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교동 카덴] 망원동 이자까야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고품격 이자까야~! ~망원역/망원동맛집
버미군의 맛있는 이야기 / 2014. 1. 2. 10:30
정말 오랜만에 찾은 이자까야 카덴. 정확히는 스시카덴 였을때니까..뭐..ㅎㅎㅎ
오늘은 아이폰으로 살짝 대충 찍어서...사진이 구질구질 합니다.
사진이 없어서 지인 사진을 훔쳐왔습니다.
출처는 뼈로거의 자랑 초대리에게서...
아무튼 이곳 이자카야 카덴. 망원역이나 합정역에서 도보로 5~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이 곳
일반 이자까야에 비해 규모도 넓어서 나름 쾌적한 이 곳 오랜만이네요
다찌에 앉아서 먹는게 제일! 하지만 손님도 많고 해서 패스
여기 앉아서 먹는게 제일인데..크흐
메뉴판도 따로 있지만 여기 있는 메뉴로 선택하면 후회는 없을 듯
정갈한 셋팅
오토시(기본 안주) 곤약 조림
탱탱한 식감이 마음에 드는 곤약조림은 두 팔 벌려 환영
일단 시원한 맥스생 한잔 마셔야겠죠
모둠사시미 小 / 25,000원
도미, 방어, 연어, 참치 붉은살, 새우... 대충 이런 구성
오랜만에 만나는 사시미라 그런지 맛있네요. 예전 스시카덴...이 때보다 음식이 나아진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맛있다는 소리
겨울에 즐기는 사시미가 가장 맛있는거니까! 숙성도도 좋고. 가격대비 구성도 좋고
아무것도 안나와서 따로 말씀 드려서 제공 받았습니다.
저는 촌스러워서 그런지 이런 거 좀 나와줘야 맛있게 먹을 수 있거든요.
서비스 고로케.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게 딱 좋네요. 오오~~ 오이시!
또 서비스. 오~~ 카덴 서비스 좋네요. 만석임에도 불구하고 서비스라니...
이런 서비스가 만석을 부르나 봅니다.
복어 껍질과 폰즈를 살짝 거시기 한듯 한데...좋네요
한우 도기니 스지 조림 (토마토 베이스) / 18,000원
지인들이 매우 맛있다고 해서 시켜봤는데...
개인적으론 매우 맛있는 아니고 그냥 맛있다는 느낌. 별 다섯개는 아니지만 별 3개는 무난~
하지만 이렇게 써 놓고서는 수저로 소스까지 박박 긁어 먹을걸 보면... 저는 언행일치가 안되는 사람인가 봅니다. ㅎㅎ
스지를 이렇게 조리 하다니.. 요리사들의 창작력이 참으로 대단하다고 생각 되는 순간
이런 녀석과 잘 어울리는 주류는...
소닉.(소주+토닉)
소주로 하는 최고의 호화로움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ㅎ
아차. 그러고 보니 소니니가 있었는데 까먹고 있었네요. (소주 + 버니니)
주종 변경 했으니 당연히 어울리는 안주도 하나 추가
차돌박이 짬뽕탕 / 18,000원
테이블 위로 올려 놓기 무섭게 코끝을 자극하는 불향은 1차 매력
2차 매력은 푸짐한 건더기!
그나저나 캬!~~~웍질을 제대로 했는가 봅니다. 불향 솔솔 나는게...어서어서 마셔라 마셔라~
마지막 또 서비스. 캬! 좋다 좋아
이자까야 카덴
서교동,망원역, 합정동 이쪽에 많은 이자까야와 맛집들이 있지만 개인적으론 카즈,카도야 그리고 이 곳 이자까야 카덴까지
골라 먹는 재미가 쏠쏠한 망원역 부근. 너무 좋네요
내 마음대로 요약 : 이자까야가 웨이팅이 있다는 건. 맛있는 업소란 소리
- 버미군 -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477-5
02 3142 6362
주차 몇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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