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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면 심각한 수준이다. 맨체스터시티(맨시티)가 조금은 황당한, 그러나 무시할 수 없는 이적설에 끊임없이 연결되고 있다.

최근 맨시티는 참으로 많은 선수들을 노리고 있다. 대상도 거물급이다. 현지 언론의 분석에 따르면 맨시티는 수비의 신이라 불리는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부터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까지 일반 클럽들은 꿈꾸기도 힘든 선수들을 영입할 계획이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17일 ‘맨시티가 이번 시즌이 종료 된 후 시작되는 여름 이적시장서 라모스의 영입을 타진하려 한다’는 소식과 함께 ‘2014 브라질 월드컵이 종료된 후 메시는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는 황당 무게한 소식들을 일제히 전했다.

정황도 구체적이다. 라모스의 경우에는 연봉 인사 문제로 레알 마드리드와 불화에 빠져있어, 맨시티는 라모스가 요구하는 연봉을 충족시킬 계획이다. 메시의 경우는 한 술 더 떠 이미 “몇몇의 슈퍼 에이전트, 브로커들이 이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한 조각들을 모으고 있다”며 메시의 이적이 확실하다고 보도했다.

그럼에도 실질적으로 라모스와 메시가 팀을 떠날 가능성은 적다. 두 선수 모두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기 때문이다.

오히려 이번 보도가 시사하는 점은 다른 데 있다. 바로 맨시티가 흔들리고 있다는 것이다. 시즌 중에 이적설은 흔히 일어나는 것이지만, 이번 사례처럼 세기의 거물급들과 연이에 연루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그만큼 맨시티의 위치가 위태하다는 뜻이다.

이는 그대로 지표로 들어난다. 맨시티는 현재 리그에서 6승 1무 4패, 승점 19로 리그 8위에 머물러 있다. 리그 시작 전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 받던 것과는 정반대의 상황이다. 경기력도 들쑥날쑥해 진짜 모습을 알 수가 없다.

정말 메시와 라모스가 맨시티로 향할 지는 며느리도 모를 일이나, 현재 중요한 것은 기존의 스쿼드를 잘 활용해 부진의 늪을 하루 빨리 벗어나는 것이다.

Posted by 우유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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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가 쓰러진 이유? '올여름 지구 세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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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가 부상으로 2013년을 사실상 마감한 가운데 부상 원인으로 지난 여름 휴식 없이 계속된 강행군이 언급됐다.

스페인 일간 '아스'는 메시가 지난여름 경기와 휴가를 얻어 이동한 경로를 계산하면서 "가뜩이나 지난 시즌부터 무리한 그가 여름에 제대로 휴식을 취하지 못했기 때문에 부상으로 이어졌다"고 12일(한국시각)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메시는 총 30차례 비행기를 탔다.

메시는 고향 방문차 바르셀로나에서부터 아르헨티나까지 1만 km를 날아간 것을 시작으로 개인 목적으로 약 9만2000km를 비행했다. 여기엔 남미와 미국에서 자신의 이름을 걸고 열린 세 차례 이벤트 경기도 포함돼 있다.

메시는 또 이스라엘과 태국,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아시아 투어와 북-동유럽 투어를 펼치며 3만km를 비행하는 바르셀로나 프리시즌에 참여했다.

거리를 합하면 12만2333km가 된다는 게 이 매체의 분석이다. 지구 둘레가 약 4만1000km이니 여름 한 철에만 지구 3바퀴를 돈 셈이다.

팬들도 "시즌 중에야 어쩔 수 없지만 오프시즌에도 못 쉰 게 결국 탈을 냈다"고 입을 모은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12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가 왼쪽 햄스트링을 다쳤다. 6~8주간 결장한다"고 밝혔다.

메시는 11일 2013~2014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3라운드 레알 베티스(4대1 승)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21분 만에 부상으로 교체됐다. 상대 선수와 충돌한 후 통증을 호소하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지난해 말부터 허벅지 부상에 시달려온 메시는 올 시즌에만 세 번째 허벅지 부상을 했다. 잦은 부상으로 올시즌 16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14골이나 넣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치료를 받은 뒤 아르헨티나로 잠시 돌아갈 예정이다. 복귀는 빠르면 12월 말, 혹은 내년 1월로 예상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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웽거, "최근의 호날두는 메시를 앞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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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희선 기자] 아르센 웽거 아스날 감독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 레알 마드리드)가 리오넬 메시(26, 바르셀로나)를 앞질렀다고 평가했다.

웽거 감독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날 공식 트위터를 통해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러 개의 질문이 쏟아진 가운데 "호날두와 메시 중 누가 더 뛰어난 선수인가"라는 질문에 웽거 감독은 "어려운 질문이다. 메시는 이제까지 최고였지만 최근에는 호날두가 앞지르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는 진정한 운동선수다"라고 답했다.

호날두는 이번 시즌에만 24골을 터트리며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2013년 한 해 기록으로 따져봐도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53경기 출전 62골을 기록하며 경기당 평균 1골 이상을 넣고 있다. 메시는 47경기에서 45골로 호날두의 기록에 뒤지고 있는데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내년 1월에나 돌아올 예정이다. 때문에 둘 사이의 격차는 더욱 벌어질 수밖에 없다.

호날두와 메시는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를 두고 매년 끊임없는 경쟁을 벌여왔다. 메시에게 4연속 발롱도르 수상의 영광을 내준 호날두지만 이번 시즌에는 충분히 수상 가능성이 있다. 이번 발롱도르는 호날두와 메시, 그리고 바이에른 뮌헨에서 트레블을 달성한 프랑크 리베리의 3명이 각축을 벌인다.

Posted by 우유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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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6 UEFA Champions League FC Barcelona vs A.C. Milan (바르셀로나 vs ac밀란) simulation

내일 새벽에 열리는 챔피언스리그의 가장 흥미로운 대결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지난 이탈리아 원정 경기에서 메시가 활약을 하면서 팀을 구해냈는데요.....요즘 리그에서는 골맛을 많이 보지 못하고 있는 메시의 부활이 이번경기의 키워드라고 생각이 듭니다.

반면 AC밀란의 경우 호비뉴가 제몫을 해주고 있는반면 발로텔리가 조금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것이 사실 이다.지난주 리그경기에서 피오렌티나에게 일격을 받은 것을 선수들이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이번 경기의 승패를 좌우 하리라고 생각한다.

 

 

Posted by 우유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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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바르셀로나와 밀란의 경기가 기대가 되는군요~~!! 양쪽의 리그를 대표하는 팀들의 혈전이라서요

지난번 경기에서는 메시가 큰 활약을 했던걸로 기억이 되는데요.......이번에는 발로텔리나 호빈뉴가 누캄프에서 얼마나 힘을 발휘 할지가 관건인듯 합니다.

 

Posted by 우유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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