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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미군의 맛있는 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40건

  1. 2014.01.08 [일산/백석동 백석솥뚜껑쌈밥] 밑반찬과 삼겹살이 괜찮은 쌈밥 전문점 부제 : 쌈 좀 푸짐하게 먹고파! ~일산/백석동맛집
  2. 2014.01.07 [논현동 아미소] 지인의 집에 초대 받는 느낌이 강한 따뜻한 느낌의 한정식 전문점~ 부제 : 보리굴비는 역시 엄지 척!
  3. 2014.01.05 [남양주/진접 절구만두] 9,000원으로 즐기는 손만두국과 한우불고기의 향연은 감동! ~ 남양주/진접맛집
  4. 2014.01.03 [김포/대곶 까이마트] 현지에서 먹는것 같은 맛있는 태국음식점이 김포에 있다! ~김포맛집
  5. 2014.01.02 [서교동 카덴] 망원동 이자까야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고품격 이자까야~! ~망원역/망원동맛집
  6. 2014.01.02 [일산/애니골 양수면옥] 청국장 가격이 조금은 건방진.. 하지만! 보글보글 맛있어서 찾게 되는 곳 ~ 일산/애니골맛집
  7. 2013.12.27 [연남동 이품분식] 맛있고도 맛있다. 진짜 맛있는 만두가 흑흑...좋다! ~연남동맛집
  8. 2013.12.26 [가로수길/신사동 차알] 눈물나게 맛있는 아메리칸차이니즈 레스토랑 차알 ~가로수길맛집
  9. 2013.12.24 [일산/행신동 뚜띠쿠치나] 인당 2만원이면 샐러드부터 파스타,피자,음료까지 가능한 레스토랑 ~행신동맛집
  10. 2013.12.24 [방화동 고성막국수] 머니머니해도 머니라고는 하지만 이게 뭐니! 추가가 왜 이리 많니 - 이제는 방화동맛집에서 삭제




요즘 쌈밥에 꽂혀서 그런건지..아니면 고기를 너무 먹는다고 생각 하는건지.... 아무튼 야채가 그리워서 찾은 쌈밥집







백석터미널 맞은편에 쭈욱 펼쳐진 먹자골목에 위치한 이 곳

백석솥뚜껑쌈밥. 좋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처음 방문해 보는군요







식사 중간쯤 찍은 사진인데...만석. 장사 잘되네요.
좌석은 보이는 것 처럼 100% 좌식. 행신동의 모 업소처럼 바닥이 미끌거리지 않아서 좋네요  







가격은 11,000원







솥뚜껑 오랜만이네요. 많이 구워서 그런지 반진반질합니다.







쌈 값이 비싼 겨울이라 그런지  특수쌈은 좀 부실하네요(사진상으로는...많아보이는군요)
저처럼 쌈 많이 먹는 사람은 조금 아쉽네요. 리필을 해주긴 하지만 거의 대부분이 상추.







식사전에 제공 되는건 이게 전부







아차! 삼겹살이 있었죠. 보이는 양이 쌈밥 2인분에 포함 된 양
얼마전 포스팅한 모 업소보다 2,000원 더 내야 하지만 삼겹살도 국산인듯하고(그러고 보니 원산지표시가 안되어있네요)
보기에도 괜찮아 보이고 실제 맛도 괜찮았습니다.







솥뚜껑 위에 올려주고









잘 익혀줍니다.







먹어야죠. 맛있게 냠냠. 삼겹살 맛도 괜찮고 쌉싸름한 야채와 함께 먹으면 몸에도 좋고 맛도 좋고







그렇게 삼겹삼을 다 먹어갈때쯤 제공되는 반찬류.  꽤나 다양한 종류의 찬이 제공 되네요.
특히나 쓸데없는 반찬 말고 나물류가 많아서 만족만족! 조미료 이런건 따지면 곤란하고

하지만 서빙 속도가 너무 느려서 중간에 살짝 먹는 템포를 늦추야 함. 추가 삼겹살 주문을 노린것인지 아니면 반찬을 아끼기 위해서인지
그것도 아니라면 돌솥밥 타이밍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삼겹살을 먹다보면 금새 바닥을 보이고 반찬과 밥이 나올때까지 멍~ 하면서 기다려야 함.
특히나 남성들은 밥 먹는 속도가 매우 빠르다는걸 감안하면...성질 급한 사람은 속터질듯

































종류가 너무 많으니 사진만. 맛은 좋은편 입니다. 그래서 손님이 이렇게 많은가 보네요







돌솥에 제공된 밥을 이렇게 덜어주고
별거 아니지만 흑미라서 좋고







쌈채소 추가는 야박한 편.
이래서 저는 셀프로 먹을 수 있는 쌈밥집을 좋아합니다. 헤이리에 있는 세발자전거 처럼 말이죠







쌈밥이니까 당연히 쌈 싸먹고







맛이 괜찮은 찬과 함께 한쌈!







마지막은 누룽지로 하면. 완벽한 저녁식사



일산 백석동에 위치한 백석솥뚜껑쌈밥.
맛집 동호회 분들이 여기 괜찮다고 해서 와봤는데...허허! 손님 많은 집은 다 이유가 있더군요.
일산에서 쌈밥이 생각날 때 가끔 찾을 듯 합니다. 쌈채소 리필이 좀 더 수월하다면 맛집으로 10번쯤 추천할 듯



내 마음대로 요약 : 기본찬, 삼겹살, 돌솥밥까지 모두 괜찮다. 하지만 쌈채소 리필에 인색한 건 조금 아쉽다.

일산 근처에 눈치 안보고 쌈채소 리필 가능한 곳 좀 알려주세요!  쌈채소 좀 푸짐하게 먹고 싶습니다.!!!
(풍동 애니골의 잎새는 제외)


- 버미군 -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1273-2

031 903 7903

주차가능

 

Posted by 우유얼려
, |



좋은 분들과의 식사를 위해 찾은 논현동에 위치한 한정식 전문점 아미소







외관 사진이 없어서 최강 사진을 자랑하는 엔비어블의 사진을 몰래 훔쳐왔습니다.







좌식과 입식이 공존 하는 곳. 특이하게도 신발을 벗는 입식도 존재
따끈한 온도가 발 끝으로 올라오는 이 따스함이 참으로 좋군요.






이런 좌식도 당연히 있고






아미소의 음식 중 가장 맛있다고 하는 보리굴비정식이 눈에 떠억!

하지만 오늘은 형님께서 한정식을 빵빵 쏘시는 날. = 행복한 날







언제나 절 흥분시키는 기본 셋팅







흑임자 죽으로 시작합니다.







시원한 동치미도 준비되고







구절판. 아니 칠전판으로 해야겠군요. 가운데 밀전병을 둘러싼 다양한 재료들
잣가루를 솔솔 뿌려낸 정성이 느껴집니다.







맛있게 싸서 겨자장에 살짝 찍어 먹으면 스타터로 참 좋네요







한정식에서 언제부터 회가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없으면 너무 섭섭한 광어회 그리고 문어숙회까지







와사비 + 간장도 좋지만 오늘은 초장 살짝 찍어서 한국식으로.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던 문어숙회. 야들야들하니 좋아요







겉절이에 배를 추가해서 그런지 시원해서 좋은 녀석







탕평채







개인적으로 이런 음식을 좋아라 합니다.







딸기로 추측되는 소스를 사용한 샐러드







럭셔리한 해파리 냉채







한정식에 보쌈 없으면 섭섭하죠?
부추와 양파를 함께 내주어서 그런지 시각적인 효과 상승







보쌈이 나오면 당연히!







별거 아니지만 이렇게 보쌈김치에 밤이 들어있으면 저는 너무 좋던데...어떠세요?







이것 저것과 함께 한점~ 불들부들 야들야들







바로 만든듯한 잡채. 바로 한 잡채는 무조건 맛있는 겁니다!  







평범한 불고기거니..했는데...







어랏 전복이 푸짐하게 들어있네요







그 어떤 음식이라도 전복만 추가되면 럭셔리 하게 변한다고 생각하는 서민인지라 전복부터 냠냠







제철인 굴과 녹두전







굴 비려서 별로인데...신선한 굴을 사용했는지 전혀 비리지 않고 바다향을 머금고 있는것이 좋더군요







전복의 재방문. 환영합니다~







섬세하게 넣은 칼집 덕분에 식감도 좋고 맛도 좋은 전복님하







튀김이 등장하는게...슬슬 때가 된것 같죠
왕새우, 가지, 단호박 튀김.

그냥 먹어도 맛있는 재료들인데 튀겼으니 어떻겠습니까? 







불향 솔솔 나는 소갈비. 조금만 더 촉촉했더라면 좋겠다 싶었습니다만 그건 생각일뿐. 제 손은 여지없이 뼈다귀를 뜯고 있더군요.







개인적으로 이 날의 베스트라 생각되는 버섯탕수
좋은 버섯을 사용 하는것이 확실한! 버섯향이 너무 좋던 메뉴.

몽실한 식감과 달달한 소스 그리고 표고향 듬뿍! 굿~







아쉽게도 이제...반찬이 등장하는군요. 이제는 식사할 차례









아...보면서 침 넘어가는군요. 적당히 매콤한 양념게장. 개인적으로 간장게장 노~ 양념게장 예스!







식사의 대미를 장식할 보리굴비 등장







서버분께서 친절하게 해체! 감사합니다. 저는 맛있게 먹겠습니다.







된장찌개도 등장







뚝배기 밥까지 등장하면 준비완료







밥 잘 덜고. 녹차물을 듬뿍 부어주고. 그 위에 보리굴비 한점 올려서 먹으면

도둑이야 도둑! 밥도둑

이미 배가 터질듯한데도 불구하고 보리굴비만 만나면 어찌나 생각없이 마구 흡입을 하게 되는건지. 이런게 보리굴비의 마력이겠죠?



바깥에서 먹는 느낌이 아닌 외관부터 어느 잘사는 분의 집에 초대 받아서 먹는 듯한 느낌을 주는 이 곳 아미소
조미료를 최대한 배제하고 정성으로 조리하는 한정식 집
서버분들도 매우 친절하고 분위기도 좋고. 그래서 강남 아주머니들이 많이 찾나 봅니다.


내 마음대로 요약 : 보리굴비는 배뻥 이런거 안봐주는군요~ ^^


- 버미군 -







Posted by 우유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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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진접. 친척분이 살고 계셔서 자주 찾는 곳 이지만 생각보다 맛집 이런건 별로 없는듯 한 동네.
물론 이건 인터넷 검색을 의존한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 하지만 저 같은 외지인은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인터넷






불고기 주는 손만두집 제갈량의 절구만두 헉헉...길다
아닌가? 한우불고기 주는  손만두집 절구만두가 맞는건가?






아무튼 이곳 사장님의 성은 제갈이 분명합니다.

어렸을때 책 좀 읽은 분들이라면 다들 알만한 내용.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사람 머리와 만두를 구분 못하다니...
중국의 신은 생각보다 디테일이 떨어 지는듯-







오픈한지 얼마 안된 업소라 그런지 깔끔합니다. 100% 좌식이고


 



한쪽에 자리를 잡고 보니...매장 한켵에는 이렇게 만두를 직접 만드는 모습이 보이는군요.
쉽게 쉽게 장사 하는 분들 꽤나 많은데 이 업소는 꽤나 많은 정성을 들인다는게 한눈에 들어 오는 순간입니다.






하나하나 정성스레 빚어낸 고운 만두. 솜씨들이 다들 좋은것 같네요. 마치 시판만두를 연상케 하는 기계 같이 한결같은 모양의 만두
개인적으론 만두 모양이 너무 일정해서 손만두 모양이 안나는것이 좀 아쉽더군요. 

살짝 언급했지만 너무 잘 만들어서 그런지 꼭 시판만두 같은 느낌. 물론 맛은 아니지만 말입니다.

또...짧은 소견으로는 이 모습을 바깥에서도 볼 수 있게 인테리어를 했다면 어떨까요? 바깥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식욕을 샘솟을텐데....
한쪽 구석에 이렇게 있는건 업주분께서 지향하는듯한 보여주기! 를 100% 활용 못한 느낌.






아버지가 키운 한우를 아들이 팝니다.
좋은 재료를 썼다는 강한 자신감의 표현이죠

요즘 처럼 먹거리 가지고 장난 치는 사람이 많은 시대에 이런 건 칭찬 받아야 하죠. 암요






아직 완성 되지 않은 임시 메뉴판

실제로 만둣국은 메뉴처럼 빨갛게 제공 되지 않고 요청시에만 다대기를 제공해 줍니다. 
하지만 손님은 착각할 수 있겠죠. 물론 클레임의 대상이 될 수도 있고. 저같은 경우리 매콤한 만둣국인줄 알았거든요

그나저나 아버지가 한우를 키우셔서 그런지 가격이 매우 저렴하네요. 재밌는 메뉴도 눈에 띄고

고르곤졸라 피자와 함께 먹는 불고기라.. 100% 불고기 피자군요. 
다음에 방문하게 된다면 저는 요 녀석에 한번 도전!






테이블 위에 비치된 앞접시와 생계란. 계란의 용도는 잠시후에 확인 하시고






생전 처음 보는 브로컬리 장아찌.
일반적으로 먹는 브로컬리의 나머지 부분을 활용~ 아이디어 좋군요.

고기와 함께 먹으니 깔끔하니 맛도 좋고






깍두기 다들 아시죠?






양파채






기무치 아니죠! 김치 맞습니다






인당 90g씩 제공되는 즉석 양념 한우불고기






만둣국 + 3,000원이면 이런 한우불고기를 만날 수 있으니 너무 좋은거죠.
손만두와 한우 불고기! 구성 좋은데요






테두리에는 달근한 국물과 갖은 야채가 송송






일단 가스불 켜놓고 기다려야죠. 저는 짐승이 아닌 사람이니까 익혀먹어야~






그 사이 등장한 만두국. 표준어가 만둣국이 맞다고 해서...이렇게 써보고는 있는데...
개인적으론 만두국이 더 입에 붙네요

아무튼...손만두 다섯알이 송송 들어간 깔끔한 비쥬얼
일단 국물부터 맛봐야죠. 심심하고 깔끔한 국물이 조미료 중독자인 저에게는 조금 심심하네요






잘 빚은 만두 한알 꺼내서






한입 덥석 먹어보니 단단한 만두소가 두부와 당면 일색인 일반 만두와 차별성이 느껴지네요.
고기 함량이 꽤나 높은 만두여서 그런지 고기 러버인 저는 좋네요
다만 만두피는 만두소에 비해 조금 약하다는 느낌.






그 사이 불고기가 살살 익어가네요. 마치 일본의 스끼야끼를 먹듯이 계란 한알 터트려주고







고기는 이제 뒤집어 줘야겠네요






한점 먹어볼까요. 슴슴하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맛이네요.
이 업소의 음식이 전체적으로 슴슴한 맛이 자극적인 입맛의 저같은 사람에게는 조금 심심하다고 느껴질 맛

그래서 그런지 식사 후 주변을 보니 웰빙에 관심 많은 여성 손님 비중이 꽤나 높더군요. 벌써 근처에 거주하는 주부들의 발길이 이어지는건지...






브로컬리 장아찌와 함께 하니 음식 궁합이 잘 맞는다는 느낌.
이러니 저러니 해도 맛있다는 소리






만두 전문점이니 좀 더 먹어 봐야죠. 접시만두 반접시 / 4개 / 3,000원
방짜유기에 내어주는 간지나는 만두






하나 들어서 덥썩 물면






슴슴한 맛이다. 하지만 미천한 내 입맛에는 뭔가 좀 부족한 듯 하다. 군만두를 먹었다면...만족했을듯 하다.
개인적으론 이곳에선 불고기가 1등






9,000원에 한우 불고기와 손만둣국. 이것만으로도 매우 저렴한 가격인데 후식도 만만치 않은 이 곳


저렴하고 푸짐한 구성 + 좋은 재료 + 정성이 들어간 이곳 절구만두
조만간 주부 손님들로 북적북적일게...눈에 보입니다.남양주 진접에 괜찮은 맛집 하나 생긴 듯
일산에도 생기면 자주갈텐데...아쉽다. 그러고 보니...맛집은 일산이 더 없는듯..ㅡ.ㅡ


내 마음대로 요약 : 9,000원으로 이런 만찬이 가당키나 한가?



- 버미군 -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장현리 45-14 

031 527 5979

주차장 넓음

Posted by 우유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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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모두들 즐겁게 시작하셨나요?
 이렇게 제 포스팅을 보러 오셨다면 건강한 육체와 산뜻한 정신을 가지고 계실거라 믿고 새해 첫번째 포스팅 시작합니다.







김포시 대곶면에 위치한 까이마트. 설제로 kan mart가 맞는지 까이마트가 맞는지의 여부는 중요 하지 않습니다.
다만 영수증을 보면 '까이' 라고 기재 되어 있을 

편의상 까이마트로 통일 하겠습니다. 아무튼 이곳 김포 하고도 대곶이라는 동네에 숨어있지만 온라인 상에서는 맛집으로 소문난 업소

저는 두번째 방문입니다.

팟타이와 뿌팟퐁커리를 만난 첫번째 방문







12월 어느 날 방문한 이곳은 태국로컬식당을 표방(?)하는 것 처럼 역시나 많은 태국 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계시더군요.
타국에서 맞이하는 새해가 설레여서 일까요? 두려워서 혹은 고향이 그리워서 일지도.
고향에 대한 그리움은 태국음식점 까이마트로 향하게 한듯 합니다.

저 역시도 지금은 일에 지쳐있지만...몇년전 자유롭게 태국에 몇 주씩 머물고 자유롭게 스쿠터 타고 다니던 그 때가 그리운 마음에 이곳을 찾았으니...









지난번에도 소개했짐나 100% 오픈키친입니다. 그리고 음식은 주문 받으면 그때그때 요리를 시작하니 보채면 안됩니다.







그 분들이 신나서 따라 부르던 노래는....읽기가 힘들군요











오늘의 메뉴 입니다. 가격이 상당히 저렴합니다. 인테리어비 없고, 자리세도 저렴하고.
무엇보다 태국분들이 많이 찾는곳이라 비싸면 안되겠죠

3가지 요리를 먹고 지불한 돈이 27,000원 + 공기밥 1,000원
태국음식 좋아 하는 분이라면 이 가격이 매우 저렴하다는 것에 공감 하실겁니다. 







여러가지 이름이 있지만 제가 부르기 편한대로 부릅니다. 뿌팟퐁커리

뿌 = 게 팟 = 볶다 커리 = 카레

어떤 음식인지는 눈으로 봐도 느껴질거라 생각됩니다. 카레와 계란 그리고 꽃게
부드러운 소프트크랩을 쓰면 좋겠지만 그렇게 되면 단가도 오르고... 이 근처에 대명항이 있으니 가까운 곳에서 수급 가능한 꽃게가 좋겠네요









단돈 만원으로 즐기는 푸짐한 뿌팟퐁커리











제가 가장 좋아 하는 태국음식 첫번째가 팟타이 두번째가 바로 이 녀석 뿌팟퐁커리

남녀노소 그 누구라도 즐겁게 먹을 수 있는 두 가지 메뉴!







너무 좋아하다가 사진이 흔들렸나 보네요. 대단한 맛은 아니지만 색다른 꽃게요리가 생각난다면 한번쯤 접해봐도 좋겠네요
태국음식이란 편견만 버리면 새로운 세상이 열립니다.







밥과 함께 먹으면 더욱 좋으니 당연히 밥도 주문. 쌀도 괜찮은 걸 쓰는지 맛이 좋네요







이렇게 먹으면 가장 맛있다고 태국왕자에게 배웠으니 이렇게 드시는게 좋아요







긴 메뉴명이 있지만 흔하게 알려진 똠얌꿍으로 결정하고 갑니다.

개인적으로 똠얌꿍과는 별로 친하지 않지만 오늘은 용기내서 도전

아차! 똠양꿍은...다들 아시겠지만 이런 음식입니다


새우에 향신료 소스를 넣고 끓인 것으로 타이의 대표적인 음식이다. 타이어로 톰(tom)은 ‘끓이다’, 얌(yam)은 ‘새콤한 맛’을 뜻한다. 주재료에 새우를 넣으면 톰얌쿵, 닭고기를 넣으면 톰얌카이가 된다. 그밖에 돼지고기·쇠고기 등을 넣을 수도 있다. 고추·레몬그래스·라임 등의 재료를 사용하여 매운맛·단맛·짠맛·신맛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음식이다. 뜨거울 때 먹는 것이 맛있기 때문에 신선로나 세라믹 용기를 이용하여 먹는 동안 음식이 식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드는 방법은 먼저 닭고기로 육수를 낸다.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향이 있는 야채인 레몬글래스·고추·갈랑가·라임 잎을 넣는다. 국물에 야채의 향이 우러나도록 한소끔 끓인 뒤, 손질한 새우와 버섯을 넣는다. 피시소스·레몬주스·톰얌소스로 간을 맞춘다. 코코넛 밀크를 넣고, 다시 끓으면 불을 끄고 고수를 얹는다.

1999년 7월에 타이의 문화부와 외무부가 공동으로 전세계의 타이음식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톰얌쿵이 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타이음식 1위를 차지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톰얌쿵 [tom yam kung] (두산백과)

 








고수(태국말로 팍치)....저는 너무 어렵던데...오늘은 과연?









이런 가격 받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푸짐한 내용물
특히나 새우는 흔한 칵테일 새우가 아닌 새우 튀김에서나 볼만한 커다란 사이즈가 인상적이군요







토마토 말고는 전부 향신료 인듯....
결론은....

향신료와 저는 안친한걸로...많은 세계인이 좋아하는 똠얌꿍은 빠이빠이!







쏨땀
파파야 샐러드인데...태국에서 즐겨 먹던 녀석이라 더욱 반갑네요











어린 파파야를 채썰고 설탕, 라임, 피쉬소스, 땅콩 등과 함께 버무린 녀석







푸짐하게 한입 먹으면 이색적인 맛과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똠얌꿍이 어려운 저도 쉽게 먹는 음식이니 한번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은 선택일듯 하네요


김포 대명항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이 곳 까이마트
어설프게 흉내만 낸 태국음식을 겁나 비싸게 받는 곳에 질린 분들이나 저렴한 가격으로 태국 로컬풍의 태국음식을 접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추천!
100% 맛있는 태국 음식 맛집을 찾으신다면 역시나 추천!


내 마음대로 요약 : 개인적으론 팟타이, 뿌팟퐁커리, 쏨땀 이 세가지 메뉴가 가장 맛있네요!



- 버미군 -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초원지리 355-5

031 983 9821

주차장 무지 넓어요

 

Posted by 우유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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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찾은 이자까야 카덴. 정확히는 스시카덴 였을때니까..뭐..ㅎㅎㅎ
오늘은 아이폰으로 살짝 대충 찍어서...사진이 구질구질 합니다.







사진이 없어서 지인 사진을 훔쳐왔습니다.
출처는 뼈로거의 자랑 초대리에게서... 


아무튼 이곳 이자카야 카덴. 망원역이나 합정역에서 도보로 5~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이 곳
일반 이자까야에 비해 규모도 넓어서 나름 쾌적한 이 곳 오랜만이네요







다찌에 앉아서 먹는게 제일! 하지만 손님도 많고 해서 패스







여기 앉아서 먹는게 제일인데..크흐









메뉴판도 따로 있지만 여기 있는 메뉴로 선택하면 후회는 없을 듯







정갈한 셋팅







오토시(기본 안주) 곤약 조림
탱탱한 식감이 마음에 드는 곤약조림은 두 팔 벌려 환영







일단 시원한 맥스생 한잔 마셔야겠죠







모둠사시미 小 / 25,000원







도미, 방어, 연어, 참치 붉은살, 새우... 대충 이런 구성

오랜만에 만나는 사시미라 그런지 맛있네요. 예전 스시카덴...이 때보다 음식이 나아진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맛있다는 소리
겨울에 즐기는 사시미가 가장 맛있는거니까! 숙성도도 좋고. 가격대비 구성도 좋고







아무것도 안나와서 따로 말씀 드려서 제공 받았습니다.
저는 촌스러워서 그런지 이런 거 좀 나와줘야 맛있게 먹을 수 있거든요.









서비스 고로케.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게 딱 좋네요. 오오~~ 오이시!







또 서비스. 오~~ 카덴 서비스 좋네요. 만석임에도 불구하고 서비스라니...
이런 서비스가 만석을 부르나 봅니다.







복어 껍질과 폰즈를 살짝 거시기 한듯 한데...좋네요







한우 도기니 스지 조림 (토마토 베이스) / 18,000원
지인들이 매우 맛있다고 해서 시켜봤는데...

개인적으론 매우 맛있는 아니고 그냥 맛있다는 느낌. 별 다섯개는 아니지만 별 3개는 무난~
하지만 이렇게 써 놓고서는 수저로 소스까지 박박 긁어 먹을걸 보면... 저는 언행일치가 안되는 사람인가 봅니다. ㅎㅎ







스지를 이렇게 조리 하다니.. 요리사들의 창작력이 참으로 대단하다고 생각 되는 순간









이런 녀석과 잘 어울리는 주류는...







소닉.(소주+토닉)







소주로 하는 최고의 호화로움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ㅎ
아차. 그러고 보니 소니니가 있었는데 까먹고 있었네요. (소주 + 버니니)







주종 변경 했으니 당연히 어울리는 안주도 하나 추가
차돌박이 짬뽕탕 / 18,000원







테이블 위로 올려 놓기 무섭게 코끝을 자극하는 불향은 1차 매력
2차 매력은 푸짐한 건더기!

그나저나  캬!~~~웍질을 제대로 했는가 봅니다. 불향 솔솔 나는게...어서어서 마셔라 마셔라~







마지막 또 서비스. 캬! 좋다 좋아


이자까야 카덴

서교동,망원역, 합정동 이쪽에 많은 이자까야와 맛집들이 있지만 개인적으론 카즈,카도야 그리고 이 곳 이자까야 카덴까지
골라 먹는 재미가 쏠쏠한 망원역 부근. 너무 좋네요


내 마음대로 요약 : 이자까야가 웨이팅이 있다는 건. 맛있는 업소란 소리


- 버미군 -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477-5 

02 3142 6362

주차 몇대 가능
Posted by 우유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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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바람 부는 계절. 우리나라 사람 이라면 누구라도 뜨끈한 국물이 그리운 계절
음식점 참으로 많지만 먹을만한 맛집은 별로 없다고 생각되는 일산 풍동 애니골의 몇 안되는 맛있는 곳
일산 주민들에게는 청국장으로 이름 꽤나 날리는 양수면옥 입니다. 







고기는 한 가격 하니까 서민블로거에 어울리는 청국장 정식으로 선택합니다. 12,000원
가격은 하늘 높은줄 모르고 열심히 오르지만. 그래도 찾는걸 보면 매력적인 음식인 것 같습니다.













별 다른거 없는 평범한 반찬







조금 예쁘게 담으면 좋겠네요~ ^^







참으로 잘 익은 물김치. 청국장도 좋지만 물김치도 예술이네요









정식이니까 이런 고기류 하나 들어가야 12,000원 받을 수 있겠죠.
이 정도 찬이면 정식이라고 불러도 되겠죠?

큰 기대 없이 먹으면 맛있고







녹두전도 한장. 전문점의 그 맛을 기대하시면 곤란하고







미니 화로 등장







그 위에 오늘의 주인공 청국장 등장









건더기도 푸짐하고. 인당 하나씩 주문하면 무려 무한리필이 가능한 청국장
청국장이라면 응당 냄새가 좀 나야한다는 분 아니라면 그 누구라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단언합니다.

저도 그렇고 저희 어머니도 그렇고 심지어...이런 음식 별로 즐기지 않는 제 동생도 너무나 맛있게 먹는 청국장
그냥 술술 떠먹어도 좋지만!







이렇게 밥에다가 넣어서 살살 비벼 먹으면-
둘이 먹다 하나가 죽으면...알 수 있겟죠. 설마 그 정도로 무감감하면 세상 어떻게 살겠어요! ㅎㅎ

일산에서 청국장이 생각날 때. 저는 가끔 찾습니다.
왜? 맛있고 분위기 좋고. 깔끔하고! 지난 번 방문에 비해 조선족 아주머니들이..친절해져서 더욱 좋네요


내 마음대로 요약 : 일산에선 손꼽히는 청국장. 게다가 무한리필



- 버미군 -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573-15

031 901 3377

주차장 넓음

 

Posted by 우유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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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동에서는 나름 유명한 이품이라는 중국집 사장님께서 새로 오픈한 이 곳
이품분식? 이품만두?







상호에 이품분식이라고 쓰여있으니 그렇게 알고 시작합니다.
할어버지, 할머기가 좋아하는 만두. 효도만두라고 쓰여진 문구가 보이네요. 결론만 말하면 남녀노소 그 누구라도 좋아할만한 만두라고 생각됩니다.

가격 착하고 맛있고 푸짐하고!







보이는 테이블 4개 정도 있는 자그마한 규모.
그리고 안쪽으로는 직접 만두를 만드는 광경을 볼 수 있는 작업실이 떠억







여러가지 메뉴가 있지만 약속이 있는 관계로 간단하게 군만두 하나 선택

통만두 + 천원을 하면 군만두







생생정보통이나 이런 매스컴을 그다지 신뢰 하지 않지만. 이곳은 100% 신뢰해도 좋다고 제 혀가 말하는군요







사진으로 보이는 이 녀석이 단돈 5,000원 밖에 안하는 군만두
대충봐도 포스가 후덜덜 하죠?









사진으로만 봐도 바삭함이 느껴지는건 저 뿐만이 아닐듯







조심스레 하나 집어들고







이럴수가! 겉은 바삭바삭 하면서도 쫄깃한데... 그 사이를 마구 삐집고 들어오는 촉촉한 육즙

만두가 말을 하는군요.

내가 바로 만두다!!!






이품분식

만두전문블로거 초대리 曰 2013년 접한 최고의 만두라고 하는데! 저 역시 그렇다는데 과감하게 한표 던집니다.


내 마음대로 요약 : 연남동 맛집 x 10000
이런곳은 길게 쓸것도 없죠. 심플하게 엄지 척!


- 버미군 -






서울시 마포구 연남동 228-11

02 333 3130 / 010 4968 2668

주차는 재주껏 능력껏
Posted by 우유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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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모임에 너무 잘 어울리는 아메리칸차이니즈 레스토랑 차알. 많이 들어왔는데 이제야 방문 해 보는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매우매우 만족. 가로수길맛집 10번 써도 아깝지 않은 곳

 

 

 




외관. 별거 해놓은거 없는데도 왠지 12월의 느낌이 물씬 나는 듯
여기는 강남중식집 차알 입니다.






꽤나 핫 한 곳 이라는 소문은 들었는데 이 정도 일줄이야~ 만석






언제나 기분 좋은 셋팅






엥? 칭따오 생맥주?







칭타오 생맥주는 처음 보는듯 한데.. 가격은 보이시죠? 9,000원






크아~ 그냥 술술 넘어갑니다. 태어나 처음 접하는 칭따오 生 이라 그런지 더더욱 맛있는 느낌






짜샤이만 먹어봐도 이 업소의 실력을 알 수 있다고 하는데..ㅎㅎ 맛있습니다.






에피타이져 롱~~춘권






서비스가 훌륭해요~ 바삭바삭 안은 촉촉! 뜨거우니까 조심히 먹기~






깔끔한 계란 흰자와 게살을 이용한 부드러운 요리. 에그 푸 영 위드 크랩 (부용게살)
16,000원






에피타이져로 딱 좋은 이 녀석






부들부들한 계란과 게살이 만났는데...무조건 맛있네요






치킨 인 그린필드 / 17,000원
푸짐하고 신선한 야채와  미친듯이 바삭한 닭다리살 튀김이 만난 녀석인데...쉽게 말해 유린기..ㅋㅋ
거기에 국수도 살짝


 



사진으로도 느껴질 거라고 생각되는군요. 얼마나 바삭할련지...ㅎㅎ






푸짐한 야채도 좋고. 숨어있는 국수도 좋고






아...다시 봐도 너무 탐스러워 보이는군요.







일단 국수부터 후루루루룩~






바삭한 녀석과 아삭한 녀석이 만나면~ 맛! 있! 다






야채가 많으니까 같이 드시는게 건강에 좋습니다.






다음은 비프 더 차이나타운 / 17,000원
 소고기 차마살 스테이크에 새콤달콤한 흑식초+꿀을 이용한 소스를 곁들인 메뉴

호불호가 좀 갈리긴 했는데 저에겐 최고의 메뉴

첫 맛에서 살짝 느껴지는 새콤달콤함. 그리고 씹으면 씹을수록 느껴지는 색다른 맛








무식하게 포크로 들고 뜯을 수는 없으니 나이프로 살짝






한점 먹어봅니다~ 으음! 위에 언급한 것 처럼. 겉과 속이 달라도 너무 다른 메뉴. 마치 20대 여성 같다고나 할까요?
부드러운 치마살과 색다른 맛의 소스의 조화! 짱






히든 비프그릴 / 24,000원

처음 비쥬얼을 보고는 어라? 어향동고! 라고 생각했으나 알고보니 어향가지라고 하면 좋을듯
부드러운 가지 안에 잘 다녀넣은 소고기가 듬뿍

한 입 먹고 느낀 건...이건 소주 안주닷! ㅎㅎㅎ






딱 봐도 매콤~해 보이죠.






먹기 좋게 덜어와서 속을 갈라보면...






짜잔~ 먹는 재미가 쏠솔 합니다.






이쯤에서 콜라 하나 선택! ㅎㅎㅎ 센스쟁이~






레드 아일랜드 / 16,000원

겉은 바삭한 도우~ 그리고 속을 들여다보면....짜잔! 짬뽕 파스타!






조심스럽게 벗겨보아요~ 용기내 볼래요~






짜잔. 푸짐한 해산물과 파스타가 떠억






도우와 함께 먹으면~ 굿~!
조금만 매콤했다면 완전 최고였겠다~ 싶었네요.






역시 형님을 잘두면...이렇게 배를 터지게 만들어 줍니다. 그러니까 주변 형님들에게 잘 하세요~ ㅎㅎ

아무튼...오늘 누가 죽나 볼려고 하시나 봅니다.
디저트까지 빠방!

히든 올란도 민트 / 13,000원
사진으로는 잘 모르겠지만...실제로는 사이즈가 어머어마...여성 4명이 될듯한 사이즈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필두로 뭔가 듬뿍듬뿍 들어있는 아름다운 녀석
피칸,앵두, 시리얼 등이 푸짐하닷!







이것만 먹어도 배부를듯 하죠?






이건 그냥 먹으면 안되고 아이스크림 가운데를 훅! 열어주면...어머낫~ 민트파우더가 듬뿍!






함께 먹으면~ 시원하고 달콤하고 최고의 디저트!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아메리칸차이니스 중식 전문점 차알
음식 하나하나의 퀄리티도 훌륭하고. 흔해빠진 중국집 인테리어 아닌 젊은 분위기의 느낌이라 더더욱 좋고
마지막 디저트까지 너무 맛있는 이 곳

역시 손님 많은곳엔 다 이유가 있네요


내 마음대로 요약 : 연말모임 강추!


- 버미군 -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25-15

02 3443 1112

발렛파킹
Posted by 우유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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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방문은 행신동에 위치한 뚜띠쿠치나 

 






이런곳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곳에 위치해서 깜놀하고. 손님이 많아서 또 깜놀
ㅎㅎ 그런데...명색이 레스토랑인데..영 업 합 니 다 라는 문구를 떠억 하니 붙여놓은건 왜인지 참 궁금하군요.







평일 저녁인데도 손님 꽤 많네요







저렴한 가격이라 그런지 셀프바 형식으로 운영됩니다. 
즉, 물과 피클 앞 접시 등은 알아서 하라는 얘기

저렴한 가격을 유지 하기 위해선 서버 수를 줄여야 할테니...합리적인 선택으로 여겨지네요.







아이들도 많고 어르신도 많고







메뉴







하지만 저의 선택은 4인 세트






오늘 제가 선택한 메뉴와 가격 입니다.
스테이크 피자를 선택한 덕분에 3,000원 추가.







리코타치즈 깔조네 샐러드
화덕에서 구운 난(?)과 비스무리한 녀석과 함께 제공됩니다.

덕분에 샐러드 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푸짐한 양을 자랑







샐러드는 몸에 좋으니까 많이 먹어야죠






그냥 샐러드만 먹는 것 보다는 이렇게 화덕에서 구운 녀석과 함께 먹는게 정석







새우와 베이컨 이라는 이름을 가진 토마토 베이스의 파스타







저같은 아이들 입맛을 가진 사람이라면 좋아할 맛







괜한 설정샷 한장찰칵







청포도 에이드와 함께







스테이크 피자







고소한 맛의 오징어 먹물을 베이스로 만든 도우에 신선한 샐러드와 고기님하가 살짝 올라간 녀석
저 아시죠? 고기홀릭. 피자도 역시 고기와 함께







이 피자는 이렇게 쌈 싸먹듯이 냠냠냠~
그나저나 혹시...상추?







마지막은 크림 마레 리조또







한국인은 밥을 먹어야하니 당연히 선택한 리조또







한입 먹으면 고소합니다. 밥이라서 그런지 왠지 더 든든한 것 같기도 하고









대망의 마지막 음식. 스테이크 파스타







수북한 고기님하를 살짝 치우면 수줍게 숨어있는 녀석들을 발견







명색이 스테이크 인데..그릴링 정도는 있는게 좀 더 보기 좋겠죠? 보기 좋은 떡 아니..고기가 먹기도 좋으니까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면을 사용하면 먹는 재미와 보는 재미 둘 다 충족 시킬 수 있죠



행신동 서정마을 주택가에 자리 잡은 뚜띠쿠치나

주차장이 매우 넓어서 주차에 익숙 하지않은 주부에게 좋을듯하고
레스토랑이지만 동네니까 편하게 방문해도 좋다는 것
- 실제로 트레이닝 복 차림으로 방문 사람도 꽤...^^ 있다는 사실~

그리고 인당 2만원이면 배뻥!
이 정도면 대단한 맛집 아니더라도 주변에 산다면 한번쯤 방문해도 좋지 않을까요?


내 마음대로 요약 : 가성비 괜찮다~


- 버미군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1058-5

031 972 3365

주차장 매우 넓음
Posted by 우유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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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에서 꽤나 괜찮다고 생각해서 자주 찾던 막국수 전문점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 바로 그 곳

방화동 골목에 숨어있는 고성막국수. 저도 한...4년 정도 열심히 다닌 것 같네요







저야 뭐 메뉴 확인할 것도 없이 막국수 선택 / 7,000원
100% 메밀 막국수라고 하는데 믿음이 강한 자는 믿을 것 이요! 그렇지 않은 자는 믿지 않을 것이니..알아서 판단하시고


 




추가 하려면 1,000원을 내야 하는 열무김치
예전에는 회무침만 따로 추가했는데...이제는 열무김치까지 돈을 내야 하는군요.
강남도 아닌 강북에서 그것도 목동이나 그런곳이 아닌 이 후미진 곳에서 이런 정책을 펼칠 수 있는 건 음식에 대한 자신감 혹은 거만함이겠죠.
저는 촌사람이라 그런지 이 정도의 김치를 돈주고 사먹고 싶지는 않네요. 아무튼 저는 전자는 아닌 것 같다는 생각







오랜만에 먹었는데...어라 달다....너무 달다
역시나 추가하려면....money를! 이게 뭐니! ㅡ.ㅡ







2,000원 추가해야 하는 회무침

뭔...추가가 이렇게 많은지...혹시 4명이 방문한다면 4명 따로따로 테이블에 앉는 진상짓을 하셔도 좋을듯 합니다.
업주 입장에서는 진상일테고 손님 입장에서는 알뜰?







깨범벅 아니라서 마음에 드는 막국수의 등장 / 7,000원
사진에 없는 비빔은 8,000원







동치미 붓고...어라...동치미도 달다
뭔가가 어색한 맛인데. 장금이가 아닌지라 뭐라고 표현은 못하겠지만. 두 번 다시는 맛 볼일 없겠다는 생각에 열심히 먹으려고 노력







음...아무래도 제 입맛이 변했나 보네요. 개인적으론 예전과 달리 너무 달고 퍽퍽하다는 느낌

비빔 막국수도 먹었는데...그것 마저 포스팅 하면...날도 추운데 사식 받을까봐 두려워서 안되겠고.


내 마음대로 요약 : bye


- 버미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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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우유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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