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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 없을때 간단하게 한끼 해결(?)하기 좋은게 뭐가 있을까요? 제 생각엔 국수라고 생각 하는데 맞나요?



게다가 국수를 먹으면 장수 한다고 하는 속설이 있는데 이원복 교수의 먼나라 이웃나라를 관심있게 읽은 분이라면 기억나는 장면이 있으실거에요

오래전. 중국 한나라때 한무제의 생일날. 막강 권력을 가진 자의 생일이라 성대한 파~리가 열렸는데...어랏? 나온 음식이 국수! 어랏? 쉐프가 왜 이랬지?
화가 난 한무제는 요리사에게 큰 벌을 주려고 했는데 그 때 삼천갑자동방삭(유명한 분이죠)이 신이나서 만세를 열심히 불렀다죠. 황제폐하 만만세!
그러자 황당한 한무제 왈! 헤이 요~ 동박삭! 왜 그래? 너도 같이 가고 싶어서 그래?

그러자 동박사 SAY " 요순시대 팽조는 800살까지 장수 했다고 합니다. 왜? 얼굴이 길~~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오늘 BOSS의 생신에 가늘고 ~기다란 국수가
음식으로 나온게 팽조의 긴 얼굴보다 얼마나 더 긴지 모르겠네요. 이는 똑똑한 쉐프가 BOSS의 만수무강을 위해 그런것 같은데...라고 말을 하자
그때서야 한무제는 맛있께 먹고 즐기고~ 쉐프에게는 큰 상을 내렸다는 일화가 있죠

아무튼...이런 일화가 있는 국수니까 모두들 맛있게 먹고 800살까지 살아 봅시다~







아참.. 여기는 파주 뇌조리국수집이 아닌 원당 주주동물원 앞에 새로 오픈한 갈쌈국수로 유명한 뇌조리국수집 원당점입니다.
파주에서는 맛집으로 이름 좀 날렸던 본점을 이 곳으로 옮겼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그런건 우리가 알 필요 없죠?











갈쌈국수로 유명한 이곳이니 당연히 이 것을 선택







비빔국수와 불향 솔솔나는 돼지고기







침샘이 활동이 활발해지는 순간







왼손으로 오른손으로 잘 비벼 봅니다.







한 젓가락 후루루루룩
대단한 맛 아니어도 입 맛 없을때 요런 음식이면 충분히 입맛이 돌아올 수 있겠죠?







이렇게 고기까지 같이 먹으면 더욱 좋고? 아니죠. 무조건 같이 먹어야 하는거죠


원당 뇌조리국수집. 갈쌈국수로 유명한 이 곳
이 가격에 이 정도 맛에 이 정도 양이면 충분히 맛집이라는 타이틀 붙여도 될듯하네요


내 마음대로 요약 : 매콤한 국수와 불향 솔솔 고기가 만나면 = 옳다


- 버미군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당동 803-1

031 966 2945

Posted by 우유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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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한걸 먹고났더니 매콤한게 생각나네요. 역시 뼈속까지 한국인의 피가 콸콸 흐르나 봅니다.







광화문? 종로? 아무튼 이 동네 맛집으로 소문났다고 하는 원조막내낙지 입니다.
손님 많은건 차량만 봐도 알 수 있지요. 장사 잘 되는 업소







열심히 먹고 마시다가 취하면 오라는 건가요? 미도모텔 사장님!







메뉴







별다른 반찬 필요 없죠. 매콤한 낙지만 있으면 그만







낙지볶음 / 18,000원







오통통한 낙지가 섭섭하지 않게 들어있습니다. 매콤 하긴 하지만 그렇게 미친듯이 맵지는 않아요







밥은 필수







콩나물 넣고







낙지 좀 넣고







공기밥 톡 털어 넣고 쓱삭쓱삭 비벼먹으면 끝!
먹는 샷은 바빠서 패스









매운게 싫다면 가볍게 파전도 괜찮고 / 10,000원

가볍게 먹고 마시기 좋은 이 곳 막내낙지. 마지막에 제 눈을 의심케하는 모습만 보지 않았더라면 매우 만족스러웠을텐데....

안좋은 모습을 봐서.... 조개탕을 하나 시켰고. 옆테이블도 시켰는데 우리는 다먹고 옆테이블은... (자세하게 적으면 고소할까봐 이렇게만)
심플하게 말하면 조개가 많이 비싼가 봅니다..... 

조개가 얼마나 비싸길래....



내 마음대로 요약 : 조개 값이 금값인가 보다


- 버미군 -


Posted by 우유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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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인천으로 옮기고 좋은 점은 맛있는 고기집이 사방에 널렸다는 점. 좋지 않은 건...살만 찐다는 것







검단사거리 아니..완정사거리에 위치한 미미소락

어랏! 12월 말까지....고기 먹으면 소주 무한리필!!!!!!!!!!!!!!!!!!!!!!!







100% 철푸덕입니다.







미미소락...소소한 맛의 즐거움이 있는..이런뜻이군요~







남도의 맛과 웰빙 푸드 곤드레~ 그리고 암퇘지구이의 조합!
느낌 팍 옵니다. 이건 무조건 맛있는거라고!







다소 아쉬운 불판. 그래도 이 불판만의 장점이 있을테니...기둘기둘







반찬 쫘악 깔리고







무생채 이것도 무조건 맛있는거죠~
시원하면서도 아삭아삭한 이 맛. 그냥 먹어도 좋지만 고추장 살짝 넣어서 비벼먹으면...크흐~







깻잎 장아찌- 고기와 찰떡궁합







묵은지 맛도 수준급이더군요. 불판 위에서 돼지기름과 만나면 그 시너지 효과는 정말~ 룰루랄라~







파김치 맛있는걸 보면 후후~ 이 집 음식 괜찮다는 느낌이 잘 맞는거 같네요







특이하게도 버섯장아찌가 있어서 맛보니...허허~ 식감도 독특하고 심심하면서도 매력적인 맛이 고기와의 궁합이 좋네요. 리필 필수







왠 파채? 알고보니..구워서 먹으면 좋다고 하네요. 여러 방법으로 해보셨을테니 업주분의 말씀대로 먹어보는게 제일 좋겠죠







갈치속젓~~ 흐흐~~ 무조건 환영입니다.







목살 3인분 / 180g / 12,000원









얼핏봐도 대충봐도 자세히 봐도... 목살 좋네요. 목살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두툼함과 선도. 모두 좋습니다.











삼겹살 4인분. / 180g / 12,000원 
기름기가 너무 많은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는데...먹어보니 기우에 불과하더군요.
인천에서 이름 좀 날린다는 모 업소에서 고기를 공급받는다고 하던데...그래서 그런가요? 삼겹살도 역시 참 좋네요









불판 위에 살포시 올려 놓고 기다리면......안됩니다.







이런 불판에 역시 감자,고구마,양파,김치,마늘...그리고 화룡정점! 묵은지까지 올려줘야 셋팅의 완성이라고 할 수 있는거죠







완벽한 그릴링~







저 군대 다녀온거 티나죠? 오와 열을 잘 맞춰주고







목살은 좀 더 두꺼우니까 신경써서 잘 굽느느게 좋습니다.









삼겹살은 거의 완성된듯 합니다. 그렇다면...







마채를 살짝 구워 줄 타이밍









완성~ 이런 불판을 가장 잘~ 활용한 바람직한 모습으로 완성!







삼겹살부터 한점. 처음 먹을때는 아무것도 가미 하지 않고 그냥 먹는게 인지상정
음~ 육향이 솔솔 올라오는게 숙성이 잘되었나 봅니다. 식감도 좋고 입으로 코로 느껴지는 육향도 좋고 

눈을 지긋이 감고 돼지의 생을 되새기면서...먹으면 눈물 나니까..그냥 맛있게 냠냠







살짝 구운 파와 함께 먹으니 뭔가 더 담백한 느낌?







하지만 개인적으론 역시 이 것!
갈치속젓과 함께 먹는게 제일이죠~ 보글보글 끓인 멜젓이 있다면 더 좋겠지만...







깻잎지와 함께 먹어도 굿~ 맛있다.함께 먹는 직원들도 잘먹으니 왠지 내가 더 뿌듯~







이런 자리에선 고기는 양보하고 야채를 많이 먹는게 진정한 상사라고 배웠습니다. 저야 뭐 평소에 고기 많이 먹으니까







잘익은 고구마도 좋고







갈치속젓이 제일 좋아~







돼지기름 잘 먹은 묵은지와 함께 먹는 재미가 쏠쏠한 이런 불판.







쌈은 필수!







파김치 구워보셨나요? 한번 구워보시죠. 색다른 맛이 펼쳐집니다.







순서가 좀 바뀌긴 했지만 두툼한 목살도 일품. 보통은 삼겹살 먹고 목살 먹으면 목살 맛이 너무 약하게 느껴지는데...
제가 무뎌서 그런지 참 맛있더군요. 두툼하니 입안 가득차는 그 느낌과 식감도 좋고







잘 구운 파김치와 목살의 궁합. 드셔보셨나요? 왜 지금까지 이렇게 안해봤을까...하면서 후회할테지만! 어서 해보시죠~







추가는 필수!


미미소락
고기집 무지 많은 인천에서 누구라도 맛있다는 소리를 연발하며 먹을 수 있는 고기집
남도풍의 반찬과 두툼하고 숙성잘 된 돼지고기가 만난 시너지 효과가 괜찮은 곳

직화가 아니라서 별로라고?   좋은 원육은 직화를 이길 수 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검단, 마전동에서 맛집을 찾는다면 추천!
맛없으면...저에게 욕을 하시요~~~ 

게다가 우리 부모님들이 운영하는 곳 같은 느낌인데...어찌나 친절하신지....감동


내 마음대로 요약 : 검단사람들은 복 받은겨~



- 버미군 -






인천시 서구 마전동 559-20

032 563 5063

지하주차장 및 공터주차장 이용



 

Posted by 우유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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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한잔 생각나는 밤. 대단한 안주 필요 없죠?
다동에 위치한 우리집순두부







대표메뉴는 역시 순두부찌개







대단한 맛을 자랑하는 그런 맛집은 아니지만 일 끝나고 소주 한잔 하기 딱 좋은 곳







조금은 사치스럽게 복가라아게도 하나 선택







저녁이라 식사 순두부는 안되니까 순두부탕을 하나 선택
가격은...좀 비싸다고 생각되네요







기본 안주







이런게 준비 되었다는건!







요렇게 할려고 그러는거죠. 시원하게 말은 맛있는 한잔









보글보글~ 요즘 같은 날씨에 너무도 잘 어울리는 안주라는 생각입니다. 
가격이 조금만 착했다면 좋겠지만 아시다시피 이 동네 물가가 건방지기가 하늘을 찌르는지라







아무튼...지금 이 순간에도 한잔 생각나네요







제가 생각한 비쥬얼과는 조금 다른 복가라아게







한국인이라면 거의가 좋아할만한 음식과 매우 친절한 서버분과 좋은 사람들
더 필요한거 있나요? 이 정도면 다동에서는 맛집으로 통할듯


내 마음대로 요약 : 순두부 맛있구만~


- 버미군 -






서울시 중구 다동 121-3

02 777 4721

주차...바랄걸 바라세요~
Posted by 우유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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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형님,동생들과 함께 떠난 먹고 죽자 투어 ㅡ.ㅡ
그 첫번째 방문지 입니다.







대전 대덕구 송촌동이라는 처음 들어보는 동네.

태어나서 대전이라는 동네를 두어번 와본 제가 이곳이 어디인지 당연히 모르겠죠.
그날 이끄는대로 꾸벅꾸벅 졸면서 도착한지라... 아무튼 동네 참 깨끗하고 주변에 교회가 참 많더군요. 성령이 가득한 동네인듯...

오리석쇠 초벌구이 전문점 오리몽
검색해보니 오리몽이라는 상호는 여기밖에 없던데...아마도 프랜차이즈 사업을 염두해두고 오픈 한 곳이 아닐까 하는 생각









좌식, 입식이 골고루









오리 고기 몸에 좋다고 하는데...개인적으론 굽는 오리만 먹는지라...
물에 빠진 오리는 처음 먹는듯해서...왠지 거부감이 살짝 옵니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하면 괜찮네요. 특히나 비슷한 느낌의 체인인 신토불이 이런곳과는 비교하면 기분 나쁜!







오리를 샤브샤브로도 먹는군요. 역시 세상은 넓고 먹거리는 참 많네요.









눈치 보느니 저는 셀프가 좋습니다.
1번 손님이라 그런지 깔끔하네요. 손님이 많이 왔을때에도 이런 모습이 유지된다면 참 좋을듯하고







부모님들이 잠시나마 편하게 식사 하기 위한 공간







오늘의 메뉴
한마디로 정의하면 푸짐하다!







반찬 쫘악 깔려줍니다.







고기 익기 전까지 이것저것 집어먹으면 좋을듯







보신탕을 연상시키는 소스류









매콤해 보이는 오리 양념불고기







석쇠오리 불고기







향을 살짝 맡아보니 불향이 솔솔~







가운데에는 오리탕미나리샤브가 들어가고 양쪽으로 갈라진 불판으로 오리 석쇠 불고기와 오리 양념불고기를 잘 나눠주고

그나저나...어쩜 이렇게 푸짐하지?







보글보글 지글지글~







이대로 먹으면 병나요. 보글보글 끓여 먹어야겠죠~









얌전히 기둘기둘 하려면 심심하니까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오리탕을 주문해 봅니다.
음....올해 들어서 신기한거 많이 먹네요. 생전 안먹을것 같은 장어탕도 먹더니..이제는 오리탕으로!







결론부터 말하자면 완전 만족! 어렸을 때 먹어본 보신탕 그것과 비슷 (지금은 강아지를 좋아하기에 먹지 않습니다만 그 맛은 여전히 기억에 있네요)
아무튼...제 입맛에는 굉장히 잘 맞는다는 사실. 오리탕이라는 단어가 왠지 싫지만..... 맛있는걸 어째요

같이 동행한 ㅍㅇㅇ 형님께서도 어찌나 맛있게 드시던지...ㅎㅎㅎ
혹시 드실 방문하신다면 생부추를 듬뿍 넣어서 드시면 더욱 좋습니다.

2차로 다른곳에 갈 예정이라 싹싹 비우지는 못했지만...지금 와서 생각해보니..너무 먹고싶네요.







그 사이 오리는 다 익었으니







불판 위에서 2차로 구운지라 불향이 좀 약해졌지만 맛있네요.
비싼 오리고기를 이렇게 푸짐하게...흑흑







그냥 먹어도 좋지만 소스를 줬으니 소스에 찍어먹는게 인지상정







깻잎지와 함께 하면 담백하게 먹을 수 있죠







건강 생각한다면 쌈을 필수!







그동안 양념된 오리고기도 잘 익었을테니-







개인적으론 초벌구이가 더 좋네요~


송촌동 교회타운? 성령타운? ㅋㅋㅋ
아무튼 송촌동에 위친한 이곳 오리몽

프랜차이즈처럼 생긴 외관에 미리 겁(?) 먹지 마시고 용기를 내보아요~~~

괜찮은 가격과 푸짐한 양. 깔끔한 인테리어까지! 만약 프랜차이즈가 생겨서 서울로 진출한다면 저는 자주 이용할 용의가 있네요
송촌동맛집으로 추천!

내 마음대로 요약 : 가족외식이나 회식으로 딱 좋을 것 같다!


- 버미군 -






대전광역시 대덕구 송촌동 449-6

042 636 5292

주차가능

 

Posted by 우유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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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파주 자주 찾습니다. 도대체! 왜! 군대 있을때에도 찾지 않던 군부대를...이렇게 자주 찾는건지 원....
아무튼 추운데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뭐가 먹고 싶냐고 물으니...무려! 소고기
제 월급 뻔한데..월급으로 쏠수는 없으니..법카를 써야하는데...소고기는 솔직히 부담되는데....
혹시나 해서 이 지역에 거주하는 직원에게 물어보니 툭 던지는 한마디! 몰라요! ㅋㅋㅋㅋㅋㅋ

그렇다면...아는게 힘이라고 검색해야죠! 쭉쭉쭉쭉~~~~~ 발견!







금촌에 위치한 벌떡구이. 상호가 참 특이하네요. 벌떡구이라~.
 금촌이라는 이 동네에선 가격 좋고 맛도 좋은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하는데 뭐~ 먹어보면 알겠지요!









이면도로에 위치했는데도 불구하고 손님이 정말 많더군요. 단순히 저렴한 가격때문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을정도로!
가격 참 좋죠~









메뉴 설명 따로 필요~ 분위기 설명 따로 필요 없죠.







전문가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따악 술맛 돋는 분위기라고.







특이한 모양의 불판. 당연히 계란을 쫘악 돌리는 용도겠거니 생각했지만 다른 용도도 있더군요.
가운데 불판이 쏙쏙 교체가 가능해서 다양한 종류의 고기를 모두 손쉽게 구울 수 있다고 하는데... 하~ 고기집이 정말 쉬운게 아니네요.







찬들이 쫘악 깔려줍니다. 여기까지는 별다른거 없는데







이건 다 아시죠? 계란물에 넣고 잘 섞어주면 됩니다.







파무침이야 너무 흔하니까 패스







그런데...어라? 다들 아시다시피 제가 고기 좀 먹고 다니지 않습니까?
잘 먹고 다니는 제 기준으로 봤을때 이건 안먹어봐도 무조건 맛있을거라는 확신히 100% 아니 200% 드는 반찬

먹어보니 역시나 이렇게 저렴한 컨셉의 고기집에서 만날 녀석이 아니더군요.
혹시나 해서 물어봤더니 100% 직접 만드시는거라고...허허! 정성도 대박!

뒤에 보이는 갓장아찌와 알타리장아찌 그리고  갈치속젓까지! 훌륭합니다.







특히나 이 갈치속젓!~ 이녀석도 정말 맛있더군요. 고기 굽기전까지 젓가락으로 낼름낼름 다 집어먹고 무려 2번이나 리필 했다고 하면 믿기시나요?







이 갓김치 역시 맛있네요.







불판 테두리에 계란물 두르고, 나머지 절반에는 같이 제공된 소세지와 버섯 그리고 김치를 구우는 용도입니다.
조금 아쉬운건 기름기 없이 버섯과 김치를 굽다보니 쉽게 마르는 경향이 있더군요. 
다른곳처럼 참기름이나 돼지기름을 살짝 발라주셔도 좋지 않을까 생각했네요







배고픈 직원들이 먼저 주문한 후식용 벌떡탕 / 8,000원

벌떡탕이란 네이밍과 비쥬얼만 봐도 대충 감이 오시죠?







스지가 대박! 이거 한 그릇이면 소주 5병도 가능할듯한 많은 양의 건지가 인상적







이렇게 20번은 넘게 뜬듯 하네요. 국물맛도 괜찮고. 제가 회사가 근처라면 자주 찾고 싶은 느낌이랄까요?









소 한판구이
중 / 29,000원 / 540g

완전 푸짐합니다. 가격 너무 착하고요. 가격 생각하면 고기질도 괜찮아는 보이는데 살짝 걱정이 되네요.
이 집은...뭐 먹고 사나.....









뭐...장사 고민은 사장님이 하시면 되고. 저는 맛있게 먹으면 그만이겠죠.
가운데에는 고기 올려주고 테두리에 아까 언급했던 녀석들을 좌악 둘러줍니다. 이제 준비 끝!









고기를 맛있게 먹는 법!
가장 중요한 건...절대 타이밍이 끊기면 안되는 것! 맞죠!







잘 익은듯 하죠?







음~~~ 괜찮네요. 충분히 맛있습니다. 특히나 가격 생각하면 감사한 맛







불판이 작아서 조금 아쉽네요. 이럴땐 육회 하나 선택해서 타이밍 조절을 해주는게 좋겠죠.







육회는 지방에서 따로 받는다고 메뉴에 써 있네요. 그래서 매일 접할 수 있는 메뉴는 아니니까 참고 하시면 좋을듯합니다.
간도 적당하니 고기 맛도 즐길 수 있을 정도의 맛. 즉! 조미료 범벅 된 저가 육회 아니란 이야기







아까 언급한 장아찌와 함께 먹으면 정말 무한정 흡입할 수 있을 것 같은 이 느낌







건강을 위해 쌈은 기본!


금촌이라는 자그마한 도시. 그것도 메인도로가 아닌 이면도로에 숨겨진 고기집에 왠 사람이 웨이팅 걸릴 정도로 끊임 없이 오는 이유가 있네요. 

간단히 요약해보면...
1. 저렴한 가격이자만 그 맛은 절대 저렴하지 않다. 특히나 갈치속젓, 갓장아찌, 알타리장아찌 등 직접 만드는 반찬이 일품
2. 직원들이 너무 친절하다. 전부가 가족인가 싶을 정도로 분위기도 밝고 친절하고.
3. 서비스에 인색하지 않고~
4. 분위기도 완전 술맛 돋고!

비슷한 가격대의 새x을x당, xx갈매기.... 이런곳과 비교하면 여기 top 아니 바리스타 대회 1등한 사람이 방금 로스팅한 원두로 내린 커피!
나머지는..... 자판기 커피....아! 이것도 아깝다.


내 마음대로 요약 : 앞으로 파주 금촌에서 제가 쏘는 회식자리는 무조건 여기로 결정!
파주맛집, 금촌맛집 이라는 단어 10번도 아깝지 않은 곳
이런곳이 있다는 건 그 지역주민에겐 너무나 행복한 일. 아니 감사한 일!



- 버미군 -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 959-10

031 943 7044

 

Posted by 우유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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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많지만 먹을곳 없다고 하는 문래동에 혜성같이 등장한 문래동의 자랑거리 이자까야 쿠레나이
늘 편한 공간과 맛있는 음식을 제공해주는 이 곳
이제는 맛집으로도 소문이나서 점심부터 저녁까지 되면 손님이 북적북적







외관 사진과 실내 사진은 지난번 사진 사용


오픈하는 날 방문기

지난달 방문기









왜 이리 손님이 없냐고요? 
에이~ 지난번에 손님 없는 시간에 살짝 찍어놓은거에요







정갈한 셋팅







오랜만에 소주 생각이나서 주문하니...
이렇게 센스있게 제공

이래서 gs홈쇼핑에서 근무하는 여직원들이 많이 오는 건가요?
유독 이쁜 분들이 많던데...ㅎㅎ







아무튼 방어 시즌이 돌아왔으니 방어 맛 좀 봐야죠

방어 小 / 30,000원

이 날은 방어 사이즈가 작아서 맛이 덜할거라고 했지만...저는 좋던데요?









보기 좋은 방어가 먹기도 좋은 법
예쁘게도 손질 했네요. 아까워서 차마 젓가락질을 못할 이 아름다운 비쥬얼

쉐프가 바뀌더니...나날이 발전하는군요







한점 냠냠~

방어에 무슨 설명이 필요한가요? 제철 음식 먹으면 그게 제일인거죠!
근데 왜 사진은 한장 뿐이냐고 물으신다면...먹느라 바빠서...흑흑

생와사비와 방어가 만났는데...신속하게 먹어줘야죠!







지난번 방문에 너무 맘에 들었던 면발이 듬뿍 들어간 녀석









세지 않은 소스와 조금 오버하면 치아가 튕겨나갈 정도의 탄력을 가진 매력적인 면발이 짜잔~ 만났으니 무조건 맛있는 녀석







탱탱한 면발이 너무나 인상적인 메뉴.
그동안 먹었던 면들은 다 뭐지?  어쩜 이렇게 탱탱할 수가 있는거지?







그 탱탱한 녀석을 카레우동으로 만들었으니 긴 말하면 입아픈거죠!







쯔꾸네피망을 살짝 추천드렸더니...이제는 정식메뉴가 되어버린 쯔꾸네피망
고독한 미식가였나? 심야식당이었나... 확실히 기억은 안나지만 이건 무조건 시키는걸로







그냥 먹어도 좋지만 가장 좋은건 싱싱한 피망과 함께 먹으면 아삭하면서도 쯔꾸네 맛이 담백하게 느껴지게 만드는 마성의 메뉴
개인적으로 탱탱 면발 다음으로 좋아하는 메뉴랍니다.









맥주 안주로 너무 좋은 꼬치도 짜잔~


문래동의 자랑. 문래동 맛집 이자까야 쿠레나이!
허접한 이자까야에서 실망한 분 이라면...한번 가보시죠! 절대 후회 하지 않으실거에요~


내 마음대로 요약 : 음식에 대한 욕심이 가득한 사장님과 수많은 주방 스텝들에게 늘 감사하는 업소
근데...이 규모에 이렇게 많은 주방 스텝을 쓰면...뭐가 남지?



- 버미군 -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3가 84-2 동국메뜨리앙2층

GS홈쇼핑 본사 맞은편 건물

02 333 3385 

주차 당연히 가능
Posted by 우유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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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라 월급날 근처에만 오면 지갑이 어찌나 가벼운지..그 와중에 먹고 싶은건 왜 이리 많은건지
오늘은...초밥이 먹고 싶은데..음음...그래~ 무난한 스시웨이로 가자







걸어서 5분거리에 위치한 스시웨이 화정점







오픈 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깔끔합니다.







돈 없으니까 싼거 시켜야죠.
2인에 29,000원인 특초밥









다른건 없어요. 딱 이것만 나와요. 하지만 가격 생각하면 괜찮아요.







첫번째 접시 등장.
광어지느러미(엔가와), 농어, 광어 각 한점씩







농어부터 한점~







와사비 좋아하니까 와사비 듬뿍 올려서 광어도 한점
대단한 맛은 아니지만 회가 커서 좋아요.







와사비 듬뿍 올린 엔가와도 좋고







한우우둔살, 차돌박이, 아까미






우둔살부터 한점~
불질 한 한우인데 당연히 맛있는거죠







넉넉하게 사용한 차돌박이 초밥도 괜찮고







담백한 맛의 아까미







오징어, 연어, 생새우 등장

근데...너무 아부리(불질)한게 너무 많아요. 왜 그럴까요?....
저렴한 메뉴라서 그런거라고 하기에..전체 12점 중에서 6점이 아부리...허허....







아부리한 오징어.... soso







불고문 당한 연어에게는 미안하지만 맛있네~







불질한 생새우도 좋지만 너무 많으니까...그냥 생새우로 제공해도 좋을듯







마지막 판
연어, 관자, 새우







초새우. 와사비 듬뿍~ 올려 먹으면 좋죠







장렬하게 불고문 당한 관자는 soso







마지막 연어~ 끝!

이렇게 먹으니...왠지 배가 아니 부른듯한데....할때쯤 등장한







밥 조금.
밥은 더 달라고 하면 더 주니까 걱정마시고~







꽤나 괜찮은 맛의 매운탕까지! 수제비가 듬뿍 들어서 집어 먹는 재미도 쏠쏠

인당 14,500원에 즐기는 가벼운 초밥정식
제 서식지 화정에는 초밥집이 별로 없는데...가볍게 초밥이 먹고 싶을때 찾을듯~
말그대로 가볍게!


내 마음대로 요약 : 대단한 맛집은 아니어도 화정동에서 편하게 한끼 해결하기 좋네요



 - 버미군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969 동원텔 2층

031 815 3774

주차가능

 

Posted by 우유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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