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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랭겜 초기화 MMR 조정

롤 패치 후 화룡검 리븐 출시 예정

롤 패치가 지난 16일, 한국 서버에 적용됐다.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개발사 라이엇게임즈는2014년 첫 롤 패치인 4.1패치를 하면서 새해를 맞아 패치번호를 3.x에서 4.x로 변경했다. 이로써 시즌3 종료 후 약 50일간 진행된 프리시즌이 끝났다. 시즌4는 LOL 2014 시즌이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시작된다.

이번 롤 패치에서는 쉬바나, 리븐, 애니처럼 롤챔스 등 국내 LOL 리그에서 자주 사용되는 챔피언들의 능력치가 대거 하향 조정됐다. 또한 경기 시작 뒤 8분간 지속되던 외곽 포탑의 방어력과 마법저항력을 삭제해 상대팀 라이너를 봉쇄하고 빠르게 오브젝트를 취하는 2대 1 라인 스왑 전략 사용 시 부담을 높였다. 롤 패치 후 탑과 미드라인 외곽 포탑은 챔피언 기본 공격에 대해 20의 피해 감소 효과를 가진다.

라이엇게임즈코리아는 2014 시즌 시작에 맞춰 소프트 리셋을 진행하기 위해 17일, 밤 12시 30분부터 오전 9시까지 약 8시간 30분 동안 랭크 게임을 비활성화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소프트 리셋이란 시즌 초기 큰 폭의 MMR(Match Making Rating) 조정을 통해 새로운 경쟁이 가능하도록 모두의 MMR을 1200대에 가깝게 압축하는 것이다. 소프트 리셋이 진행되면 이전 시즌 랭크 게임 기록이 초기화된다.

리그 시스템 점검 시간 동안 랭크 게임은 이용할 수 없으며 소환사 정보의 리그 탭 역시 열람이 불가능하다. 랭크 게임 이외의 모든 기능은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티어제를 도입했던 시즌3에서는 한 번 등급을 달성하면 장기간 비접속을 제외하고는 절대 강등이 되지 않았다. 실버, 골드, 플래티넘 등 각 등급의 5티어는 아무리 많이 패배를 해도 아래 등급으로 떨어지지 않는 것이다. 이로 인해 LOL이 대리 게임으로 몸살을 앓으며 여러 문제를 야기한 바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해 2014 시즌 리그 시스템에 강등 도입을 고려한다고 밝혔다. 티어제가 유지되면서 강등이 도입될지, 아니면 강등제가 포함된 다른 방식의 시스템으로 변경될지 랭크 시스템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17일 점검 이후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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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1위에 오른 '롤 패치'

한편 ‘롤 패치’는 2014 시즌을 궁금해하는 LOL 유저들의 필수 검색어가 되면서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순위를 오르내렸다. 랭크 게임 점검을 앞두고는 급기야 1위에 오를 정도. 지난 16일부터 검색어 순위에 등장한 ‘롤 패치’는 17일이 된 현재까지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4.1 패치 후 판매될 것으로 예상됐던 ‘화룡검 리븐’, ‘대장군 트린다미어’ 그리고 ‘달의 여신 다이애나’의 설맞이 축제 신스킨은 아직 발매일이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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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에 리그오브레전드는 게임 내부적인 면은 물론이고 e스포츠적인 면에서도 큰 성장을 이루어냈습니다. 늘 똑같은 모습이 아닌, 다양한 프로팀과 프로게이머들의 활약과 그들이 사용하는 다양한 챔피언과 전략들은 e스포츠팬들로 하여금 더욱 열광하게 하였죠.

이런 리그오브레전드를 후에 추억할 때, 재미있고 쉽게 기억할 수 있는 방법의 하나로 숫자와 연결시키는 방법이 있는데요. 현재 예능 프로그램에도 진출한 e스포츠계 1대 프로게이머인 홍진호를 예로 들어보면 그는 언제나 숫자 2와 밀접하고 '콩'이란 별명으로 일반 사람에겐 상당히 친숙합니다.

이처럼 꼭 1이나 1등을 뜻하는 숫자가 아니어도 특정 숫자로 의미를 되새기기는 어려운 게 아닙니다. 특히, 급격한 변화에 다양한 이슈가 발생하는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의 팬이라면 2013년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숫자를 통해 한번 되새겨보는 것도 흥미로울 일입니다.


■ 0

2013 롤챔스 밴픽률 0을 기록한 비운의 챔피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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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오브레전드에는 110개가 넘는 다양한 개성을 가진 챔피언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챔피언이 완벽할 순 없듯, 챔피언의 강약과 당시 메타의 흐름에 따라 특정 챔피언이 유행을 하는 게 프로들의 세계인데요. 만약 상위권 플레이어들의 수준이 큰 차이가 없고, 기본적인 전략의 흐름도 비슷하다 하면, 당연히 챔피언은 민감한 요소일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런 대회 분위기에 휩쓸려서일까요, 불행하게도 2013년 롤 챔피언스 리그에선 수면 위에 비추지도 못했던 챔피언들이 있습니다. 이중엔 분명 NLB리그에서 모습을 비쳤던 챔피언도 있지만, 챔피언스 리그에선 그 모습을 찾을 수 없었던 챔피언도 있습니다.

그중 마스터 이나 스웨인 등과 같은 챔피언들은 간혹 이전 대회에서 보이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티모처럼 라인전은 강하지만 팀 내에서 전방을 맡을 수 없다거나, 뽀삐처럼 라인전이 힘든 극단적인 챔피언은 여전히 대회에서 만나보기 힘들었죠.

이러한 챔피언이 '약하기'때문이라는 이유가 있을 수도 있지만, 정상급 실력으로 겨루는 그들에게 있어 챔피언과 전략의 선택은 매우 중요한 이유로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랭크에선 인기가 높거나 다양한 방면으로 연구가 진행되는 등 충분히 대회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챔피언도 있어 앞으로의 기대가 더욱 큽니다.

2013년 챔피언스 리그에 출전하지 못한 챔피언 : 마스터 이, 스웨인, 빅토르, 뽀삐, 사이온, 오공, 징크스, 탈론, 카시오페아, 퀸, 티모, 판테온, 피오라, 하이머딩거


■ 1

챔피언스 섬머 1위, 2013 월드 챔피언십 1위, SKT T1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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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넘버 원'이라는 표현과 가장 어울렸던 SKT T1 K팀. 첫 창단 후 출전한 챔피언스 스프링에선 3위를 달성하고, 그다음 섬머 시즌에선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질주는 끝나지 않았죠. 바로 2013 LOL 월드 챔피언십까지 출전해 전 우승을 거두며 현재 국내뿐 아니라 세계에서도 1등 팀으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들의 정상을 향한 독주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챔스 윈터 2013-2014에서도 그들은 무패의 행진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들의 챔피언스 승률은 80% 육박했으며 다른 프로팀에겐 만나기 꺼리는 팀, 팬들에게는 최고의 팀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영원한 1등은 없다고 하지만 현재까지 보여준 그들의 플레이는 충분히 앞으로도 프로세계에서 왕좌에 앉은 모습을 기대해봐도 될 것 같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내년엔 숫자 1이 아닌, 2연속 챔피언스 우승이나 2연속 롤드컵 우승과 같은 숫자로도 만날 수 있겠죠?


■ 4

롤드컵의 정글 4대 천왕 - 리 신, 자르반 4세, 바이, 엘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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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챔피언스 시즌마다 핫하게 달구었던 챔피언들엔 트위스티드 페이트, 제드 등 다양한 챔피언들이 있었습니다. 그중 2013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시즌에는 정글에선 4대 천왕이라 불리는 존재가 있었는데요. 리 신, 자르반 4세, 바이, 엘리스가 그 주인공입니다.

이 챔피언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초반 특별한 아이템을 갖추지 않아도 대미지가 강력하다는 점. 또한, 갱킹에 유용한 이동 관련 스킬을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게임 초반 적의 예상 경로를 벗어나 들어오거나, 강력한 대미지로 초반부터 라인에 영향을 크게 미쳐 스노우볼을 굴려 나가기에 좋은 챔피언이죠.

리 신과 자르반 4세의 경우 이미 예전부터 강력한 갱킹과 훌륭한 이동관련 스킬들로 사랑받아온 정글러입니다. 궁극 스킬 또한 적의 움직임을 순식간에 제압하여, 킬을 노리기에 정말 좋습니다. 엘리스 같은 경우 출시부터 현재 프리시즌까지 꾸준히 인기가 있는 챔피언으로, 이번 챔피언스 윈터 2013-2014 조별리그에선 밴픽률 100%에 다다른 모습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엘리스의 장점이라면, '거미줄 타기'를 이용한 타워 다이브도 손꼽을 수 있습니다.

특히 바이같은 경우 '아리'가 유행하여 함께 급부상한 정글러인데요. 바이 역시 뛰어난 기동성 스킬은 물론이고, 궁극기 스킬을 통해 라인에서 적 한 명을 확실하게 제압할 수 있다는 게 큰 매력이었습니다. 하지만 영혼의 파트너인 아리의 너프 이후 바이 역시 그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고, 출전하더라도 높은 승률을 보여주지 못하는 챔피언이 되었습니다.


■ 5

다섯 번의 밴, 다섯 번의 픽, 챔스 섬머 아무무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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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챔피언스 윈터리그부터는 선수에서 해설자로 변신한 '클라우드템플러' 이현우. 해설자로 변신하기 전, 마지막 2013 챔피언스 섬머 시즌엔 그와 관련된 아무무에 관한 흥미로운 수치가 있습니다.

2013 챔피언스 섬머에서 총 다섯 번의 밴을 당한 아무무. 흥미로운 건 아무무의 밴이 모두 '클라우드템플러' 이현우가 속한 CJ 프로스트 경기에서 상대팀이 밴을 했습니다. 또한, 아무무를 다섯 번 픽한 것 중 형제팀 CJ 블레이즈의 '헬리오스' 신동진의 한 번을 제외하곤 모두 '클라우드템플러'가 픽을 했습니다.

보통 육식 정글러가 많이 선호되던 분위기를 생각해 보았을 때, 초식 정글러의 대표인 아무무가 밴을 당한다는 점은 정말 흥미로운데요. 초식 정글러로도 충분히 운영을 통해 극복하던 '클라우드템플러'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밴픽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 37

OP챔피언은 아니지만 무시하지는 못할걸! 평범한 37의 그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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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를 위해서 꼭 가져가야 하는 게 OP 챔피언이지만, 프로들의 세계에서는 호락호락하지만은 않습니다. 미리 준비해온 전략이 있을 수도 있겠고, 그 전략이 밴이나 상대의 전략에 불리해 사용할 수도 없을 경우가 있을 테니까요.

밴이 안됐다면 가장 우선적으로 가져오는 챔피언은 아니지만, 꾸준히 사랑받는 챔피언도 있습니다. 봇 라인의 대표주자인 케이틀린과 소나가 그 주인공입니다. 케이틀린의 경우 기본 공격 사거리가 리그오브레전드내 탑에 속할 정도로 매우 우수하며 이를 바탕으로 라인전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소나 역시 라인전에선 강력한 견제 스킬을 활용하고, 팀 파이트시엔 다양한 유틸 스킬과 궁극 스킬인 '크레센도'로 매우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지난 과거부터는 물론, 2013년에도 이들의 픽률은 상당히 높게 나왔는데요. 2013 챔피언스 스프링에는 두 챔피언 모두 40번이 넘는 픽을 보여주었고, 섬머에선 두 챔피언 나란히 37번 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또 한 가지 재밌는 점은, SKT T1 K팀 'PoohMandu' 이정현 선수가 가장 잘 다룬다고 알려진 나미도 섬머 시즌에선 37번 등장하였다는 점입니다.

현재 진행되는 프리시즌에는 신규 챔피언인 루시안과 리메이크로 강력해진 시비르의 영향으로 케이틀린을, 강력한 견제 챔피언인 애니와 쓰레쉬의 활약으로 소나를 각각 예전만큼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이들의 활용가치는 여전히 기본 이상이라는 점이 앞으로도 충분히 등장할 수 있는 기대를 모으게 합니다.

 


■ 100

희대의 밴픽률 100% 챔피언 - 트위스티드 페이트, 쓰레쉬, 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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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크고 작은 대회에서 밴픽률 100%를 달성한 챔피언을 혹시 기억하시나요? 리그별 유행했던 챔피언이 다를 수는 있지만, 사실 밴픽률 100%를 달성한 챔피언은 몇 없는데요. 올해 대회에서 밴픽률 100%를 달성한 챔피언엔 트위스티드 페이트, 쓰레쉬, 제드가 있습니다.

트위스티드 페이트는 2013 챔피언스 스프링과 2013 상해 올스타전에서, 쓰레쉬는 2013 NLB 섬머와 2013 상해 올스타전에서 모두 밴픽률 100%를 달성했습니다. 제드는 국내 경기에서도 제법 높은 밴픽률을 보여주었지만, 단연 돋보이는 건 롤드컵에서 100%의 수치를 보여주었습니다.

트위스티드 페이트같은 경우, 궁극기 스킬인 '운명'으로 뛰어난 갱킹은 물론 일반적인 라인 클리어 능력도 좋기에 많은 프로게이머들 사이에서 사랑을 받았습니다. 쓰레쉬는 뛰어난 유틸 스킬을 가진 서포터형 챔피언으로서 지금까지도 인기가 높습니다.

제드의 경우 강력한 암살형 챔피언으로 현재 너프 이후에 예전처럼 선호되지는 않지만, 당시 미드 무법자로 군림했었습니다. 강력한 라인전은 물론 궁극기 스킬 연계에 이은 적 챔피언 암살은 신속하면서도 그림자를 통해 생존까지 되는 최고의 챔피언이었습니다. 당시 롤드컵에서 이를 카운터 치기 위해 SKT T1 K팀 'Faker' 이상혁 선수가 미드 리븐을 선보였던 것도 큰 화제였었습니다.

 


■102

CJ 프로스트의 챔피언스 최초 공식 100전 달성, 102번째 경기로 2013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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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챔피언스 윈터 2013-2014에서 CJ 프로스트가 첫 챔피언스 공식 100경기를 달성했습니다. 프로팀 중에서 챔피언스 리그 최초 100전 경기를 기록한데 이어 순위결정전까지 총 102전을 기록하며 2013년을 마무리 지었는데요. 지난 첫 챔피언스부터 MiG로 시작된 그들의 역사는 매 대회에서 4강 안에 진입하고 우승과 준우승 등을 휩쓸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강팀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2013 상해에서 열린 올스타전에서도 전체 5명 중, 'Shy' 박상면과 'Madlife' 홍민기가 대표로 뽑혀 출전할 정도로 한국에서 인정받는 팀입니다. 하지만 예전에 있던 모든 선수가 남아 있는 건 아닌데요. 첫 클랜의 모습으로 시작하여 지금까지 팀에 남아있고, 팀 내에서 유일하게 팀의 기록과 함께 100경기를 돌파한 선수는 'Madlife' 홍민기입니다. CJ 프로스트도 리빌딩과 선수들의 은퇴를 겪는 중에도 남아있는 유일한 선수였습니다.

CJ 프로스트는 대회에서 단순히 상위 성적을 거두었을 뿐만아니라, 한국 대표로 시즌2 롤드컵에 참여도 했었습니다. 또한, 새로운 메타를 만들어 내거나 전략적으로 봇라인을 애니-브랜드 조합의 운영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팀 내의 리빌딩과 다양한 미드 라이너들의 시험 가동으로 예전만큼의 실력은 나오지 않는다는 부정적인 평가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명실상부한 한국의 강팀 중 하나로서 앞으로 200경기, 300경기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에서 대기록을 이어나가고 다양한 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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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팰컨스, 게임 초반부터 상대 몰아붙이며 NLB 윈터 8강 진출!

진에어 팰컨스가 접전 끝에 Mook 클랜과 IM 2팀을 물리치며 NLB 윈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진에어 팰컨스는 12강 B조 1경기에서는 Mook 클랜을 맞아 2대 0으로 승리한 후, IM 2팀을 맞이한 2경기에서는 1세트에서 50분 넘는 장기전 끝에 패배했지만 이어진 2세트와 3세트에서는 시종일관 상대를 몰아붙이며 승리를 차지했다.

12강 B조 첫 번째 경기는 진에어 팰컨스가 게임 초반부터 Mook 클랜을 밀어붙이며 완승했다. 특히 경기 시간 13분 만에 진에어 팰컨스 'Xeveveveveananan' 오장원의 시비르가 상대 루시안보다 40개 이상 CS 차이를 벌리며 우위를 점했고, 정글러와 함께 킬까지 기록했다. 봇 라인뿐만 아니라 모든 라인에서 상대보다 더 많은 미니언을 챙기며 진에어 팰컨스는 점차 글로벌 골드 차이를 벌렸다.

Mook 클랜도 당하고 있지만은 않았다. 불리한 상황 속에서도 두 번째 드래곤을 두고 싸운 한타 교전에서 서로 3킬씩 주고 받은 후, Mook 클랜이 드래곤을 차지한 것. 하지만 진에어 팰컨스는 더는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이후 벌어진 교전에서 모두 대승하며 경기 시작 25분 만에 Mook 클랜의 항복 선언을 받아냈다.

이어진 2세트에서는 Mook 클랜이 경기 초반 봇 라인에서 쓰레쉬만 내준 채 엘리스와 리 신을 잡아내며 기분 좋게 시작했다. 여기에 더해 첫 번째 드래곤까지 아무런 방해 없이 가져가며 경기 초반 양상은 Mook 클랜쪽에게 다소 유리해 보였다.

하지만 꾸준히 성장한 진에어 팰컨스 'Xeveveveveananan' 오장원의 베인은 스플릿 푸쉬를 하며 쉬바나를 두 차례 잡아내는 등 Mook 클랜을 압박했다. 여기에 더해 오리아나까지 아이템을 갖추면서 Mook 클랜은 진에어 팰컨스의 화력을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결국 마지막 한타 교전에서도 대패한 Mook 클랜은 항복을 선언, 진에어 팰컨스가 12강 2경기 진출에 성공했다.

이어 진행된 진에어 팰컨스와 IM 2팀 간의 경기가 펼쳐진 2경기 1세트에서는 50분 넘는 장기전 끝에 IM 2팀이 승리했다. 경기 초반은 봇 라인 우세를 바탕으로 진에어 팰컨스가 앞서 나갔다. 더불어 'Rynder' 최상문 니달리의 창 견제에 IM 2팀은 계속 끌려다녀야 했다. 하지만 불리한 상황 속에서도 'Betkyo' 이승민의 베인이 파밍하며 역전의 기회를 엿봤다.

마침내 기회는 왔다. 미드에서 펼쳐진 한타 교전에서 베인이 놀라운 무빙을 보여주며 승리, 미드 2차 타워까지 파괴한 것. 38분경에는 바론 스틸까지 하며 양팀의 글로벌 골드 차이를 대등하게 만들었다. 마지막 한타 교전에서 IM 2팀은 아무런 피해 없이 진에어 팰컨스 선수 네 명을 잡아내며 항복을 받아냈다.

연이어 진행된 2세트, 승부는 초반부터 급격히 진에어 팰컨스 쪽으로 기울었다. 경기 시작 5분 만에 모든 라인에서 IM 2팀의 선수들을 잡아내며 6킬을 기록한 것. 진에어 팰컨스는 탑과 미드에서 라인전 상성상 불리한 위치에 있었으나 '엑트신' 연형모 엘리스의 날카로운 갱킹을 통해 이를 극복할 수 있었다.

경기 초반 우위를 바탕으로 스노우볼을 굴린 진에어 팰컨스. 25분경 양팀의 글로벌 골드 격차는 만 골드까지 벌어졌다. 양팀간 화력 차이 때문에 교전이 일어날 때마다 진에어 팰컨스가 이득을 가져갈 수 있었다. 결국 진에어 팰컨스는 엘리스가 쿼드라 킬을 기록하며 대승, 경기 시간 28분 만에 IM 2팀의 항복을 받아냈다.

8강 진출을 두고 펼쳐진 마지막 3세트에서는 경기 초반부터 다수의 교전이 일어나며 접전이 펼쳐졌다. 서로 3킬씩 주고받은 양팀, 킬 스코어는 동률이었지만 진에어 팰컨스가 드래곤을 두 번 연속 가져가며 글로벌 골드에서 2천 골드 정도 우위를 점했다.

제드와 베인의 화력을 바탕으로 연이은 한타 교전에서 승리를 거둔 진에어 팰컨스는 지속적으로 이득을 챙겨나갔다. IM 2팀도 역전을 위해 노력했지만 승리의 여신은 진에어 팰컨스의 손을 들었다. 경기 시간 37분경 미드 지역에서 벌어진 한타에서 '솔로탈출하면닉변' 이은택의 쓰레쉬가 사형 선고로 오리아나를 묶어내며 IM 2팀의 챔피언 4명을 처치한 것. 연이어 바론 버프까지 획득한 데 성공한 진에어 팰컨스는 미드 억제기 타워 앞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에이스를 기록하며 승리. KT 애로우즈에 이어 두 번째 NLB 윈터 8강 진출팀으로 이름을 올렸다.


진에어 팰콘스는 12월 27일(금)에 펼쳐지는 롤챔스 윈터 8강전 KT 불리츠와 CJ 블레이즈 간 패자와 NLB 8강에서 맞붙는다. 한편, 오는 28일(토)에는 NLB 12강 C조 제닉스 블라스트와 진에어 스텔스의 8강 진출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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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 시비르

눈꽃 시비르 출시가 다가왓다.

최근 라이엇게임즈는 20일 “눈꽃 시비르가 겨울맞이 차비를 마쳤다”며 출시를 예고했다.

이는 눈맞이 축제 스킨으로 공개된 ‘겨울 동화 룰루’, ‘눈싸움 달인 신지드’에 이어 세 번째 스킨으로 ‘눈꽃 시비르’를 공개한 것.

새로 공개된 스킨은 모두 화려한 이펙트를 적용시켜 겨울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눈 결정이나 눈이 내리는 모션등을 적용시켰다.

‘눈꽃 시비르’ 출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눈꽃 시비르, 요즘 시비르 많이 보이던데” “눈꽃 시비르, 난 눈꽃 시비르보다는 눈싸움 달인 신지드가 더 기대된다” “난 서포터 많이 하니까 룰루사야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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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닉스 스톰, CJ 프로스트 상대로 완벽한 경기 운영 선보여

마지막 8강 티켓은 블레이즈에게!

8강 단골 손님 CJ 블레이즈가 18일, 판도라TV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챔피언스 윈터 13-14시즌 A조 순위결정전을 통해 8강 무대를 밟게 됐다.

승점 4점을 기록한 SK텔레콤 S와 CJ 블레이즈는 단 한 장 남은 8강 진출권을 차지하기 위해 초반부터 힘싸움을 벌였다. 라인전에서 CS를 챙긴 SK텔레콤 S가 초반에는 앞서 나갔으나 미드에서 벌어진 교전으로 인해 신드라-이블린이 끊기면서 경기가 기울었다.

유리한 상황을 놓치지 않은 CJ 블레이즈는 스노우볼을 굴려 나갔으나 바론 사냥이 실패하면서 경기 흐름이 뒤집혔고, 기세를 잡은 SK텔레콤 S는 거칠게 몰아 붙였다. 하지만 ‘뱅’ 배준식의 케이틀린이 연달아 제압되면서 다시 상황이 바뀌었고, CJ 블레이즈는 미드로 밀고 올라가 승리를 쟁취했다.

C조 재경기에서는 1, 2위를 가리는 싸움이 펼쳐졌다. 삼성 오존은 ‘루퍼’ 장형석의 문도 박사가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나머지 라인에서 모두 우위를 점했고, ‘마타’ 조세형의 캐리 하에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제닉스 스톰도 CJ 프로스트를 꺾고 조 1위에 올랐다. 알리스타를 고른 ‘픽카부’ 이종범은 경기 내내 화려한 플레이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알리스타가 들어갈 때마다 킬이 나왔고, 위기 상황에서는 세이브에 성공하며 서포터 캐리의 진수를 선보였다.

결국 16강 마지막 재경기를 통해 CJ 블레이즈가 8강 막차에 탑승했고, 삼성 오존과 제닉스 스톰이 조 1위를 확정 지으며 조 2위 팀들과 만나게 됐다.

Posted by 우유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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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가 점검에 돌입했다.

롤의 제작사인 라이엇게임즈는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롤 서버 점검 및 게임 업데이트를 위해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번 롤 점검은 이날 오후 1시에 종료될 계획이다. 상황에 따라 롤 점검 종료 시각이 늦춰질 가능성도 있다.

앞서 지난달 27일 롤점검이 오후 1시에 마무리될 예정이었지만 오후 5시까지 연장된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롤점검, 피 말리는 기분” “롤점검, 야스오 추가됐으면” “롤점검, 연장하면 현기증 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일부 롤 유저들은 이번 롤점검과 업데이트 후 신규 챔피언 ‘야스오’가 추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osted by 우유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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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종목 금메달 획득으로 대한민국 대표팀 종합 우승 확정

▶ WCG 2013 그랜드 파이널 LOL 결승전

◆ OMG 0 vs 2 CJ 엔투스 블레이즈

1세트 OMG 패 vs 승 CJ 엔투스 블레이즈

2세트 OMG 패 vs 승 CJ 엔투스 블레이즈

두 마리 토끼 잡은 CJ 엔투스 블레이즈!

대한민국 대표 CJ 엔투스 블레이즈가 1일, 중국 쿤산에서 열리고 있는 WCG 2013 그랜드 파이널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부문 결승전에서 중국 대표 OMG를 세트스코어 2:0으로 완파하며 금메달을 획득, 한국 대표팀의 종합 우승을 확정 짓는데 성공했다.

앞선 경기에서 1승을 선취한 CJ 블레이즈는 리신-애니-쉬바나를 밴하며 레넥톤-누누-카사딘-케이틀린-소나를 골랐고, ‘앰비션’ 강찬용을 의식한 듯 니달리를 포함해 엘리스-잭스를 선택 금지한 OMG는 케넨-피들스틱-그라가스-루시안-쓰레쉬를 픽했다. 상대 정글에 들어서 와드를 심어두려다가 쓰레쉬에게 붙잡혀 퍼스트 블러드를 내준 소나 ‘러스트보이’ 함장식은 케이틀린 ‘엠퍼러’ 김진현과 바텀을 지켰고, OMG 측은 탑-바텀 라인을 스왑하는 선택을 보였다.

쓰레쉬의 ‘사형선고’에 의해 탑 라인에서 누누 ‘데이드림’ 강경민의 목숨을 내주며 두 번째 킬까지 뺏긴 CJ 블레이즈는 포탑 한 개를 먼저 파괴 당했다. 그러나 이때 미드 부시에 설치된 와드를 제거 중이던 루시안을 확인한 소나 함장식은 ‘점멸-크레센도’로 진입해 카사딘 ‘앰비션’ 강찬용, 케이틀린 김진현과 함께 적군을 순간 삭제했고, 축 처져있던 CJ 블레이즈의 팀 분위기를 단번에 뒤집었다.

이어진 전투마다 킬과 데스를 주고 받은 양 팀은 한 동안 팽팽한 구도를 유지했지만, 그 와중에 꾸역꾸역 킬을 챙긴 카사딘 강찬용은 후반으로 갈수록 위협적인 대상으로 자라났다. 킬 스코어-파괴한 포탑 수-글로벌 골드에서 조금씩 격차를 벌리기 시작한 CJ 블레이즈는 바론 버프까지 확보하며 승점을 쌓았고, 선봉에 선 레넥톤 ‘플레임’ 이호종의 든든한 탱킹과 케이틀린-카사딘의 프리 딜에 힘입어 매 교전을 승리로 마쳤다.

이미 ‘무한의 대검-피바라기-유령무희’에 ‘수은장식띠’까지 구매해 생존력을 높인 케이틀린 김진현과 ‘대천사의 포옹-심연의 홀-공허의 지팡이-쓸데 없이 큰 지팡이’를 갖춘 카사딘은 두려울 것이 없는 상태였고, 상대 본진 안에서 펼쳐진 한 타 싸움에서도 엄청난 화력을 뿜어내며 OMG를 당황케 한 CJ 블레이즈는 킬 스코어가 3배 가량 벌어질 정도로 승기를 완전히 굳혔다.

결국 OMG의 본진 한 가운데에서 ‘에이스’를 띄운 CJ 블레이즈는 킬 스코어 21:8로 2세트를 마무리하며 승부를 2:0으로 끝냈고, ‘전승 우승’이란 기록으로 금메달 사냥에 성공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로써 스타크래프트2 종목에서 금-은-동메달, 워크래프트3 종목에서 은-동메달을 따낸 데 이어 LOL 종목에서도 하나의 금메달을 추가로 획득한 대한민국 대표팀은 WCG 2013 그랜드 파이널의 종합 우승팀으로 우뚝 서게 됐다.

Posted by 우유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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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7일(수) 국내에도 3.14 패치가 적용되면서, 프리시즌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부분이 변경되었다.

그중 특성에서도 큰 변화가 보였다. 공격, 방어, 보조 모두 기존 시즌3에 있던 특성의 위치가 변경되거나 삭제 혹은 새롭게 추가 된 특성 등이 그것.

특성은 게임내에서 룬과 함께 매우 중요한 요소로서 큰 변화에 다소 혼란이 올 수 있는 부분이다. 이러한 혼란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100% 정답이라고 확정 내릴 수는 없지만, 먼저 패치가 이루어진 북미서버의 유명 프로게이머나 유저들을 살펴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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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서버는 국내보다 약 일주일 정도 먼저 패치가 이루어졌으며, 먼저 플레이해온 기간 동안 그들이 현재 사용 중인 몇몇 흥미로운 특성을 분석해 보았다.

▣ 탑 라인

▶ 프로게이머 : Crs Voyboy

▶ 사용 챔피언 : 리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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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성 : 21/6/3

미드,탑,정글 모두 큰 활약을 보여주는 리븐. 그중 커스팀 소속 Voyboy 선수가 쓰는 리븐은 공격쪽에 많은 투자를 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스킬 사용 후 평타 콤보를 자주 활용하는 리븐 특성상 '주문 연성', '무기 연성'쪽에 특성을 투자한게 눈에 들어오며, 보조에 이속보조를 3포인트 투자한 것도 특징이다.

▶ 프로게이머 : Westrice

▶ 사용 챔피언 : 쉬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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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성 : 9/21/0

요즘 탑에서 핫한 챔피언을 뽑았을때 빠질 수 없는 쉬바나. Westrice 선수는 쉬바나를 방어 중심으로 투자한 특성을 사용했다. 기본적인 방어와 마법저항 이외에도, 체력 재생과 관련된 특성에 모두 투자하며 라인 유지력을 강화했다. 또한, 공격쪽에 재사용 대기시간과 AP 관련 특성에 투자한 것도 눈에 띈다.

▶ 프로게이머 : HotshotGG

▶ 사용 챔피언 : 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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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성 : 21/9/0

현재 선수에서 은퇴해 게임을 즐기고 있는 HotshotGG는, 잭스를 21/9/0으로 이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보통 딜탱이 인기가 많은 한국의 분위기와 다른, 완전히 공격적인 성향을 보여주는 잭스였다.

▣ 정글

▶ 프로게이머 : TheOdd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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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 챔피언 : 바이

▶ 특성 : 12/18/0

불과 얼마 전 롤드컵까지만 해도 리 신, 자르반, 엘리스와 함께 큰 사랑을 받아온 정글 챔피언 바이. TheOddOne은 특성 12/18/0으로 균형 있는 투자를 보여주었다. 수월한 정글을 위해, '도살자'와 '질긴피부', '칼날 갑옷'에 특성을 투자하였으며, 또한 강력한 갱킹을 위해 공격쪽에 '무술연마'와 '처형인'까지, 한타 교전 시 버티기 위한 불굴에도 2포인트까지 투자하였다.

▶ 프로게이머 : C9 Mete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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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 챔피언 : 문도

▶ 특성 : 9/21/0 , 0/30/0

C9팀 정글러 Meteos 선수는 문도를 사용했을 때, 공격에 9포인트를 준게 특징이었다. 다른 북미 프로게이머나 상위 랭커 유저들은 문도 사용 시 방어에 30을 투자한것과 다소 차이점이 있었다. 공격에 투자한 9포인트는 모두 공격력 증가와 관련이 있어 정글을 더 빠르고 수월하게 돌겠다는 의도를 추측해 볼 수 있다.

▶ 프로게이머 : Crumb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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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 챔피언 : 엘리스

▶ 특성 : 21/9/0

디그니타스팀의 Crumbz는 정글 엘리스를 공격에 21포인트를 투자하며 매우 공격적으로 운영하는 특성을 활용했다. 방어엔 '질긴피부'와 '칼날 갑옷'을 투자하여 정글을 보완한 것을 알 수 있었다.

▣ 미드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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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게이머 : TSM Bjergsen

▶ 사용 챔피언 : 카직스

▶ 특성 : 21/9/0

TSM에서 선수에서 은퇴한 Reginald를 대신해 미드 라인에서 새롭게 얼굴을 비춘 Bjergsen 선수. 공격 특성에서 암살자라는 챔피언 특색을 살리기 위해, '양날의 검','약점 노출'에 투자했으며, 특히 적 챔피언을 처치했을 시 체력과 마나가 5% 회복하는 특성에도 투자한게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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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게이머 : C9 Hai

▶ 사용 챔피언 : 표준 AD 및 AP 특성

▶ 특성 : 21/9/0

C9팀 미드라이너 Hai 선수가 사용하는 표준 AD 및 AP 특성이다. 두 특성 모두 '도살자'와 '처형인', '위험한 게임'에 투자한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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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거리 딜러

▶ 프로게이머 : Chaox

▶ 사용 챔피언 : 베인, 루시안

▶ 특성 : 2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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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에서 잘하는 베인 유저가 누구냐고 묻는다면 단연 Doublelift와 함께 Chaox가 손꼽힐 것이다. Chaox 선수는 21/9/0를 선택했으며, 미니언을 쉽게 처치하고, 처치 시 체력과 마나가 소량 회복되는 도살자와 포식자를 활용한게 눈에 띈다. 또한, 나머지 9포인트를 모두 방어쪽에 투자하여 안정적인 라인을 운영하겠다는 점이 눈에 들어온다.

전반적으로 많은 수의 원거리 딜러 프로게이머들이 위와 거의 같은 특성을 사용하고 있었다.

▣ 서포터

▶ 프로게이머 : Xpecial

▶ 사용 챔피언 : 타릭

▶ 특성 : 0/21/9

시즌4에서 주목받는 근접 챔피언 중 Xpecial 타릭은 방어 특성을 선택했다. 굳이 방어아이템을 사지 않아도 방어력과 마법방어력을 높일 수 있는 강건함, 저항력, 불굴에 특성을 투자했다. 남은 9포인트는 모두 보조특성에 투자하였다.

▶ 프로게이머 : Smirr0r

▶ 사용 챔피언 : 잔나

▶ 특성 : 0/9/21

프리시즌 패치로 유저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서포터는 단연 잔나일 것이다. 북미 레몬독스팀 서포터 Smirr0r가 보여준 잔나는 보조에 21을 투자했다. 보조에선 골드 수급과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까지 유용한 특성은 모두 투자했으며, 다소 낮은 체력을 보완하기 위해 나머지 9포인트를 방어에 투자한 것도 큰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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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오브레전드(League Of Legends, 롤)이 프리시즌 업데이트를 위한 서버 점검에 들어갔다.

27일 라이엇 게임즈는 27일 오전 7시부터 오후1시까지 게임 서버 안정화 및 업데이트를 위한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는 시즌4 의 변경점을 확인해 볼 수 있는 프리시즌 업데이트로 게임시스템의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번 프리시즌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부분은 서포터 포지션의 플레이 방식 변경으로, 다양한 골드수급 아이템과 연속 어시스트 보상 등이 추가되면서 미니언을 처치하거나 플레이어 킬을 획득하지 않아도 충분한 골드 보상을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와드의 설치 개수가 제한되고 예언자의 영약이 삭제돼 은신 감지와 시야확보에 더욱 큰 전략을 필요로 하게 됐다.

이밖에도 장신구의 추가, 아이템 및 스킬의 밸런스 조정 등이 함께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많은 국내 유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팝스타 아리의 스킨과 지옥의 나서스 스킨 역시 이날 업데이트에서 추가될 예정이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23일 PBE 서버에 일본서버 오픈을 기념해 만들어진 117번째 신규 챔피언 야스오의 정보를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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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폭발적 인기…e스포츠 단일 종목으론 이례적

세계적인 e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인 ‘롤드컵’이 또 다시 대기록을 작성했다.

라이엇게임즈는 지난달 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세계 대회 ‘LoL 시즌 3 월드 챔피언십 2013’(이하 롤드컵) 결승전을 3000만명 이상이 시청했다고 20일 발표했다. TV와 온라인 스트리밍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롤드컵 결승전을 관람한 전 세계 순시청자 수는 무려 3200만명.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약 4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결승전 순간 최고 시청자 수도 850만명으로 지난 시즌 결승전 전체 순시청자 수인 828만명을 상회했다.

e스포츠에서 단일 종목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의 순시청자가 3200만명을 돌파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결과다. 이러한 흥행은 1만1000석의 결승전 유료 좌석 1차 판매 분이 1시간 만에, 2차 판매 분이 6분 만에 전량 매진되면서 이미 예견됐다. 결승전 당일 한국에서도 ‘롤드컵’의 인기는 높았다. 관련 검색어가 국내 주요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 순위를 싹쓸이하는 등 큰 화제를 낳았다. 이에 힘입어 한국의 SK텔레콤T1은 중국의 로얄클럽 황주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최근 한국e스포츠협회와 라이엇게임즈는 내년 롤드컵 최종 결선을 한국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해 국내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일정과 진행방식 등 자세한 내용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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