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현수와 4억 5000만원 연봉 계약 - 마이데일리
'타격 기계' 김현수(25)가 데뷔 첫 4억원대 연봉에 진입했다.
두산 베어스는 16일 "김현수와 연봉 4억 5000만원에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김현수는 올 시즌 총 122경기에 나와 타율 .302에 131안타, 16홈런, 90타점을 기록했다.
김현수의 연봉 4억 5000만원은 두산 팀 야수 연봉 최고액(FA선수 제외)으로 2007년 김동주가 기록한 연봉 4억 2000만원을 경신한 것이다.
계약을 마친 후 김현수는 "올 시즌 행복했다. 함께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하고, 노력과 성과를 인정해 준 구단에도 감사하다"라며 "부담도 많지만 팀 모든 선수들과 합심해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이원석과는 5000만원 인상된 1억 5000만원에, 최주환과는 800만원 인상된 5800만원에 계약했다.
그리고 넥센에서 이적한 장민석은 3800만원 인상된 1억 2500만원에 사인함으로써 입단 후 첫 억대 연봉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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