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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밀란의 등번호 10번을 단 일본 미드필더 혼다 게이스케가 번호 값을 했다. 칼리아리와의 리그 21라운드 경기에서 팀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밀라는 하위권 탈출에 성공해 리그 순위가 11위에서 9위로 상승했다.

혼다는 26일(현지시간) 칼리아리 원정에서 밀란 입단 후 처음으로 풀타임 경기를 소화했다. 지난 1월 12일 사수올로 원정에에 후반 20분 교체 투입되어 데뷔전을 치른 뒤 15일 스페치아와의 코파이탈리아 16강전에 처음 선발 출전해 데뷔골을 넣었다. 이 경기에서 64분을 소화했다.

이어 19일 헬라스베로나와의 리그 20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해 63분을 소화하며 1-0 승리에 기여했고, 22일에는 우디니세에 1-2로 패한 코파이탈리아 8강전에는 교체 출전했다. 경기 종료 8분 전에 투입되어 특별한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코파아틸라이 4강 진출에 실패한 밀란은 칼리아리전에 기운을 회복했다. 첫 풀타임을 소화한 혼다는 후반 44분 예리한 왼발 코너킥을 올려 잠파올로 파치니의 발리슈팅을 도왔다. 전반 28분 사우에 선제골을 내주며 어려운 경기를 치른 밀란은 후반 42분 마리오 발로텔리의 프리킥 득점에 이은 파치니의 골로 2-1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밀란이 올 시즌 리그에서 2연승을 거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개막 후 최고 순위였던 리그 8위 자리를 목전에 두게 됐다. 승점 28점을 기록한 밀란은 지역 라이벌이자 유로파리그 진출권인 5위에 올라있는 인터밀란(승점 33점)에 5점이 뒤졌다. 

한편, 밀란은 첼시 미드필더 마이클 에시엔을 영입했다. 혼다는 자신의 뒤를 받쳐줄 미드필더를 새로 만났다. 혼다를 중심으로 새로이 진용을 구축하고 있는 밀란의 후반기 도약에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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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메시’ 이승우(16)의 활약이 눈부시다. 지난달 현 소속팀인 스페인 프로축구 FC 바르셀로나와 5년 재계약을 맺은 이승우가 이틀 연속으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승우는 14일(이하 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어스파이어 아카데미 풋볼 필즈에서 열린 2014 알 카스 인터내셔널컵 가시와 레이솔(일본)과의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0대2로 끌려가던 후반전 만회골을 기록하며 2대2 무승부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서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이승우는 눈부신 해결사 본능을 발휘해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해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가시와에게 2대0으로 밀리며 답답한 경기를 이어갔다. 숨통은 후반전 이승우가 텄다. 전반의 분위기를 반전하기 위해 바르셀로나는 후반 초반부터 가시와를 맹렬하게 밀어붙였다. 후반 19분 이승우는 거침없는 드리블로 가시와의 수비진 4명을 제치고 날카로운 왼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숨통이 트인 바르셀로나는 3분 만에 동점골을 터뜨리며 2대2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승우는 전날 경기였던 알 카스 인터내셔널컵 파리 생제르맹(프랑스)과의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도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이 경기에서 이승우는 바르셀로나의 4대3 승리를 이끄는 데 결정적으로 활약했다.

이승우는 양팀이 2대2로 맞선 후반 5분 다니엘 카브레라와 패스를 주고받으며 카브레라의 역전골을 도왔다. 이승우는 바르셀로나가 3대2로 앞선 후반 31분 다비드 카르바할이 골 지역 오른쪽에서 찔러준 패스를 왼발로 가볍게 밀어 넣으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승우는 연속 두 경기서 ‘해결사’ 기질을 발휘하며 바르셀로나의 에이스로 떠올랐다. 바르셀로나는 경기 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데테 A팀은 후반전에 2골을 만회했다. 이승우는 후반 19분 환상적인 개인기를 선보이며 팀에 골을 안겼다”고 평가했다.

알 카스 인터내셔널컵 추최 측도 이승우의 활약을 극찬했다. 주최 측은 공식 홈페이지에 “한국인 공격수 이승우가 세 명의 수비수를 교묘히 따돌린 뒤 반대편 골대를 노려 대회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자신감이 살아난 바르셀로나는 지난 파리 생제르맹과의 경기와 같은 강한 모습으로 변했다”는 글을 올렸다.

한편 조별 리그에서 성적 1승1무가 된 바르셀로나는 조 2위까지 주어지는 8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23일까지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는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 가시와 외에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 AC밀란(이탈리아), FC포르투(포르투갈) 등 12개 유스팀이 참가한다.

3개국씩 4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2위까지 8강에 올라 토너먼트제로 우승팀을 가린다.

 

Posted by 우유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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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명문 AC밀란이 자국 출신의 1994년생 '샛별' 공격수에게 4골을 허용하는 졸전 속에 치욕적인 패배를 맛봤다.

AC밀란은 13일(한국시간) 새벽 이탈리아 사수올로의 스타디오 시타 델 트리콜로레에서 벌어진 사수올로 칼치오와의 2013/2014 이탈리아 세리에A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4로 역전패했다.

올 시즌 최악의 부진을 이어가고 있는 AC밀란으로서는 후폭풍이 염려될 만한 충격적인 패배였다.

사수올로는 올 시즌 2부리그서 올라온 승격팀으로 18라운드까지 리그 18위에 머물러 있는 약체 팀이었다. 원정이었다 해도 AC밀란의 승리가 높게 점쳐졌는데 결과는 그 반대였다.

더욱이 올 시즌 1부리그 무대를 처음으로 밟은 20살의 공격수 도메니코 베라르디에게 무려 4골을 허용했다는 점에서 충격은 더 컸다.

베라르디는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했지만 친정팀 사수올로로 재임대된 유망주다. 올 시즌 팀이 기록한 17골 중 혼자 7골을 기록하며 에이스 역할을 수행해 왔는데 AC밀란을 상대로 또 한 번 진가가 발휘됐다.

지난 18라운드에 아탈란타에 3-0 대승을 거뒀던 AC밀란은 전반 9분과 13분 호비뉴와 마리오 발로텔리가 연속골을 터트리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는듯 했다.

그러나 곧바로 악몽이 시작됐다. 2-0을 만드는 발로텔리의 추가골 이후 2분 만에 베라르디에게 만회골을 얻어 맞더니 전반 28분과 41분 베라디에게 2골을 더 내주며 전반에만 해트트릭을 허용했다.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기세가 오른 베라르디는 후반 시작 2분 만에 4번째 골까지 성공시키며 AC밀란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다급해진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AC밀란 감독은 후반 10분 히카르도 몬톨리보와 지암파올로 파찌니를 잇따라 투입하며 변화를 노렸지만 소용이 없었다.

몬톨리보만이 후반 41분 한 골을 만회했을 뿐 후반 20분 교체 투입된 '일본인 이적생' 혼다 케이스케도 침묵했다.

이날 패배로 시즌 7패째를 당한 AC밀란은 승점 22점으로 11위를 유지했다. 반면 최근 부진을 보였던 사수올로는 베라르디의 4골 활약혹에 4연패를 끊으며 순위가 16위로 상승했다. AC밀란을 상대로 한 경기에 4골을 추가한 베라르디는 리그 11골을 기록하며 카를로스 테베스(유벤투스)와 함께 단숨에 득점랭킹 공동 2위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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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베식타슈 이적으로 유럽 무대 복귀설이 돌았던 브라질의 축구스타 호나우지뉴(34)가 브라질 무대 잔류를 결정했다.

아틀레치쿠미네이루 클럽 회장 알레샨드리 칼릴은 10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호나우지뉴가 미네이루를 떠나지 않는다고 못박았다. 그는 “팬들은 짜증이 났겠지만 호나우지뉴는 그들을 사랑한다. 그는 재계약을 결정했다”고 멘션을 남겼다.

이에 영국 ‘스카이스포츠’, 스페인 ‘마르카’ 등 유럽 주요 언론도 호나우지뉴가 브라질에 남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호나우지뉴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참가를 열망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브라질리그에 남아 도전하는 쪽을 택했다.

호나우지뉴는 브라질 대표 선수로 이미 97회의 경기에 출전했고, 2002년 한일 월드컵과 2006년 독일 월드컵에 참가했다. 그러나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 나서지 못했고, 지난 2013년 4월 이후 국가대표팀으 부름을 받지 못하고 있다.

FC바르셀로나에서 전성기를 보낸 호나우지뉴는 AC밀란을 거쳐 플라멩구로 이적하며 브라질 무대로 돌아왔다. 아틀레치쿠 미네이루 이적 이후 코파리베르타도레스 우승으로 건재를 과시했고, 최근 열린 2013 FIFA클럽월드컵에서 팀을 3위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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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201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팀이 모두 가려졌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소속 네 팀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첼시·아스널, 독일 분데스리가 소속 네 팀 바이에른뮌헨·도르트문트·레버쿠벤·샬케04,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소속 세 팀 바르셀로나·레알마드리드·아틀레티코마드리드를 비롯 AC밀란(이탈리아), 파리생제르맹(프랑스), 올림피아코스(그리스), 제니트상트페테르부르크(러시아), 갈라타사라이(터키) 등 16개 팀이 조별리그를 뚫고 올라왔다.

16강에선 죽음의 대진이 펼쳐질 가능성이 농후하다. 16개팀 모두 쟁쟁한 실력을 갖춘 것이 첫 번째 이유이고, 조 추첨시 같은 협회의 클럽과 같은 조에 속했던 클럽이 만날 수 없는 것도 우승후보간 대결이 예상되는 또 다른 이유다.

지난시즌을 예로 들어보자. 16강에서 맨유-레알, 바르셀로나-밀란, 바이에른-아스널 등이 경쟁했다. 셀틱을 만난 유벤투스, 샤흐타르와 맞대결한 도르트문트를 제외하면 사실상 결승전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불꽃 튀기는 대결이 유럽 전역에서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맨유, 밀란, 아스널은 조기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올 시즌에도 디펜딩 챔피언 바이에른이 맨유, 첼시, 바르셀로나, 레알마드리드 등과 맞붙을 확률이 존재하고, 거부클럽 맨시티-파리생제르맹, 티키타카를 앞세운 아스널-바르셀로나, 위기의 명문 맨유-밀란, 리벤지 매치 레알-도르트문트 등 무수한 이야기 거리를 양산할 매치업이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

올림피아코스, 제니트, 갈라타사라이가 상대적으로 경기하기 편하다는 인식이 있지만, 16강이 홈&어웨이로 치러져 그리스, 러시아, 터키 원정을 떠나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 오히려 까다로울 수 있다는 얘기다.

각 팀들은 16일 프랑스 니옹에서 열릴 챔피언스리그 16강전 조 추첨식에서 상대전적에서 우위에 있는 팀, 최근 전력에 이상이 생긴 팀, 원정 거리가 비교적 짧은 팀 등과 한 그룹에 묶이길 바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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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1.25 Italy Serie A Roma vs Cagliari ( as로마 vs 칼리아리) simu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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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6 UEFA Champions League FC Barcelona vs A.C. Milan (바르셀로나 vs ac밀란) simulation

내일 새벽에 열리는 챔피언스리그의 가장 흥미로운 대결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지난 이탈리아 원정 경기에서 메시가 활약을 하면서 팀을 구해냈는데요.....요즘 리그에서는 골맛을 많이 보지 못하고 있는 메시의 부활이 이번경기의 키워드라고 생각이 듭니다.

반면 AC밀란의 경우 호비뉴가 제몫을 해주고 있는반면 발로텔리가 조금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것이 사실 이다.지난주 리그경기에서 피오렌티나에게 일격을 받은 것을 선수들이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이번 경기의 승패를 좌우 하리라고 생각한다.

 

 

Posted by 우유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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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 11. 05 Italy Serie A Bologna vs ChievoVerona(볼로냐 vs 키에보) simu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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