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인즈, 17일 문경은 감독과 KBL서 공식사과 - osen
'거친 플레이'로 논란이 되고 있는 애런 헤인즈(SK)가 사과 기자회견을 연다.
SK는 16일 "지난 14일 전주 KCC와 경기서 2쿼터 중반 비신사적 플레이를 펼친 헤인즈가 김민구와 KCC 그리고 KBL 팬들에게 사죄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17일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헤인즈는 지난 1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KCC와의 경기에서 2쿼터 중반 속공전개과정에서 코트로 돌아가는 김민구(22·KCC)를 왼팔로 강하게 밀쳤다. 공과는 상관없이 체중까지 실은 비신사적인 행위였다.
15일 SK는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지만 구단과 감독 그리고 선수 본인이 이야기를 통해 직접 사과 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면서 공식적으로 KBL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헤인즈와 함께 문경은 감독이 참석해 사과의 말을 전할 예정이다.
헤인즈는 경기 후 사과를 위해 KCC 벤치로 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또 문경은 감독은 경기 후 허재 감독에게 전화를 걸어 미안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KBL은 비신사적 행위에 대한 심의를 위한 재정위원회를 하루 앞다겨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농구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전 5명 10점+' 꼴찌 KGC, 혈투 끝 선두 SK 격침 - 마이데일리 (0) | 2013.12.19 |
---|---|
‘전태풍·장재석 포함’ 오리온스·KT 4대4 트레이드 단행 (0) | 2013.12.18 |
감격의 단독선두 LG, 우승을 위한 남은 숙제들 - 스포츠조선 (0) | 2013.12.12 |
마이클 조던 부럽지 않던 포웰의 마지막 1분 53초 - osen (0) | 2013.12.11 |
‘4쿼터 사나이’ 문태종, LG 선두 쐈다 - 스포츠동아 (0) | 2013.1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