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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익스프레스'는 첼시가 AS모나코공격수 라다멜 팔카오의 영입을 원한다고 주장했다.

첼시는 올여름 이적 시장이 닫히기 직전 사무엘 에투를 데려오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그들은 공격진의 무게감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주제 무리뉴 감독이 새로운 공격수 추가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에서도 잉글랜드 현지 언론은 첼시가 팔카오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주제 무리뉴 감독은 벨기에와 콜롬비아 간의 평가전을 직접 관람하기도 했다. 물론 무리뉴는 첼시 선수들의 몸 상태를 점검하기 위한 것이었을 뿐이라고 강조했지만, 축구 관계자들은 이를 곧이 곧대로 믿지 않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첼시가 팔카오를 데려오기 위해 토레스를 부분 트레이드 카드로 제시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팔카오는 5천만 유로(약 720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모나코로 이적했고 올 시즌 리게 앙에서 13경기 9골을 넣으며 여전한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다. 모나코로서는 팀의 에이스를 불과 반 년만에 뺏길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첼시가 그를 대체할 수 있는 공격수로 토레스를 제시할 계획이라고.

과연 첼시가 올겨울에는 만족스러운 스트라이커를 데려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Posted by 우유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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