팀에서 뛰는 이강인(13)의 맹활약을 통해 절정에 달했다.

▶'코리안 메시'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강인은 지난달 스페인 테네리페에서 열린 12세 이하 국제대회 후베닐 밍게스 토너먼트 6경기에 나서 4골을 폭발시켰다. 도르트문트, 파리생제르맹,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등 각국의 명문팀이 모두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이강인은 자신의 이름 석자를 확실히 알렸다. 왼발, 오른발 가리지 않는 정교한 슈팅 뿐만 아니라 화려한 드리블과 완벽한 볼터치를 선보였다. 이강인의 활약에 현지의 반응도 폭발적이었다. 발렌시아 스포츠지 수페르 데포르테는 29일 '이강인은 우리 선수다'는 내용을 1면에 실었으며, 발렌시아 출신 공격수 로베르토 솔다도(토트넘)도 이강인에 대해 트위터에 극찬을 보냈다.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맨유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도 이어지고 있다.

이강인 뿐만 아니라 바르셀로나 트리오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승우는 바르셀로나와 5년 장기계약을 체결하며 1군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이에 앞서서는 자신의 나이대보다 한살 위인 후베닐B팀으로 승격하기도 했다. 이승우는 '제2의 메시'라는 찬사속에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의 에이전트와 계약을 맺었다. 바르셀로나는 한국 유망주들 성장의 발목을 잡고 있는 국제축구연맹(FIFA)의 징계를 풀기위해 백방으로 뛰고 있다. FIFA는 '18세 미만 선수에 대한 해외이적을 금지하는 규정 19조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바르셀로나 한국인 트리오의 스페인 유스 정규리그 출전을 금지시킨 바 있다. 바르셀로나의 노력은 한국인 트리오에 거는 기대가 얼마나 큰지 잘 보여준다.

세계 축구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스페인에서 한국산 유망주들이 주가를 올리고 있다는 사실은 기분좋은 소식이다. 스페인은 유망주 육성에 있어서 세계 최고수준으로 평가받는다. '세계최고의 선수' 리오넬 메시를 비롯해 사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이상 바르셀로나), 다비드 실바(맨시티), 후안 마타(첼시) 등은 모두 스페인식 유스시스템의 걸작이다. 코리안 유망주들은 분명 '제2의 메시'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지나친 관심은 독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지나친 기대감을 경계해야 한다. 유망주라는 단어가 성공까지 담보하는 것은 아니다.

얼마전 만난 이승우는 '라 마시아'로 불리는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의 분위기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어제까지 잘 지냈던 동료가 갑자기 짐을 싸서 집으로 가요. 하루에도 몇번씩 일어나는 일이에요. 갑자기 새로운 선수가 들어와서 두각을 나타내기도 하고요. 그때마다 '내가 치열한 전쟁터에 있구나'하는 생각을 합니다." 한국인 유망주들이 1군까지 진입하기 위해서는 아직도 많은 시간이 남아있다. 스페인은 연령별로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고 있다.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경쟁은 더욱 치열해진다. 현재 이강인은 이 총성없는 전쟁터의 중심에 있다. 다만 일찍 주목을 받았을 뿐이다. 축구계에는 재능을 인정 받고도 1군 선수로 진입하지 못한 선수들, 우여곡절 끝에 1군에 진입하고도 제대로 기회를 얻지 못한 선수들이 비일비재하다.

축구팬들이 기억하는 두 명의 유망주, 이 산과 조원광의 사례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 산은 잉글랜드 최고의 유스시스템을 가졌다고 평가받았던 웨스트햄에서도 많은 기대를 모았던 유망주다. 조원광은 엄청난 스피드로 맨유, 인터밀란 등의 구애를 받았다. 이들은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하며 결국 소리 소문 없이 축구판을 떠났다. 축구계에 이런 사례는 너무나 많다. 메시 못지 않은 재능이라며 스페인과 바르셀로나의 기대를 받았던 보얀 크르키치도 지금은 아약스의 벤치멤버로 전락했다. 재능만으로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없다. 선수 본인의 엄청난 노력에 운도 따라줘야 한다. 유망주는 말그대로 유망주다. 어떤 과정을 거치느냐에 따라 원석이 될수도, 돌이 될수도 있다는 말이다.

많은 축구팬들이 몇 년 뒤 한국인 유망주들이 펼칠 장밋빛 미래에 뜨거운 기대를 보내고 있다. 물론 기대대로만 성장한다면 한국은 벨기에 못지않은 황금세대를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이 장밋빛 미래는 아직까지 신기루일 뿐이다. 지금은 힘겨운 싸움을 펼치고 있는 이들에 조용한 응원을 보낼때다. 신드롬에 가까운 지나친 관심이 불편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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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 England Premire League Hull City vs Liverpool F.C. (헐씨티 vs 리버풀) simu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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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1.23 England Premire League Everton F.C. vs Liverpool(에버튼 vs 리버풀) simu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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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PO] ‘월드컵 보인다’ 우루과이, 요르단 5-0 격파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우루과이의 월드컵 진출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우루과이는 14일 새벽(한국시간) 요르단 암만 인터네셔널 스타디움서 열린 요르단과의 2014 FIFA(국제축구연맹) 브라질 월드컵 대륙간 플레이오프 1차전서 5-0 대승을 거뒀다.

FIFA랭킹 6위의 세계적인 강호 우루과이는 경기 초반부터 요르단을 강하게 밀어 붙였다. 계속된 공격은 전반 23분 첫 결실을 맺었다.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카바니가 헤딩 슈팅으로 연결했고, 골키퍼가 막아낸 공이 막시 페레이라 앞에 떨어졌다. 페레이라는 침착하게 공을 밀어 넣으며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우루과이는 전반전이 끝나기 전 한 골을 더 득점하며 달아났다. 크리스티안 스투아니는 전반 31분 페널티 에어리어 중앙서 로빙 패스를 받아 간결한 오른발 슈팅으로 요르단의 골망을 갈랐다.

후반전에 들어서며 요르단은 월드컵 본선 진출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그러나 결정력 부족을 보이며 득점에 실패했고, 우루과이는 날카로운 역습으로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23분 니콜라스 로데이로가 에딘손 카바니의 크로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골을 터트렸다.

우루과이의 고격은 멈추지 않았다. 후반 32분 크리스티안 로드리게스는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가슴으로 받은 후 멋진 발리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고, 후반 추가시간에는 카바니가 그림 같은 프리킥으로 팀의 다섯 번째 득점을 터트리며 원정 대승 축포를 터트렸다.

원정에서 다섯 골 득점에 성공한 우루과이는 20일 우루과이서 열리는 2차전서 6골 이상의 차이로 지지 않는 이상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게 되는 유리한 고지에 오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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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T그래픽] 2013-14 EPL 공격 콤비...당신의 선택은?

[포포투] 리버풀의 선전으로 요즘 프리미어리그에서는 'SAS'라는 약자가 유행이다. 수아레스(Suarez)와 스터리지(Sturridge)를 뜻하는데, 클럽 대선배 마이클 오언도 "현존 영국 최고의 공격 투톱"이라고 극찬했다. 하지만 SAS 콤비 외에도 눈여겨 봐야 할 공격 콤비가 많아서 프리미어리그가 더욱 흥미진진하다. 시작부터 뜨거운 프리미어리그 2013-14시즌 클럽별 공격 콤비들의 기록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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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정선명,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포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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