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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미군의 맛있는 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40건

  1. 2013.12.12 [수원/송죽동 육미옥] 좋은 참숯과 천연 재료로 양념한 돼지갈비의 조합은 무조건 맛있는거죠 ~송죽동맛집
  2. 2013.12.11 [파주/금촌 벌떡구이] 소고기를 선택해도 돼지고기를 선택해도 누구라도 만족하고 나가는 맛있고 친절한 곳 ~파주/금촌맛집
  3. 2013.12.10 [광화문 버거비] 넓고 쾌적한 곳에서 즐기는 다양한 드래프트 비어와 그에 걸맞는 맛있는 메뉴가 가득한 곳 ~ 광화문맛집
  4. 2013.12.09 [내발산동 똑순이막국수] 지금 이 순간이 가장 맛있는 햇메밀로 만든 맛있는 막국수를 즐길 수 있는 시기! ~내발산동 맛집
  5. 2013.12.07 [일산/원당 뇌조리국수집] 갈쌈국수로 유명한 뇌조리국수집의 원당점. 매콤한 국수와 잘 구운 돼지의 만남 ~일산/원당맛집
  6. 2013.12.06 [종로/청진동 막내낙지] 매콤한게 생각날때 부들부들 매콤한 낙지볶음이 좋았는데....마지막에 뭔가를 봐버려서...ㅠ,ㅠ 맛집이라고 못하겠다. 아무리 맛있어도 기본이 안된곳은.....
  7. 2013.12.05 [검단/마전동 미미소락] 좋은 원육을 사용하면 불판이 아쉽더라도 충분히 맛있고 또 맛있다! ~ 검단/마전동 맛집
  8. 2013.12.05 [다동 우리집순두부] 뜨끈한 순두부과 복가라아게...이거면 시원하게 한잔하기 충분하다! ~ 다동맛집
  9. 2013.12.05 [가양동/발산역 광주똑순이] 맛있게 매콤매콤~ 푸짐푸짐한 아구찜이나 해물찜이 생각날때! ~발산역맛집
  10. 2013.12.04 [대전/송촌동 오리몽] 다양한 종류의 오리고기를 한곳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겨보아요! ~대전/송촌동맛집




고기투어의 마지막 종착지 수원 육미옥

수원이라는 동네를 태어나서 몇번이나 와봤을까... 아무튼 2차에서 먹고 멀미에 취해서 힘들어 할때쯤 도착한 곳. 
여기는 어딘가? 수원종합운동장도 보이는 것 같고 아무튼 수원 장안구 송죽동이라는 동네. 
어휴...고기 먹을려고 여기까지 오다니...이러니까 살이 찌지..ㅠ,ㅠ (그렇다고 절대 돼지는 아니니까 오해 마시길. 187 / 78 입니다)







마지막 종착지임을 확인해주듯 날이 어두워졌네요. 

육미옥이라~ 24시간 영업을 하는건가? 등이 꺼져있어서 정확히는 모르겠구.







요즘 갈비 잘하는 곳 참 많죠. 여기도 캬라멜은 지양하고 과일 듬뿍 넣어서 깔끔한 맛을 낸다고 하니...살짝 기대해 봅니다.







가마솥으로 펄펄 끌히고 있는데~ 뭘까요?

수많은 생수는 이곳이 더러운 세균 많은 그 물통을 사용 하지 않는 다는 바람직한 모습이겠죠







손님 많습니다. 보이는 것 처럼 철푸덕이구요







한쪽에는 입식도 있습니다. 제 도가니는 소중하니까 ~







꺄아~~~쌈 좀 봐!!!! 너무 좋아~ 갈비집에서 이렇게 푸짐하고 럭셔리한 쌈이라니~

이쯤되면 박수 한번 치고 가야죠~ 짝짝짝!







만들기 쉽고 내주기도 쉬워서 업주에게 좋은 장아찌류. 게다가 이것과 함께 하면 더 많은 고기를 먹을 수 있으니 손님도 좋고 업주도 좋은 바람직한 찬







이런것도 고기 먹는데 있으면 감사한거죠







튀김은 아이들이 좋아할테고







수북한 양파는 리필 해달라는 요청 안해도 되니까 서로 좋은 방식







여성들이 좋아라 하는 샐러드도 함께 제공. 물론...저도 샐러드 좋아합니다.



 

 

 

 

돼지갈비에 사용하기엔 아까운 숯. 그만큼 좋다! 라는 거죠. 저는 이상하게 붉게 타고 있는 숯을 보면 마음이 짠 해지는게 이상하더라구요.

어렸을때 종이컵에 초 끼워 놓고서 어머니 은혜 부르던 기억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왠지 인생을 반성하게 되고...막 그래요.ㅎㅎㅎ

 

 

 





실실이 불판 이제는 익숙하시죠? 갈비대 붙은 갈비와 목살로 추측되는 부분이 골고루 제공.

저야 갈비를 좋아하지만 많은 손님들이 진짜 갈비를 제공해주면 살 많은걸로 바꿔달라는 컴플레인을 건다고 하는데...참 아이러니 합니다.

 

아무튼 고기 괜찮아 보입니다. 진한 색이 아니라서 더더욱 만족스럽고

 

 






촘촘한 칼집 사이로 숯의 기운이 솔솔 들어가겠죠

 

 






뒤집기 한판!

 

 






먹기 좋게 잘라주고

 

 








경건한 마음 가짐으로 기다려 봅니다.

 

 

 

 

 

 

 

지금 이 순간~~~~~

 

 

 





먹을 타이밍이 되었으니 주저 말고 한점!

음~ 깔끔한 단맛. 과일을 많이 사용했다고 하는데 정말 그런가 봅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라도 좋아할 바로 그런 맛

 

그래서 이렇게 손님이 가득차 있는거겠죠. 

 

 






양념갈비는 쌈 싸먹는 것 아니라고 배웠지만... 세상이 어디 그리 호락호락 한가요?

배운대로만 살아갈 수 있으면 좋겠지만 직진만 하면 재미 없잖아요. 이렇게 삐뚤어진 일탈도 좀 하고 그래야 인생 사는 재미가 있는 거 아닌가요?

 

쌈 하나 싸먹는데 뭔 말이 이리 많은지...ㅎㅎ

 

 






장아찌와 함께 해도 좋습니다.

 

 


 

 

 

 

수북한 양파와 함께 해도 좋고요~

 

 

 

육미옥

 

손님이 너무 많아서 이런 초대까지 할 필요 있나 생각 되는 이 곳

 돼지갈비 충분히 맛있고 푸짐합니다. 물론 쌈과 반찬도 훌륭하고요!

송죽동이라는 이 동네에서는 벌써 맛집으로 소문 난것 같은데. 번창하시길 기원하며....

 

 

내 마음대로 요약 : 좋은 참숯으로 구운 돼지갈비가 맛이 있을까요? 없을까요? 긴 말하면 입 아프죠!

 

 

- 버미군 -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504-4

 

031 255 8040

 

주차장 꽤나 넓음

 

Posted by 우유얼려
, |




지난번 방문에 너무 만족한 우리 직원들.(이렇게 적어 놓으니...왠지 사장님 같은 분위기... 실상은 ㅡ.ㅡ)
오늘은 돼지고기 한판으로 갑니다.

너무나 만족했던 지난번 방문







파주 금촌에 위치한 벌떡구이. 금촌에서는 맛집으로 유명한 이 곳(가성비가 매우 뛰어남)







착한 가격만 매력적이다? 에이~ 그렇다면 일주일 사이에 두번이나 오지는 않겠지요.
정성스러운 반찬이 너무나 마음에 쏙 드는곳. 물론 고기 맛도 좋고







실내사진은 지난 번 사진으로 대체









가격 생각 하지 않아도 고기 충분히 좋네요.
아차! 돼지한판 중 / 29,000원 입니다.







지난번 너무 만족했던 반찬. 다시 봐서 반갑구나. 고기와의 궁합이 정말 최고였는데 오늘도 부탁한다.







특히나 너! 갈치속젓~ 오늘도 맛있을지 기대하겠어!

흐흐~~역시 두번 리필







삼겹살용 불판은 이런걸 사용하시는군요









가운데에는 도톰한 삼겹살 잘 올려주고. 테두리에는 계란과 기타등등을 올려주면 준비완료







기다림의 미학-











노릇노릇 맛있게 변신중-







촉이 옵니다. 지금 이라고







음. 고소한 삼겹살의 이 맛. 한국인이라면 누구라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 맛.
그냥 먹어도 고소하니 좋지만..







맛있는 갈치속젓과 함께 하면 그 맛이 배가 된다죠











항정살과 가브리살도 조금씩 있으니 불판 위로 살포시 모셔주고







적당한 지방이 인간에게 주는 즐거움이란~ 캬아. 돼지 너의 희생을 잊지 않으마!







잘 구운 버섯도 한점







맛있는 반찬과 화룡정점 갈치속젓까지!







식사로는 벌떡탕을 선택 / 8,000원
식사로 선택했지만 수없이 많은 건지(스지가 많음) 덕분에 소주 안주로도 충분한 벌떡탕


오늘도 역시나 손님이 바글바글 하던데....
이 집의 장점은 너무 많으니까...지난번 방문기 살짝 ctrl c , ctrl v 신공 발휘


1. 저렴한 가격이자만 그 맛은 절대 저렴하지 않다. 특히나 갈치속젓, 갓장아찌, 알타리장아찌 등 직접 만드는 반찬이 일품
2. 직원들이 너무 친절하다. 전부가 가족인가 싶을 정도로 분위기도 밝고 친절하고.
3. 서비스에 인색하지 않고~
4. 분위기도 완전 술맛 돋고!

사장님...일산으로 오시죠! 제가 초초초초 단골 될께요~

내 마음대로 요약 : 앞으로 파주 금촌에서 제가 쏘는 회식자리는 무조건 여기로 결정!
파주맛집, 금촌맛집 이라는 단어 10번도 아깝지 않은 곳
이런곳이 있다는 건 그 지역주민에겐 너무나 행복한 일. 아니 감사한 일!



- 버미군 -







 

Posted by 우유얼려
, |



저는 한식과 일식을 매우 좋아 하는 전형적인 한국 남성의 식성을 따르는 남자. 그렇지만 매번 먹는것만 먹으면 심심하니까 가끔씩은 별미도 접하는게 좋겠죠

버거비(버거B).  광화문에 위치한 더케이트윈타워 지하에 위치한 이 곳. 맛집 많은 광화문에 떠오르는 신성이라고 하는데...
 분위기 좋고 넓고 쾌적한 환영으로 인해 주변 오피스타운에서 일하는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 이곳
.그래서 그런지 회식 모임으로도 많이 이용한다고 합니다.
흑흑...부럽다. 이런곳에서 회식이라니..우리 회사는 맨날 9,000원짜리 삼겹살인데...ㅡ.ㅡ







각설하고 매장 사진이 없어서 지인의 사진을 몰래 훔쳐왔네요
(사실 찍기는 했는데..사진을 발로 찍었나..하는 생각이 들어서..ㅠ,ㅠ)

보나나마







꽤나 넓은 규모







이런 저런 다양한 주류가 있지만...







압권은 바로 이 것!
다양한 생맥주가 짜자잔~







보이는게 전부가 아니니까 이게 뭐가 커? 라는 의문은 갖지 마시고







셋팅







버거비에 왔으니 버거는 당연히 시켜 먹는게 당연한 일

얼티메이트 BB버거 / 13,000원











상호가 버거비 입니다. 육즙 팡팡 터지는 패티는 기본 ! 아니 당연한 거고 잘 튀긴 감자튀김과 함께 제공되는 이 햄버거가 과연 어떤 맛일까?
라고 물으신다면!









맥주가 생각나는 맛이라고 답 하겠어요~
다양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4종 샘플러- 이런 구성 너무 좋습니다. 바이젠부터 흑맥주까지 즐기는 코스
자신에게 맞는 맥주가 어떤 녀석인지 합리적으로 선택 할 수 있겠죠?

맥주맛이야 회전 빠른 업소 + 맥주 안주 다양한 곳이니만큼 입안에서 외칩니다.  맛있어~ 라고











극강의 비쥬얼을 선보이는 녀석. 제가 버거비, 빌스트리트 라인에서 가장 좋아라 하는 메뉴 입니다.
불향 솔솔 나는 고기님하와 터프하게 올려놓은 양배추. 빌스트리트나 버거비에 가시면 이건 무조건 주문해야 후회 안해요~







많은 인원이 방문하면 이런게 참 좋아요. 다양한 메뉴를 접할 수 있다는 것
아~ 버거비. 비쥬얼 참 좋아요. 푸짐하고 무조건 맛있어 보이는 이 비쥬얼을 어쩌면 좋죠?

이래서 여성분들이 좋아라 하는가 봅니다.







바삭한 감자튀김과 큰 새우 그리고 옥수수까지 푸짐하게 바스켓에 떠억







여기까지 봤는데도 아직도 맥주 생각이 안나신다면...









이래도?  건방진 가격이 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터프하게 제공되는 립은...정말 바베큐 립의 종결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함께 제공되는 소스와 코울슬로와 함께 먹으면 그 맛이 더욱 업업!
불향도 솔솔~ 터프한 사이즈 덕에 식감도 엄지 척!



수제버거가 맛있는 버거비. 아직도 버거비에서는 수제버거만 먹어야 한다고 생각 하시는건 아니죠?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드래프트 비어와 술이 술술 들어가게 만드는 맥주 땡기는 음식이 가득한 이 곳 버거비

친구들 모임이나 회식장소로 참 좋을듯 합니다.


내 마음대로 요약 : 시원한 맥주 한잔이 절로 생각나는 음식이 가득하다



- 버미군 -







서울시 종로구 중학동 19 더케이트윈타워 지하1층

070 4530 9260 

주차는 전화 문의
Posted by 우유얼려
, |




겨울에 먹으면 좋은 음식이 뭐가 있을까요? 좀 아이러니 하게도 시원한 평양냉면이나 막국수 정도가 떠오르는군요.
이유? 평양냉면 육수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동치미 맛이 가장 맛있는 시기가 바로 겨울! 더불어 지금 이 맘 때가 햇메밀을 먹을 수 있는 적기!
메밀의 구수한 맛을 느끼기 가장 좋은 요즘. 오늘은 해장에도 좋고 맛도 좋고 가격까지 좋은 막국수로 결정







내발산동 명덕여자중학교 맞은 편에 위치한 똑순이막국수. 내발산동 이 근처에서는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주차를 전담 해주는 분도 계셔서 초보 운전자도 걱정 없이 방문해도 좋을 곳 







좌식과 입식이 골고루 혼합 된 구조







메밀 몸에 좋은 건 다들 아시죠?







메뉴가 다양합니다. 그렇지만 베이스는 역시 메밀!







간이 세지 않아서 맛있던 열무김치







겉절이







장아찌. 꼬들 심심하니 집어 먹기 좋네요


 




새우젓이 나온 다는 건?







그전에 아욱국도 짜잔







보쌈을 주문했더니 뜨끈한 아욱국이 제공되네요. 메밀로 반죽한 수제비도 짜잔~
추운 날에 이런 음식 너무 좋죠







물 막국수 / 7,000원







처음 막국수를 받아 들고 생각난 건 예쁘다는 느낌. 색의 조화도 좋고. 전체적으로 예쁘다는 느낌이 드네요









국물도 시원하고. 메밀 함량에 유독 민감한 분이 아니라면 그 누구라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맛






혹시나 해서 여쭤보니 메밀함량이 60%정도는 된다고 하는데 내 미각은 그렇게 뛰어난 편이 아니라서 잘 모르겠지만 맛있다
맛있다. 이거면 된거 아닌가? 

사실 강원도 모 업소에서 접했던 100% 막국수와 아무것도 넣지 않은 막국수...전 맛이 없더라구요.

매니아의 환영을 받는 메밀 100% 막국수와 이런 막국수가 있다면 난 주저 없이 이 막국수를 선택할 듯
 






맛보쌈 / 19,000원

둘이서 막국수 하나 씩 먹고 부족하다면(여기는 막국수 양이 많아서 그럴 일은 없을 듯) 적당한 사이즈의 맛보쌈도 적당할 듯







잘 삶아낸 돼지고기. 대충봐도 고기질이 좋네요







적당히 달달한 보쌈속







유독 노오란게 너무나 먹음직스러운 절임배추







비싼 몸값 자랑하는 명이나물가지 떠억







그 어느것의 도움도 받지 않고 그냥 먹어보니. 잘 삶았네요
적당히 쫀쫀하니 씹는 맛도 좋고.

게다가 일반적인 프랜차이즈 보쌈집에서 사용하는 외국산 돼지고기가 아닌 국산 돼지고기라 더더욱 만족







눈 부시도록 노오란 배추 속 위에 명이 나물 올리고 보쌈 한점, 무김치, 고추, 마늘 골고루 올려서 한쌈

입안 가득 차는 이 느낌. 좋다. 맛있다~
 






특히나 명이나물은 향이 너무 좋아서 이렇게 따로 먹으면 더욱 좋을 듯. 다만 특유의 향이 조금 있어서 호불호가 갈릴 수 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똑순이막국수

추운 겨울.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계절이지만 가장 맛있는 메밀을 접할 수 있는 시기도 바로 지금 이 순간
햇메밀로 만드는 맛있는 막국수와 잘 삶은 보쌈이 생각날 때. 들려보셔도 후회 없을듯 합니다. 내발산동 맛집으로 추천~


내 마음대로 요약 : 잘 삶은 돼지보쌈과 맛있는 막국수는 언제나 환영


- 버미군 -





서울시 강서구 내발산동 700

02 2064 2626

주차가능 / 발렛도 가능(무료)
Posted by 우유얼려
, |




입맛 없을때 간단하게 한끼 해결(?)하기 좋은게 뭐가 있을까요? 제 생각엔 국수라고 생각 하는데 맞나요?



게다가 국수를 먹으면 장수 한다고 하는 속설이 있는데 이원복 교수의 먼나라 이웃나라를 관심있게 읽은 분이라면 기억나는 장면이 있으실거에요

오래전. 중국 한나라때 한무제의 생일날. 막강 권력을 가진 자의 생일이라 성대한 파~리가 열렸는데...어랏? 나온 음식이 국수! 어랏? 쉐프가 왜 이랬지?
화가 난 한무제는 요리사에게 큰 벌을 주려고 했는데 그 때 삼천갑자동방삭(유명한 분이죠)이 신이나서 만세를 열심히 불렀다죠. 황제폐하 만만세!
그러자 황당한 한무제 왈! 헤이 요~ 동박삭! 왜 그래? 너도 같이 가고 싶어서 그래?

그러자 동박사 SAY " 요순시대 팽조는 800살까지 장수 했다고 합니다. 왜? 얼굴이 길~~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오늘 BOSS의 생신에 가늘고 ~기다란 국수가
음식으로 나온게 팽조의 긴 얼굴보다 얼마나 더 긴지 모르겠네요. 이는 똑똑한 쉐프가 BOSS의 만수무강을 위해 그런것 같은데...라고 말을 하자
그때서야 한무제는 맛있께 먹고 즐기고~ 쉐프에게는 큰 상을 내렸다는 일화가 있죠

아무튼...이런 일화가 있는 국수니까 모두들 맛있게 먹고 800살까지 살아 봅시다~







아참.. 여기는 파주 뇌조리국수집이 아닌 원당 주주동물원 앞에 새로 오픈한 갈쌈국수로 유명한 뇌조리국수집 원당점입니다.
파주에서는 맛집으로 이름 좀 날렸던 본점을 이 곳으로 옮겼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그런건 우리가 알 필요 없죠?











갈쌈국수로 유명한 이곳이니 당연히 이 것을 선택







비빔국수와 불향 솔솔나는 돼지고기







침샘이 활동이 활발해지는 순간







왼손으로 오른손으로 잘 비벼 봅니다.







한 젓가락 후루루루룩
대단한 맛 아니어도 입 맛 없을때 요런 음식이면 충분히 입맛이 돌아올 수 있겠죠?







이렇게 고기까지 같이 먹으면 더욱 좋고? 아니죠. 무조건 같이 먹어야 하는거죠


원당 뇌조리국수집. 갈쌈국수로 유명한 이 곳
이 가격에 이 정도 맛에 이 정도 양이면 충분히 맛집이라는 타이틀 붙여도 될듯하네요


내 마음대로 요약 : 매콤한 국수와 불향 솔솔 고기가 만나면 = 옳다


- 버미군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당동 803-1

031 966 2945

Posted by 우유얼려
, |




느끼한걸 먹고났더니 매콤한게 생각나네요. 역시 뼈속까지 한국인의 피가 콸콸 흐르나 봅니다.







광화문? 종로? 아무튼 이 동네 맛집으로 소문났다고 하는 원조막내낙지 입니다.
손님 많은건 차량만 봐도 알 수 있지요. 장사 잘 되는 업소







열심히 먹고 마시다가 취하면 오라는 건가요? 미도모텔 사장님!







메뉴







별다른 반찬 필요 없죠. 매콤한 낙지만 있으면 그만







낙지볶음 / 18,000원







오통통한 낙지가 섭섭하지 않게 들어있습니다. 매콤 하긴 하지만 그렇게 미친듯이 맵지는 않아요







밥은 필수







콩나물 넣고







낙지 좀 넣고







공기밥 톡 털어 넣고 쓱삭쓱삭 비벼먹으면 끝!
먹는 샷은 바빠서 패스









매운게 싫다면 가볍게 파전도 괜찮고 / 10,000원

가볍게 먹고 마시기 좋은 이 곳 막내낙지. 마지막에 제 눈을 의심케하는 모습만 보지 않았더라면 매우 만족스러웠을텐데....

안좋은 모습을 봐서.... 조개탕을 하나 시켰고. 옆테이블도 시켰는데 우리는 다먹고 옆테이블은... (자세하게 적으면 고소할까봐 이렇게만)
심플하게 말하면 조개가 많이 비싼가 봅니다..... 

조개가 얼마나 비싸길래....



내 마음대로 요약 : 조개 값이 금값인가 보다


- 버미군 -


Posted by 우유얼려
, |




회사가 인천으로 옮기고 좋은 점은 맛있는 고기집이 사방에 널렸다는 점. 좋지 않은 건...살만 찐다는 것







검단사거리 아니..완정사거리에 위치한 미미소락

어랏! 12월 말까지....고기 먹으면 소주 무한리필!!!!!!!!!!!!!!!!!!!!!!!







100% 철푸덕입니다.







미미소락...소소한 맛의 즐거움이 있는..이런뜻이군요~







남도의 맛과 웰빙 푸드 곤드레~ 그리고 암퇘지구이의 조합!
느낌 팍 옵니다. 이건 무조건 맛있는거라고!







다소 아쉬운 불판. 그래도 이 불판만의 장점이 있을테니...기둘기둘







반찬 쫘악 깔리고







무생채 이것도 무조건 맛있는거죠~
시원하면서도 아삭아삭한 이 맛. 그냥 먹어도 좋지만 고추장 살짝 넣어서 비벼먹으면...크흐~







깻잎 장아찌- 고기와 찰떡궁합







묵은지 맛도 수준급이더군요. 불판 위에서 돼지기름과 만나면 그 시너지 효과는 정말~ 룰루랄라~







파김치 맛있는걸 보면 후후~ 이 집 음식 괜찮다는 느낌이 잘 맞는거 같네요







특이하게도 버섯장아찌가 있어서 맛보니...허허~ 식감도 독특하고 심심하면서도 매력적인 맛이 고기와의 궁합이 좋네요. 리필 필수







왠 파채? 알고보니..구워서 먹으면 좋다고 하네요. 여러 방법으로 해보셨을테니 업주분의 말씀대로 먹어보는게 제일 좋겠죠







갈치속젓~~ 흐흐~~ 무조건 환영입니다.







목살 3인분 / 180g / 12,000원









얼핏봐도 대충봐도 자세히 봐도... 목살 좋네요. 목살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두툼함과 선도. 모두 좋습니다.











삼겹살 4인분. / 180g / 12,000원 
기름기가 너무 많은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는데...먹어보니 기우에 불과하더군요.
인천에서 이름 좀 날린다는 모 업소에서 고기를 공급받는다고 하던데...그래서 그런가요? 삼겹살도 역시 참 좋네요









불판 위에 살포시 올려 놓고 기다리면......안됩니다.







이런 불판에 역시 감자,고구마,양파,김치,마늘...그리고 화룡정점! 묵은지까지 올려줘야 셋팅의 완성이라고 할 수 있는거죠







완벽한 그릴링~







저 군대 다녀온거 티나죠? 오와 열을 잘 맞춰주고







목살은 좀 더 두꺼우니까 신경써서 잘 굽느느게 좋습니다.









삼겹살은 거의 완성된듯 합니다. 그렇다면...







마채를 살짝 구워 줄 타이밍









완성~ 이런 불판을 가장 잘~ 활용한 바람직한 모습으로 완성!







삼겹살부터 한점. 처음 먹을때는 아무것도 가미 하지 않고 그냥 먹는게 인지상정
음~ 육향이 솔솔 올라오는게 숙성이 잘되었나 봅니다. 식감도 좋고 입으로 코로 느껴지는 육향도 좋고 

눈을 지긋이 감고 돼지의 생을 되새기면서...먹으면 눈물 나니까..그냥 맛있게 냠냠







살짝 구운 파와 함께 먹으니 뭔가 더 담백한 느낌?







하지만 개인적으론 역시 이 것!
갈치속젓과 함께 먹는게 제일이죠~ 보글보글 끓인 멜젓이 있다면 더 좋겠지만...







깻잎지와 함께 먹어도 굿~ 맛있다.함께 먹는 직원들도 잘먹으니 왠지 내가 더 뿌듯~







이런 자리에선 고기는 양보하고 야채를 많이 먹는게 진정한 상사라고 배웠습니다. 저야 뭐 평소에 고기 많이 먹으니까







잘익은 고구마도 좋고







갈치속젓이 제일 좋아~







돼지기름 잘 먹은 묵은지와 함께 먹는 재미가 쏠쏠한 이런 불판.







쌈은 필수!







파김치 구워보셨나요? 한번 구워보시죠. 색다른 맛이 펼쳐집니다.







순서가 좀 바뀌긴 했지만 두툼한 목살도 일품. 보통은 삼겹살 먹고 목살 먹으면 목살 맛이 너무 약하게 느껴지는데...
제가 무뎌서 그런지 참 맛있더군요. 두툼하니 입안 가득차는 그 느낌과 식감도 좋고







잘 구운 파김치와 목살의 궁합. 드셔보셨나요? 왜 지금까지 이렇게 안해봤을까...하면서 후회할테지만! 어서 해보시죠~







추가는 필수!


미미소락
고기집 무지 많은 인천에서 누구라도 맛있다는 소리를 연발하며 먹을 수 있는 고기집
남도풍의 반찬과 두툼하고 숙성잘 된 돼지고기가 만난 시너지 효과가 괜찮은 곳

직화가 아니라서 별로라고?   좋은 원육은 직화를 이길 수 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검단, 마전동에서 맛집을 찾는다면 추천!
맛없으면...저에게 욕을 하시요~~~ 

게다가 우리 부모님들이 운영하는 곳 같은 느낌인데...어찌나 친절하신지....감동


내 마음대로 요약 : 검단사람들은 복 받은겨~



- 버미군 -






인천시 서구 마전동 559-20

032 563 5063

지하주차장 및 공터주차장 이용



 

Posted by 우유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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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한잔 생각나는 밤. 대단한 안주 필요 없죠?
다동에 위치한 우리집순두부







대표메뉴는 역시 순두부찌개







대단한 맛을 자랑하는 그런 맛집은 아니지만 일 끝나고 소주 한잔 하기 딱 좋은 곳







조금은 사치스럽게 복가라아게도 하나 선택







저녁이라 식사 순두부는 안되니까 순두부탕을 하나 선택
가격은...좀 비싸다고 생각되네요







기본 안주







이런게 준비 되었다는건!







요렇게 할려고 그러는거죠. 시원하게 말은 맛있는 한잔









보글보글~ 요즘 같은 날씨에 너무도 잘 어울리는 안주라는 생각입니다. 
가격이 조금만 착했다면 좋겠지만 아시다시피 이 동네 물가가 건방지기가 하늘을 찌르는지라







아무튼...지금 이 순간에도 한잔 생각나네요







제가 생각한 비쥬얼과는 조금 다른 복가라아게







한국인이라면 거의가 좋아할만한 음식과 매우 친절한 서버분과 좋은 사람들
더 필요한거 있나요? 이 정도면 다동에서는 맛집으로 통할듯


내 마음대로 요약 : 순두부 맛있구만~


- 버미군 -






서울시 중구 다동 121-3

02 777 4721

주차...바랄걸 바라세요~
Posted by 우유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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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매콤한게 먹고 싶어서 찾은 광주똑순이
그렇다고 광주에 있는건 아니고 가양동, 발산동? 아무튼 발산역 1번 출구 부근에 있는 곳 입니다. 일산에서도 행주대교만 건너면 바로~ 슝!







예전에 헬리콥터 모양의 카페(?) 아무튼 그때부터 다닌듯 하니까...한..10년은 넘은듯한 나름 단골아닌 단골
(다만...1년에 한두번 찾는다는게 함정)







얼핏봐도 다른 곳보다 가격이 조금 더 하지만 일산에서 일부러 이곳을 찾는건 다 이유가 있겠죠?









무지 많은 손님. 이걸로 첫번째 이유가 될테고







얼마나 손님이 많은지 이렇게 미리 셋팅을 딱딱! 최적화된 시스템
서버분들이 3명인가? 아무튼 대충 그정도인데... 어찌나 손발이 척척 맞는지~ 여기 사장님은 직원분들에게 월급 많이 줘야할듯

게다가! 대박집인데도 불구하고 서버분들이 얼마나 친절한지....! 박수 세번 시작! 짝짝짝


 






반찬이 깔끔합니다. 심심할때 하나씩~







저 샐러드 좋아하는거 아시죠?
장사 잘되는 집이라 그런지 언제나 신선~







그리고 이 들깨 미역국~  구수한 이 맛 다들 아시죠?
맛있는 건 리필 맞죠?







살짝 달달하게 조린 단호박은 언제나 환영! 합니다. 







그리고 오늘의 선택 메뉴는 해물찜 중 / 55,000원
메뉴에는 2~3인용이라고 기재 되어있지만 성인 여성분이라면 4인도 먹을만큼 푸짐한 양. 특히나 마지막에 밥을 볶아서 먹어야하기 때문에!
아무튼 푸짐푸짐~

아~~ 이 매콤해 보이는 해물찜. 저는 아구찜도 좋지만 다양한 해물을 즐길 수 있는 이 해물찜이 더 좋더라구요. 
아차! 당연히 매운맛은 조절 가능합니다. 저요? 저는 외치죠~ 맵게 해주세요!







요즘 값 좀 오르고 있는 오징어가 통째로 터억. 가위로 쓱쓱 잘라서~







큰 조개와 홍합도 가득







꼴뚜기 왕자님과 미더덕. 꽃게~







아구와 왕따시 새우까지 룰루랄라~~ 이럴때 노래를 부릅니다.
해물잔치를 벌려보자~~해물잔치야아~









아삭아삭한 콩나물과 함께 먹으면 오른손에는 젓가락으로 해물찜을 들고 왼손에는 소주잔을 들고~ 
먹고 마시고 먹고 마시고~


 




러블리한 새우부터 냠냠~
오통통한 새우님하는 언제나 환영. 

아시죠? 장사 잘되는 집은 회전이 빨라서 선도가 좋다는 것







꼴뚜기 왕자님 반가워요~







모양이 새조개와 비슷한데 빨갛게 염색을 하고 있어서 잘은 모르겠네요~







튼실한 아구도 한손으로 잡고 뜯어줘야죠~
못생겼지만 맛은 너무 좋은 아구님하







해체식에 앞서 장렬히 사진 한방
내 너의 노고는 잊지 않으마 다음 세상엔 랍스터로 태어나서 다시 만나자꾸나~







살점 두둑한 아구와 쫄깃한 아구를 고르라면 ...저는 아직 애기라서 살점 두둑한 아구가 더 좋네요







이쯤 먹었으면 이제 아삭한 콩나물도 좀 먹어야겠죠.

이상하게 제 주변엔 아구찜이나 해물찜 먹으면 콩나물만 무한 흡인하는 분들이 계신데...
그런 분들하고 이런곳에 같이오면... 사랑합니다~~~ ^^







어렸을때는 쳐다도 보지않던 알! 고소하니 맛있는데 왜 안먹고 그랬는지 몰르겠네요







하지만...고니는 아직도 뭔 맛인지 몰라서 패스
그렇게 열심히 먹었지만 그래도 끝은 보이지 않으니...이쯤에서 볶음밥을 주문해야겠네요. 헉헉...먹느라 힘들다.







콩나물과 양념을 접시에 살짝 덜어간 후 주방에서 제조되어 등장한 볶음밥
볶음밥이 있는 집에서는 무조건 먹고 가는게 맞는겁니다. 왜! 저도 그렇게 배웠으니까~ 좋은 문화(?)는 대대손손 물려줘야하니까~







조미김이라서 한번에 많이 먹으면 조금 짭조름하다고 느낄 수 있으니 잘 섞어서 먹어줘야합니다.







이렇게 잘 섞어서 맛있게 냠냠냠~


발산동 아니..발산역 코앞에 위치한 이 곳 광주똑순이아구찜
맛있고 푸짐하고. 이런 메뉴라면 당연히 들어가는 익숙한 맛이 그다지 강하지 않아서 좋고.
무엇보다 바쁜데도 불구하고 생글생글 웃으면서 일하는 친절한 서버분들이 있어서 더더욱 좋은 곳
가양동맛집,발산동맛집, 발산역맛집으로 추천~


내 마음대로 요약 : 손님이 많다! 다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 버미군 -





서울시 강서구 가양1동 1444-4 1층
(발산역 1번출구 도보 1분)

02 2668 3030

주차가능(요즘은 공사중이라 발렛파킹)
Posted by 우유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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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형님,동생들과 함께 떠난 먹고 죽자 투어 ㅡ.ㅡ
그 첫번째 방문지 입니다.







대전 대덕구 송촌동이라는 처음 들어보는 동네.

태어나서 대전이라는 동네를 두어번 와본 제가 이곳이 어디인지 당연히 모르겠죠.
그날 이끄는대로 꾸벅꾸벅 졸면서 도착한지라... 아무튼 동네 참 깨끗하고 주변에 교회가 참 많더군요. 성령이 가득한 동네인듯...

오리석쇠 초벌구이 전문점 오리몽
검색해보니 오리몽이라는 상호는 여기밖에 없던데...아마도 프랜차이즈 사업을 염두해두고 오픈 한 곳이 아닐까 하는 생각









좌식, 입식이 골고루









오리 고기 몸에 좋다고 하는데...개인적으론 굽는 오리만 먹는지라...
물에 빠진 오리는 처음 먹는듯해서...왠지 거부감이 살짝 옵니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하면 괜찮네요. 특히나 비슷한 느낌의 체인인 신토불이 이런곳과는 비교하면 기분 나쁜!







오리를 샤브샤브로도 먹는군요. 역시 세상은 넓고 먹거리는 참 많네요.









눈치 보느니 저는 셀프가 좋습니다.
1번 손님이라 그런지 깔끔하네요. 손님이 많이 왔을때에도 이런 모습이 유지된다면 참 좋을듯하고







부모님들이 잠시나마 편하게 식사 하기 위한 공간







오늘의 메뉴
한마디로 정의하면 푸짐하다!







반찬 쫘악 깔려줍니다.







고기 익기 전까지 이것저것 집어먹으면 좋을듯







보신탕을 연상시키는 소스류









매콤해 보이는 오리 양념불고기







석쇠오리 불고기







향을 살짝 맡아보니 불향이 솔솔~







가운데에는 오리탕미나리샤브가 들어가고 양쪽으로 갈라진 불판으로 오리 석쇠 불고기와 오리 양념불고기를 잘 나눠주고

그나저나...어쩜 이렇게 푸짐하지?







보글보글 지글지글~







이대로 먹으면 병나요. 보글보글 끓여 먹어야겠죠~









얌전히 기둘기둘 하려면 심심하니까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오리탕을 주문해 봅니다.
음....올해 들어서 신기한거 많이 먹네요. 생전 안먹을것 같은 장어탕도 먹더니..이제는 오리탕으로!







결론부터 말하자면 완전 만족! 어렸을 때 먹어본 보신탕 그것과 비슷 (지금은 강아지를 좋아하기에 먹지 않습니다만 그 맛은 여전히 기억에 있네요)
아무튼...제 입맛에는 굉장히 잘 맞는다는 사실. 오리탕이라는 단어가 왠지 싫지만..... 맛있는걸 어째요

같이 동행한 ㅍㅇㅇ 형님께서도 어찌나 맛있게 드시던지...ㅎㅎㅎ
혹시 드실 방문하신다면 생부추를 듬뿍 넣어서 드시면 더욱 좋습니다.

2차로 다른곳에 갈 예정이라 싹싹 비우지는 못했지만...지금 와서 생각해보니..너무 먹고싶네요.







그 사이 오리는 다 익었으니







불판 위에서 2차로 구운지라 불향이 좀 약해졌지만 맛있네요.
비싼 오리고기를 이렇게 푸짐하게...흑흑







그냥 먹어도 좋지만 소스를 줬으니 소스에 찍어먹는게 인지상정







깻잎지와 함께 하면 담백하게 먹을 수 있죠







건강 생각한다면 쌈을 필수!







그동안 양념된 오리고기도 잘 익었을테니-







개인적으론 초벌구이가 더 좋네요~


송촌동 교회타운? 성령타운? ㅋㅋㅋ
아무튼 송촌동에 위친한 이곳 오리몽

프랜차이즈처럼 생긴 외관에 미리 겁(?) 먹지 마시고 용기를 내보아요~~~

괜찮은 가격과 푸짐한 양. 깔끔한 인테리어까지! 만약 프랜차이즈가 생겨서 서울로 진출한다면 저는 자주 이용할 용의가 있네요
송촌동맛집으로 추천!

내 마음대로 요약 : 가족외식이나 회식으로 딱 좋을 것 같다!


- 버미군 -






대전광역시 대덕구 송촌동 449-6

042 636 5292

주차가능

 

Posted by 우유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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