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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볼브레이크] ‘김종규 효과’…웃을 날 많아진 LG

 

[스포츠동아] 김시래·문태종 합류 이어 김종규 영입

LG, 높이 갈증 해소하고 상위권 도약

경기당 평균 홈관중 800명 이상 증가


LG는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시즌 8위에 머물렀던 LG는 모비스와 트레이드를 통해 포인트가드 김시래를 얻었고, 자유계약선수(FA)가 된 귀화혼혈선수 문태종을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10월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김종규(206.3cm)를 선발한 것은 팀 리빌딩의 화룡점정이었다. 특히 김종규의 합류로 높이에 대한 고민을 해소한 LG는 이번 시즌 상위권으로 도약하며 돌풍의 핵으로 변모했다.

● 팀 전체를 살린 김종규의 합류

김종규가 합류하면서 LG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 SK와 챔피언 결정전 우승팀 모비스 못지않은 라인업을 구축했다. 김종규는 공격적으로는 완벽하지 않지만, 수비에서만큼은 확실히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장신인데다 스피드와 탄력이 좋아 LG를 만나는 팀들은 김종규가 버틴 골밑을 공략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LG 김진 감독은 13일 KGC와의 홈경기에 앞서 “(김)종규가 골밑에 버티고 있으면, 가드나 포워드가 뚫려도 커버를 해줄 수 있는 부분이 있다. 그 덕분에 가드와 포워드들이 상대를 더욱 강하게 압박할 수 있는 효과도 있다”며 “(김종규의) 존재 자체가 팀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김종규의 가세로 LG는 공격력도 한층 좋아졌다. 김종규의 공격력이 좋아서가 아니다. 골밑에 리바운드를 잡아줄 수 있는 선수가 있다는 믿음에 LG 선수들은 과감하게 중거리슛을 시도한다. 그렇다보니 성공률도 매우 높아졌다. 용병들도 공격에서 도움을 받고 있다. LG 용병 데이본 제퍼슨과 크리스 메시가 골밑 1대1 공격을 시도해도, 상대는 도움 수비를 펼치기가 버겁다. 김종규가 움직이면서 패스를 받아 쉬운 득점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 ‘김종규 효과’에 들썩이는 창원

최근 들어 LG가 호성적을 거두면서 창원체육관을 찾는 팬들도 늘어나고 있다. 전주와 함께 농구인기가 높은 도시였던 창원에 다시 농구바람이 불고 있다. 시즌 개막 후 홈 7경기를 기준으로 보면 LG는 경기당 평균 4838명을 유치해, 경기당 평균 4323명이었던 지난 시즌보다 11.92%의 관중이 늘었다. 7경기에서 총 3만3866명의 관중을 불러모아 10개 구단 중 2위를 달리고 있다. LG 구단 관계자는 “전체적인 관중수도 늘었지만, 김종규 합류 이전과 이후의 홈 관중수를 비교해보면 경기당 평균 800명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LG는 성적과 마케팅에서 모두 ‘김종규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Posted by 우유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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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 80억+α…롯데, 역대 FA 최고액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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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80억원. 롯데가 프리에이전트(FA) 최대어 강민호에게 책정한 몸값이다. FA 역대 최고액(60억원) 경신은 이미 기정사실이다. 협상 과정에서 80억원 이상으로 계약총액이 불어날 가능성도 있다. 롯데는 강민호의 실력과 상징성에 모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스포츠동아DB

[스포츠동아] 협상과정서 몸값 더 뛸 수도

롯데 간판타자 상징성·내년 우승전력·흥행 등 고려

우선협상 사흘 여유…오늘 2차 만남서 담판 가능성


롯데가 프리에이전트(FA) 최대어로 꼽히는 포수 강민호(28)에게 80억원 이상의 초대형 베팅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80억원은 롯데가 책정한 최초이자, 최소 금액이다. 다시 말해 협상 과정에서 액수가 더 올라갈 수도 있다.

롯데가 강민호를 잔류시키기 위해 얼마를 내걸지는 이번 스토브리그 FA 시장의 최대 관심사라고 할 수 있다. 야구계에서 61억∼100억원이라는 광범위한 추측들이 오갔지만, 롯데 구단 사정에 밝은 관계자에 따르면 강민호를 위해 ‘80억원+알파(α)’라는 풀베팅을 결정했다. 롯데가 왜 강민호와의 우선협상기간을 그토록 느긋하게 보내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풀리는 액수이기도 하다.

● 왜 80억원+α인가?

롯데 배재후 단장은 “강민호를 FA 역대 최고대우로 보답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4년 총액 60억원은 무조건 넘는다는 전제를 깔았다. 11일 저녁식사를 하며 진행한 1차 협상에서도 “생산적인 얘기가 오갔다”고 밝혔다. 계약 타결이 임박했음을 시사하는 발언이다.

한화 같은 구단이 돈 보따리를 잔뜩 움켜쥔 상황에서 우선협상기간 내 타결이 안 되면 ‘영원히 결별’이라는 현실을 롯데도 모르지 않는다. 그렇기에 롯데는 우선협상기간이라도 잠재적인 강민호 수요구단들과 가격경쟁을 벌이고 있는 셈이다.

롯데가 강민호에게 실력을 떠나서 ‘통 큰 베팅’을 감행한 이유는 크게 2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 강민호가 지닌 상징성이다. 롯데는 최근 자체 FA에서 이대호(오릭스), 김주찬(KIA), 홍성흔(두산) 등을 줄줄이 잃었다. 정대현 등 외부 FA도 수혈했고, 떠난 선수들과의 협상에서 일방적으로 롯데가 잘못해서 그런 것도 아니었지만 ‘부산 정서’는 여전히 곱지 않다. 이 와중에 강민호마저 잃으면 간판선수들이 다 떠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기에 구조적으로 협상의 주도권을 강민호가 쥐고 있는 셈이다.

둘째, 흥행이다. 포수 장성우가 경찰청에서 돌아왔어도 강민호가 있어야 롯데는 4강권 전력을 기대할 수 있다. 롯데는 선발진에서 장원준이 제 몫을 해주고, 외부 FA와 외국인타자 1명을 추가 영입하고, 강민호를 잔류시키면 내년 시즌 우승 전력에 근접한다고 판단하고 있다. 롯데는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관중이 44%%나 격감했다. 강민호가 남아야 성적과 더불어 흥행에서도 반전을 노릴 수 있다.

● 아직 협상은 끝나지 않았다!

롯데와 강민호는 13일 2차 협상을 갖는다. 롯데 관계자는 “2차 협상에서 무언가가 나오지 않겠느냐”라고 말했다. 가능하다면 그 자리에서 결판을 내겠다는 자세다. 그러나 최종 결정권자는 강민호다. 강민호는 부산 팬들의 애정과 롯데의 대우에 감사하고 있지만 계약은 계약이다. 이 때문에 “우선협상 최종일(16일)까지 갈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 옵션 등 세부조건을 조율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

Posted by 우유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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