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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 수준의 몸값이 확실시된다. 

한국프로야구 사상 최고 마무리투수 오승환(31)이 일본프로야구에 진출한 한국인 선수로는 최고 대우를 받을 전망이다. 일본 언론들은 지난 21일 오승환의 한신 타이거스행이 눈앞이라며 그의 몸값을 예측하고 있다. 기본적인 몸값이 2년간 총액 7억엔이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적료 포함 총액 9억엔에서 최대 10억엔도 가능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일본 <스포츠닛폰>에 따르면 일본야구계 관계자는 "오승환의 계약금과 연봉 그리고 삼성에 전하는 이적료와 추가 경비까지 포함하면 최대 총액 10억엔 수준이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아직 일본프로야구 경력이 전무한 오승환이라는 것을 감안할 때 대단히 파격적인 대우가 아닐 수 없다. 여기에 최종적으로 협상이 마무리되지 않은 만큼 타팀과 경쟁이 붙으면 몸값이 조금 더 치솟을 가능성도 있다. 

프로야구 출범 후 처음으로 일본에 진출한 케이스인 선동렬은 1995년 말 주니치 드래건스와 계약금 1억엔, 연봉 1억엔, 임대료 3억엔으로 총액 5억엔에 계약했다. 2년 뒤 주니치로 진출한 이종범은 계약금 5000만엔, 연봉 8000만엔, 이적료 4억5000만엔으로 총액 5억8000만엔의 조건이었다. 

이어 2000년 시즌 마친 뒤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입단한 정민태가 계약금 1억엔, 연봉 1억엔 그리고 이적료가 무려 5억엔으로 총액 7억엔에 입단하며 선동렬-이종범을 넘어 한국인 선수로는 최고 대우를 받았다. 오승환의 경우 이적료는 이들보다 적지만 오히려 순수 몸값이 더 크다. 

2003년 말 이승엽을 시작으로 한국인 선수들은 완전한 FA 자격을 얻어 일본으로 진출했다. 그해 이승엽은 지바 롯데 마린스와 2년간 계약금 1억엔, 연봉 2억엔, 옵션 1억엔 등으로 총액 6억엔에 계약했다. 2006년 말에는 이병규가 주니치와 3년 계약하며 추정 총액 4억엔을 받았다. 

이어 2009년 말 김태균이 3년간 계약금 1억엔, 연봉 1억5000만엔, 옵션 1억5000만엔 등 총액 7억엔으로 최고 기록을 썼다. 하지만 2년 뒤 이대호가 오릭스 버팔로스와 2년 계약하며 계약금 2억엔, 연봉 2억5000만엔, 옵션 3000만엔으로 총액 7억6000만엔에 계약하며 한국인 선수로는 최고 대우를 받고 진출했다. 

오승환의 경우 이적료를 제외하더라도 순수 몸값만 2년간 총액 7억엔 선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이대호처럼 초특급 대우를 받고 일본 무대로 진출할 것이 확실하다. 여기에 이적료까지 포함하면 오승환의 몸값은 어마어마한 수준이다. 마무리투수를 고평가하는 일본프로야구라는 것을 감안해도 오승환에 대한 대우는 초특급 수준이다. 

Posted by 우유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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