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동 고성막국수] 머니머니해도 머니라고는 하지만 이게 뭐니! 추가가 왜 이리 많니 - 이제는 방화동맛집에서 삭제
버미군의 맛있는 이야기 / 2013. 12. 24. 08:58
서울 시내에서 꽤나 괜찮다고 생각해서 자주 찾던 막국수 전문점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 바로 그 곳
방화동 골목에 숨어있는 고성막국수. 저도 한...4년 정도 열심히 다닌 것 같네요
저야 뭐 메뉴 확인할 것도 없이 막국수 선택 / 7,000원
100% 메밀 막국수라고 하는데 믿음이 강한 자는 믿을 것 이요! 그렇지 않은 자는 믿지 않을 것이니..알아서 판단하시고
추가 하려면 1,000원을 내야 하는 열무김치
예전에는 회무침만 따로 추가했는데...이제는 열무김치까지 돈을 내야 하는군요.
강남도 아닌 강북에서 그것도 목동이나 그런곳이 아닌 이 후미진 곳에서 이런 정책을 펼칠 수 있는 건 음식에 대한 자신감 혹은 거만함이겠죠.
저는 촌사람이라 그런지 이 정도의 김치를 돈주고 사먹고 싶지는 않네요. 아무튼 저는 전자는 아닌 것 같다는 생각
오랜만에 먹었는데...어라 달다....너무 달다
역시나 추가하려면....money를! 이게 뭐니! ㅡ.ㅡ
2,000원 추가해야 하는 회무침
뭔...추가가 이렇게 많은지...혹시 4명이 방문한다면 4명 따로따로 테이블에 앉는 진상짓을 하셔도 좋을듯 합니다.
업주 입장에서는 진상일테고 손님 입장에서는 알뜰?
깨범벅 아니라서 마음에 드는 막국수의 등장 / 7,000원
사진에 없는 비빔은 8,000원
동치미 붓고...어라...동치미도 달다
뭔가가 어색한 맛인데. 장금이가 아닌지라 뭐라고 표현은 못하겠지만. 두 번 다시는 맛 볼일 없겠다는 생각에 열심히 먹으려고 노력
음...아무래도 제 입맛이 변했나 보네요. 개인적으론 예전과 달리 너무 달고 퍽퍽하다는 느낌
비빔 막국수도 먹었는데...그것 마저 포스팅 하면...날도 추운데 사식 받을까봐 두려워서 안되겠고.
내 마음대로 요약 : bye
- 버미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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