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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왠지 미국메이저리그가 더 잼있어진 느낌이다.

이유야 다들 알지만 한국선수들이 많아져서 랄까!!

어제 새벽 좋은 소식이 하나 들어왔더라구요.

시애틀에 이대호 선수가 메이저리그진출후 첫 끝내기 홈런을 쳤답니다.

축하축하~~~~넘 축하해용!!

 

 

 

 

한국에서나 일본에서난 홈런타자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던 이대호 선수인데....메이저리그에서도 통하네요.

역시 대단한 선수입니다.

나머지 다른 선수들도 좋은 소식 많이 볼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Posted by 우유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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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8월 23일 베이징 우커송야구장에서 열린 한국 대 쿠바의 결승경기에서 3:2로 이겨 금메달을 딴 뒤 함께 모여 환호하고 있다. | 경향신문 자료사진


야구가 소프트볼과 함께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열렸다.

2014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러시아 소치에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4일 “하계 올림픽 종목 결정이 조금 더 유연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USA투데이는 바흐 위원장의 이같은 발언을 전하며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야구가 정식 종목으로 복귀하는 문이 열렸다’고 보도했다.

바흐 위원장은 “올해 안해 종목 선정 과정에 대한 변화가 결정되기를 바란다”며 “새 종목의 결정 여부가 올림픽 7년전에 이뤄져야 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바흐 위원장의 ‘유연한 시스템’ 발언은 지난 종목 결정때 벌어진 지나친 과열 경쟁 때문이다. 마지막 1개 종목을 두고 투표가 치러졌을 때 레슬링과 스쿼시, 야구·소프트볼이 마지막 후보에 올랐는데, 이때 로비에 사용된 금액이 거의 1000만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국제레슬링연맹이 사용한 자금만 800만달러 정도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야구·소프트볼의 정식 종목 복귀는 지난해 도쿄가 2020년 하계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된 이후 끊임없이 제기돼왔다. 야구가 일본에서 가장 인기있는 종목이라는 점이 가장 큰 이유다. 

야구는 1992년부터, 소프트볼은 1996년부터 하계 올림픽 정식 종목이었으나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마지막으로 정식 종목에서 빠졌다. 마지막 올림픽이었던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한국 대표팀은 결승에서 쿠바를 꺾고 금메달을 따냈다.

Posted by 우유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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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FA 최대어'인 최정이 자유계약선수(FA)와 해외 유턴파를 제외하고 역대 최고 연봉을 받게 됐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내야수 최정과 연봉 7억원에 2014시즌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작년 시즌 120경기에 출장해 타율 0.316, 28홈런, 83타점 75득점 24도루를 기록한 최정은 작년 연봉 5억 2000만원에서 1억 8000만원 인상된 7억원에 계약을 했다. 최정은 지난해 프로야구 사상 6번째 2년 연속 20(홈런)-20(도루)을 기록하는 등 공격 전부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올시즌 종료 후 FA라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는 프로야구 역사상 FA와 해외 유턴파를 제외하고 역대 최고 연봉이다. 이전까지는 2003년 이승엽(삼성)과 2011년 이대호(당시 롯데)가 받은 6억 3000만원이다. 2011년당시 이대호는 연봉 조정 신청을 내며 7억원을 요구했지만 패했고 결국 구단 제시액인 6억 3000만원을 받았다.

또한 지난해 정근우(한화)가 받은 5억 5000만원을 넘어 역대 SK 선수들 중 가장 높은 연봉을 받은 선수로도 기록되게 됐다.

최정은 "스프링캠프를 가기 전에 계약을 마쳐 홀가분한 마음으로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작년 프로데뷔 후 최고의 성적을 냈지만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내 한계를 다시 한번 넘어서도록 하겠다. 팀과 나의 목표를 꼭 이루는 시즌을 만들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작년 시즌 25경기에 출전해 8승6패 방어율 3.87을 기록한 투수 윤희상은 작년 연봉 1억 3000 만원에서 23.1% 인상된 1억 6000만원에, 외야수 안치용은 작년 연봉 7500 만원에서 26.7% 삭감된 5500 만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SK는 재계약 대상자 55명 가운데 53명(96.4%)과 연봉 재계약을 마쳤다.

 

Posted by 우유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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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예상대로였다. '빅보이' 이대호(31)도 잭팟을 터트렸다.

이대호는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2+1년 총 3년간 14억5000만엔(약 148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세부 내용은 계약금은 5000만엔이며 2014년 연봉 4억엔, 2015년 연봉 5억엔을 받는다. 별도의 옵션으로 1억5000만엔(추정)이 있다.

그리고 +1년은 이대호에게 달려 있다. 소프트뱅크 잔류 또는 타 구단 이적 모두 이대호가 선택할 수 있다. 옵션에 대한 구체적인 부분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연간 1억5000만엔 정도로 알려졌다. 옵션까지 더하면 무려 19억 엔(약 194억 원) 짜리 초대형 계약이다.

이대호는 지난 2년간 오릭스의 붙박이 4번 타자로 활약하며 기량을 검증받았다. 데뷔 첫해(2012년) 전 경기에 출장, 타율 2할8푼6리(525타수 150안타) 24홈런 91타점 54득점으로 성공적인 한해를 보냈다.

올 시즌에도 141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3리(521타수 158안타) 24홈런 91타점 60득점을 기록하며 더욱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소프트뱅크는 올 시즌 퍼시픽리그 4위로 5년 만에 B클래스 추락을 경험했다. 마땅한 4번 타자가 없어 고전했던 소프트뱅크는 이대호를 영입하며 우승 전력을 갖추게 됐다. 구단 측은 이대호가 붙박이 4번 타자로 활약하며 타율 3할 30홈런 100타점은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대호는 내년 1월 4일 사이판에서 담금질에 돌입할 예정이다.

Posted by 우유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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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이승엽을 능가하는 빅이벤트".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 오승환(31)이 성대한 입단식으로 호랑이 유니폼을 입는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2일 '오승환의 한신 입단식이 4일 서울 리츠칼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에서 치러진다고 보도하며 대규모 취재진을 맞이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신 측에서 마련한 오승환의 한국 입단식은 이대호와 이승엽을 능가하는 초VIP 대우라는 평가도 덧붙였다. 

<산케이스포츠>는 나카무라 가즈히로 단장 등이 참석하게 될 오승환의 서울 입단식에는 초일류 호텔 연회장에서 열리며 한일 미디어가 집결해 이대호-이승엽을 능가하는 빅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승환이 한신 줄무늬 유니폼을 입고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도 이번 입단식이 처음이다. 

미나미 노부오 한신 사장은 "오승환은 한국에서도 슈퍼스타답게 상당한 주목을 받고 있다. 먼저 한국팬들 앞에서 선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한국에서 먼저 입단식을 연 이유를 밝혔다. 한신 측에서는 1000명 정도까지 수용 가능한 대형 호텔을 섭외하며 오승환에 대한 예우를 갖추고 있다. 

지난 2011년 말 이대호의 오릭스 버팔로스 입단은 부산에서 치러진 바 있다. 당시 한일 미디어 관계자는 100명이었는데 이번 오승환의 입단식은 200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산케이스포츠>는 '최대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넓은 회장을 선택한 것은 초VIP 대우의 증거'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매체는 '오승환은 돌직구라고 불리는 157km 강속구와 슬라이더를 무기로 9년간 277세이브를 올리며 한국프로야구 신기록을 수립한 슈퍼스타다. 한국 미디어가 집중될 것으로 판단해 한신 측에서도 2명의 대변인을 파견하며 한일 언론에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일본에서의 입단식은 오는 12일 오사카 시내 호텔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미나미 사장, 와다 유타카 감독 등과 회식도 가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오승환은 괌에서 개인훈련을 시작, 1월말 오키나와 기노자에서 열리는 합동 트레이닝에 합류할 계획이다. 

Posted by 우유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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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 수준의 몸값이 확실시된다. 

한국프로야구 사상 최고 마무리투수 오승환(31)이 일본프로야구에 진출한 한국인 선수로는 최고 대우를 받을 전망이다. 일본 언론들은 지난 21일 오승환의 한신 타이거스행이 눈앞이라며 그의 몸값을 예측하고 있다. 기본적인 몸값이 2년간 총액 7억엔이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적료 포함 총액 9억엔에서 최대 10억엔도 가능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일본 <스포츠닛폰>에 따르면 일본야구계 관계자는 "오승환의 계약금과 연봉 그리고 삼성에 전하는 이적료와 추가 경비까지 포함하면 최대 총액 10억엔 수준이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아직 일본프로야구 경력이 전무한 오승환이라는 것을 감안할 때 대단히 파격적인 대우가 아닐 수 없다. 여기에 최종적으로 협상이 마무리되지 않은 만큼 타팀과 경쟁이 붙으면 몸값이 조금 더 치솟을 가능성도 있다. 

프로야구 출범 후 처음으로 일본에 진출한 케이스인 선동렬은 1995년 말 주니치 드래건스와 계약금 1억엔, 연봉 1억엔, 임대료 3억엔으로 총액 5억엔에 계약했다. 2년 뒤 주니치로 진출한 이종범은 계약금 5000만엔, 연봉 8000만엔, 이적료 4억5000만엔으로 총액 5억8000만엔의 조건이었다. 

이어 2000년 시즌 마친 뒤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입단한 정민태가 계약금 1억엔, 연봉 1억엔 그리고 이적료가 무려 5억엔으로 총액 7억엔에 입단하며 선동렬-이종범을 넘어 한국인 선수로는 최고 대우를 받았다. 오승환의 경우 이적료는 이들보다 적지만 오히려 순수 몸값이 더 크다. 

2003년 말 이승엽을 시작으로 한국인 선수들은 완전한 FA 자격을 얻어 일본으로 진출했다. 그해 이승엽은 지바 롯데 마린스와 2년간 계약금 1억엔, 연봉 2억엔, 옵션 1억엔 등으로 총액 6억엔에 계약했다. 2006년 말에는 이병규가 주니치와 3년 계약하며 추정 총액 4억엔을 받았다. 

이어 2009년 말 김태균이 3년간 계약금 1억엔, 연봉 1억5000만엔, 옵션 1억5000만엔 등 총액 7억엔으로 최고 기록을 썼다. 하지만 2년 뒤 이대호가 오릭스 버팔로스와 2년 계약하며 계약금 2억엔, 연봉 2억5000만엔, 옵션 3000만엔으로 총액 7억6000만엔에 계약하며 한국인 선수로는 최고 대우를 받고 진출했다. 

오승환의 경우 이적료를 제외하더라도 순수 몸값만 2년간 총액 7억엔 선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이대호처럼 초특급 대우를 받고 일본 무대로 진출할 것이 확실하다. 여기에 이적료까지 포함하면 오승환의 몸값은 어마어마한 수준이다. 마무리투수를 고평가하는 일본프로야구라는 것을 감안해도 오승환에 대한 대우는 초특급 수준이다. 

Posted by 우유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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