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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동부를 11연패로 몰아넣으며 다시 선두로 올라섰다.

창원 LG는 2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동부와의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맞대결에서 75-67로 이겼다.

LG는 이날 승리로 울산 모비스, 서울 SK와 공동 선두에 어깨를 나란히 했다. 특히 LG가 이날 승리로 달성한 6연승은 2011년 10월 15일 울산 모비스전 이후 833일만이다.

문태종(21득점 3점슛 4개 6리바운드)이 고비마다 3점슛을 터뜨렸고, 크리스 메시(10득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2블록)는 골밑을 지켰다. 김종규(10득점 4리바운드)도 덩크슛을 3개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반면, 동부는 경기 초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며 역전패했다. 올 시즌 2번째 11연패에 빠진 동부는 사실상 플레이오프 진출이 힘들어졌다. 동부는 정규리그 종료까지 14경기를 남겨뒀으며, 6위 고양 오리온스와의 격차는 9경기다.

LG의 출발은 불안했다. 공격이 정체돼 1쿼터 중반 7점차로 뒤처진 것. 하지만 LG는 문태종이 3점슛을 터뜨린 후 금세 전열을 재정비했다. LG는 이후 데이본 제퍼슨과 김영환까지 공격에 가담, 17-17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도 팽팽한 승부가 계속됐다. LG는 메시가 골밑에서 분전했고, 김시래는 적극적으로 돌파를 시도했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려 분위기를 주도하지 못하던 LG는 문태종이 2쿼터 종료 25초전 3점슛을 성공, 3점 앞선 채 전반을 끝냈다.

3쿼터에도 이어지던 살얼음판 승부는 3쿼터 중반 이후 LG 쪽으로 급격히 기울었다. 박병우, 마이클 더니건의 4번째 반칙을 유도하며 동부 수비를 무너뜨린 것. LG는 박래훈의 3점슛, 김종규의 덩크슛 등을 묶어 57-47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LG가 보여준 3쿼터 막판의 기세는 4쿼터까지 이어졌다. 4쿼터 초반 공격이 다소 주춤했지만, 리바운드 싸움에서 앞서며 리드를 유지했다. 4쿼터 중반 림을 가른 문태종의 3점슛도 큰 도움이 됐다.

LG가 승기를 굳힌 건 경기종료 직전이었다. LG는 5점차로 쫓긴 경기종료 3분 16초전 문태종이 골밑득점에 이은 추가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8점차로 달아났다. LG는 이어 공격 리바운드를 장악했고, 공격제한시간을 최대한 활용했다. 결국 LG는 동부에 11연패라는 악몽을 안겼다.

LG는 오는 26일 SK와의 원정경기에서 단독선두 등극을 노린다. 동부는 오는 28일 안양 KGC인삼공사와 홈경기에서 11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Posted by 우유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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