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현역 동원참치] 후덜덜한 규모와 럭셔리한 느낌의 가성비 좋은 런치가 있는 이 곳은 서현동에 위치한 동원참치 입니다. ~분당/서현역 맛집
버미군의 맛있는 이야기 / 2013. 12. 3. 09:52
어떤 분이 물어보시더군요. 버미군님은 도대체 무슨일을 하는 분 이신가요?
네. 저는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여러가지 일을 했었지만 지금은 건설관련 업체에서 도면도 그리지만...실상은 잡부. ㅡ.ㅡ
아무튼 잡부의 운명이 그렇듯이 이런 저런 외근이 꽤나 많은 것. 예전엔 별로 였는데 지금은 식도락이 취미인 저에겐 너무 좋은 직업이 되어버렸죠
아! 나이는 30대 초반입니다. 얼마 안남긴 했지만...ㅡ.ㅡ
영양가 없는 소리가 길었네요. 오늘은 분당 서현역 바로 앞에 위치한 동원참치 서현본점에 다녀왔습니다.
런치때 다녀왔는데...사진을 몰래 퍼오다보니 밤 사진이네요
규모가 후덜덜한 참치집. 동시 수용인원이 약 500명은 될것 같은 느낌의 럭셔리하고 커다란 규모
이 셋팅 참 좋아합니다.
이 날 접한 메뉴는 22,000원의 동원정식
전복죽은 언제나 환영~
아시죠? 저 야채 매우 좋아라 합니다.
초장 듬뿍 뿌리고 야채 가득한 이 녀석이 과연 맛이 있을까요 없을까요?
소주 생각이 날까요 안날까요?
그럼 마셨을까요? 아니죠~ 외근중엔 술 마시면 큰일납니다.
초밥 한점씩~
점심때 먹는 참치는...흑흑...좋다!
새우장 초밥은 짭조름하니~ 저만 좋아하는거 아니죠?
새우장 초밥부터 한점~~ 흐흐흐흐! 밥이 좀 아쉽지만 그래도 초밥입니다.~
참치는 무조건 맛있는 거라고 학교 다닐때 다들 배우셨죠?
런치에 즐기는 푸짐한 참치. 물론 좋은 부위 드시는 분들이야 만족스럽지 않으시겠지만 저같은 서민 회사원은 감사할 뿐 입니다.
메카도로라고 배웠습니다.
부위를 알고 먹어도 좋겠지만 그냥 입안에서 느껴지는대로 먹는것도 좋습니다.
공부...하면서 까지 먹는건 별로~
그래도 아까미는 압니다. ㅎㅎ
이거 뭐지 ㅡ..ㅡ
와사비가 왜이래....ㅠ,ㅠ
이른 시간의 방문이라 그런지 해동이 조금 덜 된듯한 느낌이니까...셀프로 조금 더 해동 시키고~
진상 같지만...그래도 생와사비 살짝 부탁드리니 친절한 실장님께서 척하니 내주신 생와사비!
진상 부려 죄송합니다~ㅎㅎㅎ
생와사비와 아까미는 무조건 뭐다? 맛있다!
허리 접힌 꽁치도 냠냠~
참치 조림이라고 해야하겠죠?
저는 달달한 무가 제일 좋아요~~~ 물론 잘 조린 참치의 맛이야 두말 하면 입아픈거고!
잘 튀긴 튀김은 무조건 박수~~~~
바삭바삭~~~ 잘튀겼네요!
잘 튀긴 튀김은 무조건 맛있는 거라고 가정 교육들 받으셨을테니 긴 말 필요 없겠네요~
한국인이니까 당연히 밥도 먹어야겠죠~
남녀노소 누구라도 즐겁게 먹을 수 있는 알밥!
시원한 국물과 함께 하면~~ 크하 좋다
서현역 바로 앞에 위치한 동원참치. 일산에도 이런 럭셔리한 참치집 하나쯤 있었으면...
분당,서현동,서현역 맛집으로 추천!
내 마음대로 요약 : 럭셔리한 곳에서 즐기는 합리적인 가격의 런치가 매력적인 곳!
- 버미군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269-2
031 705 9771
주차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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