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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또 다른 고민 '외국인 재계약' 심사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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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FA 큰 손으로 우선협상 기간 마감을 기다리고 있는 한화. 내부 FA 잔류와 외부 FA 영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지만 또 다른 고민거리도 있다. 바로 외국인선수 재계약 건이다. 2명 모두 재계약은 어렵더라도 1명 정도는 재계약도 심사숙고하고 있다. 

한화는 올해 외국인 투수 데니 바티스타(33)와 대나 이브랜드(30) 2명으로 운용했다. 지난 2008년 브래드 토마스와 덕 클락 이후 5년 만에 처음으로 시즌 도중 교체없이 한 시즌을 온전하게 끌고갔다. 대성공작은 아니었지만, 평균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브랜드는 시즌 초반 적응기를 거친 뒤 점차 나아지는 모습을 보였고, 바티스타는 시즌 중반 후 피로 누적으로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두 투수 모두 내년 시즌 더 좋아질 수 있는 가능성을 보였다는 점이 한화를 고민에 빠뜨리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당초 시즌을 마친 뒤엔 2명 다 재계약 불가 쪽으로 무게가 기울었다. 김응룡 감독은 "외국인 투수 2명 모두 기대에 못 미쳤다. 전력이 강하지 못한 우리팀 사정상 더 강한 투수가 필요하다. 새로운 외국인 투수 2명을 어떻게 데려올지가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김 감독의 말대로 바티스타와 이브랜드 모두 정상급 투수로는 부족함이 있었다. 바티스타는 29경기 143⅔이닝 7승7패 방어율 4.20, 이브랜드는 32경기 172⅓이닝 6승14패 평균자책점 5.54를 기록했다. 팀 전력을 감안해도 상대를 압도할 만한 수준은 아니었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한국야구에 적응했고, 보험 차원에라도 1명 정도는 재계약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화는 올해 LA 다저스에서 연수를 마치고 돌아온 한용덕 코치가 도미니카공화국으로 파견돼 새로운 외국인선수를 물색하고 있는 중이다. 기본적으로 투수 2명을 찾고 있는 가운데 나머지 타자 1명의 자리는 FA 영입 여부 따라 구체적인 포지션의 선수를 찾게 될 전망이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여러가지로 검토하고 있다. 25일까지 시간이 있으니까 코칭스태프와 상의를 잘 해본 뒤 1명만 바꾸게 될지 아니면 둘 다 바꾸게 될지를 결정할 것"이라며 "아직 FA 영입 등 포지션이 결정되지 않아 어려가지로 심사숙고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외국인선수 재계약 의사는 오는 25일까지 알려야 한다. 남은 2주 정도 FA 문제 등이 해결되면 한화도 외국인선수 재계약 문제를 최종 결정할 전망이다.

Posted by 우유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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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 80억+α…롯데, 역대 FA 최고액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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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80억원. 롯데가 프리에이전트(FA) 최대어 강민호에게 책정한 몸값이다. FA 역대 최고액(60억원) 경신은 이미 기정사실이다. 협상 과정에서 80억원 이상으로 계약총액이 불어날 가능성도 있다. 롯데는 강민호의 실력과 상징성에 모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스포츠동아DB

[스포츠동아] 협상과정서 몸값 더 뛸 수도

롯데 간판타자 상징성·내년 우승전력·흥행 등 고려

우선협상 사흘 여유…오늘 2차 만남서 담판 가능성


롯데가 프리에이전트(FA) 최대어로 꼽히는 포수 강민호(28)에게 80억원 이상의 초대형 베팅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80억원은 롯데가 책정한 최초이자, 최소 금액이다. 다시 말해 협상 과정에서 액수가 더 올라갈 수도 있다.

롯데가 강민호를 잔류시키기 위해 얼마를 내걸지는 이번 스토브리그 FA 시장의 최대 관심사라고 할 수 있다. 야구계에서 61억∼100억원이라는 광범위한 추측들이 오갔지만, 롯데 구단 사정에 밝은 관계자에 따르면 강민호를 위해 ‘80억원+알파(α)’라는 풀베팅을 결정했다. 롯데가 왜 강민호와의 우선협상기간을 그토록 느긋하게 보내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풀리는 액수이기도 하다.

● 왜 80억원+α인가?

롯데 배재후 단장은 “강민호를 FA 역대 최고대우로 보답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4년 총액 60억원은 무조건 넘는다는 전제를 깔았다. 11일 저녁식사를 하며 진행한 1차 협상에서도 “생산적인 얘기가 오갔다”고 밝혔다. 계약 타결이 임박했음을 시사하는 발언이다.

한화 같은 구단이 돈 보따리를 잔뜩 움켜쥔 상황에서 우선협상기간 내 타결이 안 되면 ‘영원히 결별’이라는 현실을 롯데도 모르지 않는다. 그렇기에 롯데는 우선협상기간이라도 잠재적인 강민호 수요구단들과 가격경쟁을 벌이고 있는 셈이다.

롯데가 강민호에게 실력을 떠나서 ‘통 큰 베팅’을 감행한 이유는 크게 2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 강민호가 지닌 상징성이다. 롯데는 최근 자체 FA에서 이대호(오릭스), 김주찬(KIA), 홍성흔(두산) 등을 줄줄이 잃었다. 정대현 등 외부 FA도 수혈했고, 떠난 선수들과의 협상에서 일방적으로 롯데가 잘못해서 그런 것도 아니었지만 ‘부산 정서’는 여전히 곱지 않다. 이 와중에 강민호마저 잃으면 간판선수들이 다 떠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기에 구조적으로 협상의 주도권을 강민호가 쥐고 있는 셈이다.

둘째, 흥행이다. 포수 장성우가 경찰청에서 돌아왔어도 강민호가 있어야 롯데는 4강권 전력을 기대할 수 있다. 롯데는 선발진에서 장원준이 제 몫을 해주고, 외부 FA와 외국인타자 1명을 추가 영입하고, 강민호를 잔류시키면 내년 시즌 우승 전력에 근접한다고 판단하고 있다. 롯데는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관중이 44%%나 격감했다. 강민호가 남아야 성적과 더불어 흥행에서도 반전을 노릴 수 있다.

● 아직 협상은 끝나지 않았다!

롯데와 강민호는 13일 2차 협상을 갖는다. 롯데 관계자는 “2차 협상에서 무언가가 나오지 않겠느냐”라고 말했다. 가능하다면 그 자리에서 결판을 내겠다는 자세다. 그러나 최종 결정권자는 강민호다. 강민호는 부산 팬들의 애정과 롯데의 대우에 감사하고 있지만 계약은 계약이다. 이 때문에 “우선협상 최종일(16일)까지 갈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 옵션 등 세부조건을 조율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

Posted by 우유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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