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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미군의 맛있는 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40건

  1. 2013.12.23 [목동/오목교 스시웨이] 가성비 괜찮은 프랜차이즈 스시 전문점. 스시웨이 ~ 목동/오목교맛집
  2. 2013.12.21 [인천/불로동 태백산] 합리적인 가격의 1++우리 한우를 먹으면 푸짐한 서비스가 쫘악! ~ 불로동 맛집
  3. 2013.12.20 [신대방동 먹거리장터]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메뉴를 즐기는 술 맛 돋는 동네 포장마차 ~ 부제: 기계우동 배달가능! ~신대방동맛집
  4. 2013.12.19 [역삼동 코바치] 다양한 와인과 일본 요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 GFC(강남파이낸스센터) 지하에~ 분위기 좋은 이자까야 코바치 ~역삼동맛집
  5. 2013.12.18 [일산/행주산성 오페라디바스] 연말 송년모임에 가장 잘 어울리는 복합문화공간 ~일산/행주산성맛집
  6. 2013.12.17 [문배동 육칼] 파 듬뿍 고기 듬뿍 넣고 오랜 시간 푸욱 끓은 육개장의 그 맛은 언제나 일품! ~문배동 맛집
  7. 2013.12.16 [청담동 요이치] 프라이빗한 라이브 스시 룸에서 즐기는 오마카세의 향연! ~ 청담동맛집
  8. 2013.12.15 [신림동 인데버프리츠] 저렴한 감자튀김과 시원한 크림생맥주가 괜찮은 곳 ~신림동술집
  9. 2013.12.14 [일산/행신동 프로메사] 12월에는 응당 가족끼리 스테이크와 파스타 좀 먹어줘야죠~ ~행신동맛집
  10. 2013.12.13 [목동/오목교역 목동일미 육도락] 목동,오목교에서 가장 맛있는 고기집이 등장! 두둥! ~목동/오목교맛집



늦은 저녁. 일이 끝나고 날것과 함께 가볍게 한잔 생각이 날때. 무리 없는 스시웨이.
특히나 목동, 오목교 이쪽이 스시맛집이 딱히 떠오르지 않아서 더더욱.(육도락 앞에 스시집이 하나 생겼는데 아직 안가봐서 모름)

 




목동엔 부자사람도 많이 사는데 왜 제대로 된 스시야가 안생기는지 의문






이런 입식과






요런 스타일의 입식이 있네요. 당연히 창 밖을 보면서 즐길 수 있는 이곳을 선택






셋팅






오늘의 선택 / 디너스시 B / 33,000원






락교가 없고...와사비가 좀 그래서 따로 부탁






생와사비가 역시 좋죠






없으면 서운한 토마토샐러드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맛의 스프






저는 장국이 더 좋은 촌스런 1인






연어 사시미를 전채요리로 제공합니다. 연어는 무조건 맛있는거니까.
먹이사슬의 상위에 있다고는 하지만..그래도 맛있다






이렇게 4판 제공되었습니다. 첫번째 판






몇점의 회가 함께 제공되니 더욱 좋네요. 국민요정 광어와 농어






그리고 메카도로 한점씩






스시웨이니까 스시는 당연한거죠
엔가와 위에 살짝 올려놓은 마가 참 센스 돋네요






맛있는 한점~ 와사비 듬뿍 넣고 간장 살짝 찍어 먹으면... 좋아요. 숙성도 이런건 따지면 안되고






깔끔한 메카도로도 한점 냠냠~






스시에는 응당 와사비를 올려먹는게 정석이죠~






두번째 판






입안에 들어가면 살살 녹는 한우초밥
스시 못먹는 초대리야 보고있니?






불질한 녀석위에 살짝 바른 마늘소스
은근히 괜찮은데요?






담백한 아까미는 긴 말하면 입아프고






연어 싫어하는 사람 잘 못봤습니다. 






세번째 판~ 
음 구성 화려한데...가운데 낀 소라는.... ^^






미니 우니이꾸라동. 밥이 조금 아쉬웠고. 그래도 우니이꾸라동인데 맛이야 보증된거죠. 다만 우니가 좀 쓴건 제철이 아니라 그런거고.
비싼 스시야에서 접하는 캘리포니아산 우니 이런거 생각하면 곤란해요






살살 녹는 뱃살이야 뭐~ 언제나 환영이죠






비쥬얼은...이게 뭐야! 했으나 씹을수록 고소하던 참소라. 비쥬얼 부분만 조금 신경쓰면 어떨까 하네요






아부리한 생새우야 살살 녹는거죠






마지막 판






살살 녹는 장어의 이 맛. 장어값이 하늘 높은줄 모르고 오른 이 시점엔 무조건 강추






쫀득한 갑오징어






커다란 사이즈의 감태김밥은 꽈악 차는 입안이 행복해집니다.






이건 뭐지? 주방에서 뜨거운 김이 모락모락 나는 돌판을 들고 오셔서는 이렇게 손님이 보는 앞에서 떠억!






변신 완료! 보는 재미도 놓치지 않게 해주는 센스 좋네요~






버섯과 한우의 만남은 무조건 옳다~






관자는 언제나 좋지요~
여기까지만 먹어도 배가 빵빵한데....






마지막으로 우동으로 달렷!






후루루루룩~
스시후면인가요? ㅎㅎㅎㅎ






진짜 마지막 단호박차


오래간만에 찾은 스시웨이. 큰 기대없이 편한 차림으로 편하게 방문해서 가성비 괜찮은 초밥을 만날 수 있는 이 곳
특히나 목동 오목교 이쪽에 스시집이 별로 없는걸로 아는데.... 나름 괜찮아요~ ^^


내 마음대로 요약 : 가성비 괜찮은 동네 초밥집


- 버미군 -






서울시 양천구 목동 402-505

02 6085 5787

몇대 주차 가능

 

Posted by 우유얼려
, |




인천 불로동에 위치한 숯불 화로구이 태백산
인천 서구 쪽에서는 맛집으로 이름 좀 날린다는 태백산의 불로동 지점 입니다. 
주소는 인천 서구 불로동 이지만 바로 옆이 김포이고 강 하나만 건너면 바로 일산.

일산에도 이만한 퀄리티 + 가격 + 푸짐한 서비스가 되는 소고기 집이 있다면 제가 강을 건널 필요는 없었겠죠?

퍼주는 컨셉이지만 퀄리티는 만족스러운 곳. 태백산 입니다.
아차! 식도락을 즐기는 분이라면 알만한 국수집인 권오길 손국수 바로 옆이니까 찾기는 쉬울듯







숯불 화로구이 전문점 태백산. 









평범. 그러나 깔끔합니다.







어랏? 여기는 김치를 만드는군요. 당연한건데..어찌나 중국산 김치가 판을 치는지 이런 당연한 모습에 감동하게 되는 이 시대







셋팅
와사비 살짝 풀어서 먹으면 고기가 술술 들어갑니다.







춥지만 이런 묵사발은 가슴속까지 시원~~하게!







장아찌







고기집에 왠 번데기? 그렇지만...수저로 박박 긁어 먹었다는.ㅎㅎ
단백질의 보고 번데기. 자세히 보면..왠지 좀 그래서 후딱 먹어버렸어요.







핑크 드레싱이 매혹적인 샐러드
하지만...저는 마요네즈를 별로.... 패스







이런거 싫어하는 분 계시나요?







야채 좋아하는 저는 언제나 환영인 야채가 듬뿍 들어간 해파리냉채







숯 좋죠. 숯 값도 만만치 않겠다 싶습니다.









저는 그다지 즐기지 않는 간과 천엽

소고기 주문 시 제공되는 녀석입니다. 이게 끝? 에이 아니죠~









보글보글을 넘어 부글부글 끓여서 제공되는 해장국도 역시나 서비스
술을 좋아라 하는 분이라면 이것 만으로도 몇병은 비워내실듯







오랜만에 어머님과의 식사인데 꽃등심으로 모셔봅니다.
150g / 33,000원

사진은 2인분 입니다.







고기질 좋죠? 먹자마자 입안에 가득 퍼지는 마블링의 그 맛이 눈으로도 느껴집니다.
기름기 반질반질한거 보이시죠?

외국인의 기준으로 보는 좋은 소고기와 한국인이 보는 소고기의 기준이 조금 다르라고 하는데. 저는 한국인이라 그런지 이렇게 마블링 화려한 한우가 좋네요
물론 건강에는 조금 좋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소고기 매일 먹는 것도 아니고 가끔 먹는...그것도 아주 가끔 먹는건데...전 누가 뭐래도 마블링이 좋아요







소고기 + 구리석쇠 불판 = 최고







아! 아름답다. 이 오빠는 이런 아름다운 마블링이 너무도 좋다







친절한 서버분이 알아서 구워주니 얌전히 두 손 모으고 기둘기둘







거의 다 됐다고..눈이 말하는군요







피신처 위로 얌전히 올려줍니다. 비싼 몸값 자랑하는 한우 꽃등심. 극진히 모셔야 합니다.







한 점! 입으로 고고고!

뭐얏! 내 고기 어디갔어? 왜 사라지고 난리야...ㅠ,ㅠ
왜 녹고 난리야...ㅠ,ㅠ







이 정도 빛깔이면 매우 맛있다고 배웠으니..배운대로 먹어야죠







좋은 고기는 소금이 가장 좋은 겁니다. 아이~ 맛있어!
아이 기름져~ 아이 고소해!







마블링 덕에 좀 느끼하니까 잘 구운 버섯도 냉큼 냠냠







어머님께서 좋아하시네요. 이번엔 갈비살 1인분 추가
150g / 25,000원

이번에도 마블링 훌륭하네요. 아..몸에 지방 쌓이는 소리 들립니다. 하지만...전 마블링이 좋아요







갈비살 이외의 더 좋은 부위도 함께 제공되는게 딱 봐도 보이죠?
이렇게 마블링이 화령한 갈비살은 굉장히 오랜만











얼핏봐도 대충봐도 자세히 봐도 고기 좋다
강남에서 먹으면...얼마나 할까?







한점 한점 맛있게 구워서-







한점~ 갈비살 맛있는 거 다들 아시죠? 마블링 화려한 녀석이라 더더욱!







마블링에 중독 된 제 몸을 상추와 파의 힘을 빌어 치료 중







어라 뭐가 또 나와?
소고기 손님에겐 응당 서비스로 제공되는 육 사시미!







아주 쫀득쫀득하니...저는 딱 한점 먹었습니다. 어머니가 유독 좋아라 하셔서...ㅎㅎㅎ
어머님이 맛나게 드시니 너무 좋네요.







또 서비스!







캬...이거 몸에 안좋은데...굽기만 하고 먹지 말아야지







하지만... 기름 덩어리라고는 하지만...맛있는 걸 어째요...ㅠ,ㅠ
이쯤 먹었으니 이제 밥으로 끝내야죠. 한국인은 밥!







웰빙 양푼이 비빔밥 / 6,000원
이게 끝이 아니고 잘 끓인 청국장과 함께 제공되니까...







같이 제공되는 무채를 양푼에다가 확~ 넣고









보글보글 구수한 청국장을 양풍이 비빔밥에 듬뿍 넣어서(짜지 않으니까 많이 넣어서 비벼 먹으면 좋습니다)







이렇게 먹으면 99% 중 마지막 1%를 채워주는 완벽함
배가 불렀음에도 불구하고 싹싹 긁어 먹는걸 보면...후후후!

신선한 야채와 아삭한 무채 그리고 구수한 청국장이 모두 만나면. 맛있다 + 푸짐하다 + 든든하다







후식으로 매실차까지 마시면 배 뻥!


태백산

참으로 맛있고 푸짐하고 넉넉한 서비스가 만족스러운 브랜드 입니다.


내 마음대로 요약 : 일부러 강 건너 왔답니다. 왜? 본문을 읽어보세요



- 버미군 -






인천 서구 불로동 319-10

032 563 7003

주차가능

 

Posted by 우유얼려
, |




일탈은 잠시...원래대로 돌아와야죠. 저야 이런게 어울리는 서민블로거니까~







나름 로열석이라고 할 수 있는 바깥 자리는 추워서 포기









신대방삼거리 지하철역 바로 근처에 위치한 이 곳
뼈로거라면 응당 한번쯤은 와봤을 이곳

먹거리장터입니다. 이곳의 장점은...보시다시피 1.술맛 돋는다 2.안주 저렴하다.(양도 푸짐함) 
그리고 대박인 이 것! 바로 옆에 있는 기계우동집에서 배달이 가능하다!





 

 

 

 

딱 예상 가능한 분위기죠

 

 






저렴한 안주들. 뭐가 저렴하냐고 따지신다면 ... 양을 보시랏!

 

 






기본 안주. 

캬~ 여기 오이 당근 고추장을 잘하네요~

 

 






꼬막

 

 






주문 즉시 삶아 주기에 육즙이 팡팡 ~ 꼬막은 탱탱

 

 






배달이 가능하다고 했으니...주인아주머니께 양해를 구하고(더불어 안주도 추가하고- 이게 매너겠죠)

 

기계우동집으로 달려가서 (약 5초 거리) 선불로 내고 먹거리장터로 배달이요. 한마디면 끝!

 

 






무려 깍두기도 배달 해줍니다. 추가는 진상!!!!

 

 






이곳에 파는 라면도 있지만 왠지 기계우동이 땡기는 건 저 뿐 만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소주 한잔 해야죠. 서민 주제에 며칠간 부자사람 흉내내느라 힘들었을 내 자신을 위하여 건배

 

 






탱글한 꼬막에 간장 살짝 찍어먹으면...죽음이죠-

 

 






기계우동 사러가면서 주문한 부추전의 등장

 

 






바로 구운 부추전인데 당연히 맛있어~ 맛있어. 너무나 맛있어~

 

 








푸짐함 김치찌개의 등장

 

이렇게 먹어도 3만원이면 뒤집어 쓰고도 남고 막 그래요~ ㅎㅎㅎ

 







배가 부르지만 편육이 땡겨서 진상짓 발휘....몇점만 주시면 아니되올까요?

허허~ 쿨한 사장님. 이만큼이 서비스랍니다.

 

 


 

 

 

맛있어 맛있어~ 너무나 맛있어!

 

 

먹거리장터

 

술 맛 돋는 분위기와 저렴한 가격이지만 푸짐한 양. 

더불어 이 집의 너무나 큰 장점 중에 하나인 기계우동을 시켜서 먹을 수 있다는 사실

 

우동도 먹고 싶고 꼬막도 먹고 싶고 부추전도 먹고 싶다면! 그런데 돈이 별로 없다면! 말만 잘하면 서비스로 편육도 먹을 수 있다면!

 

신대방삼거리역 근처에 위치한 이곳 먹거리 장터. 너무좋아요~ 이런곳이 진정한 맛집 아닐까요?

 

 

내 마음대로 요약 : 무조건 맛집

 

 

- 버미군 -

 

 

 

 

 

 

 

 

 

주소는 몰라요. 아무튼 

 

02 812 1101

 

주차? 장난하시요? 하지만...골목에 알아서 가능!

 

Posted by 우유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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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와인 마실 기회가 많아지는군요. ^^ 
뭐 저..술 잘 못하는건 세상이 다 아는 일이니...이런 가벼운 와인 너무 좋습니다.







맛집도 많고 놀곳도 많은 역삼역 부근에 GFC 지하 2층에 위치한 이자까야 코바치
언니, 오빠들이 참 멋진 이 곳







역삼동 이라 그런지 분위기 좋습니다. 전문 용어로는 물 좋다고 한다고 그러더군요.









제가 강남까지 와서 와인 마실일이 이런 자리(와인시음회) 아니면...없을거라는데 한표
이자까야에서 늘 독주만 마신다? 아니죠. 목동 쿠마카세나 문래동 쿠레나이만 봐도 이자까야에서 와인이 얼마나 잘 어울리는지는 알 수 있고

이곳 코바치도 그 열품에 힘입어 이자까야 + 와인의 조합을 선보인다고 합니다.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시음 하는 자리라 와인잔도 많습니다.







첫번째 와인

아래 설명을 참고 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색이 참 좋죠. 스타트로 뽀글이 한잔.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새우아보카도 다마미소무침






명란알 시소말이튀김







문어쥬레 레몬소스


와인 맛 잘 모르는 1인이지만 음식과 와인의 마리아주는 잘 맞는것 같습니다.







두번째 와인. 역시나 아래 설명 참고









색이 참 곱네요~ 향도 너무 좋고







명란마늘버터구이 위에 살짝 올려진 마늘







가지채 굴튀김

가지를 얇게 썰어서 그 안에 굴을 넣고 ...살짝 튀겨낸 음식인데...오! 이거 너무 괜찮은데요







전복버섯 유자데리무침







세번째 와인







참고하세요~







으음~~~ 향이 좋아요! 맛도 좋아요







데친굴 유자미소무침







문어폰즈꾸뽄즈매실소스







흰살생선 진저소스 아게니


헉헉...힘들다.  아무튼 하나하나 맛이 괜찮다는-


'




마직막은 레드로 갑니다.






설명 참고







예쁘죠?









꺄아~ 우니~
양송이우니버터구이

양송이 버섯위에 녹진한 우니를 올렸습니다! 짝짝짝!
와인과 우니의 조화란...흑흑







덕분에 키조개가 조금 뒤로 밀리는 아쉬운 상황 발생







마지막은 유자소스로 버무린 닭튀김~

여기까지가 이자까야 코바치에서 즐기는 와인과 음식의 궁합에 대한 이야기!

GFC 지하에 자리 잡은 이 곳 코바치


와인이라고 왜! 늘 느끼한 녀석과 먹어야만 하느냐라고 물으신다면.... 절대 아니라고 답을 해도 좋을듯!!

왜?

이자까야지만 다양한 종류의 와인과 맛있는 일식 요리가 있는 곳이...
강북에는 쿠레나이와 쿠마카세가 있고 강남에는 이곳 코바치가 있다고!

왜? 이 곳에서는 와인과 궁합이 너무 좋은 일식 요리를 즐길 수 있으니까요!


내 마음대로 요약 : 일식과 와인은 완전 궁합 짱!



- 버미군 -



 

Posted by 우유얼려
, |




벌써 12월 하고도 중순이 지나가는 이 시점. 얼마 안남은 2013년 어떻게 보내고 계신지요?
저야...뭐 늘 잘 먹고. 일도 열심히 하고. 뭐 그렇게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연말에는 다들 맛있는 것 좀 드시고 다니고 계시죠?









감히 말하건데...행주산성 이 근처 요식업계에 파란을 일으킨 이 곳 오페라디바스
죄~~~다. 장어, 닭도리탕, 빠가사리만 파는 행주산성 부근에(맛집이라곤...죄다...이런것만) 
종합문화외식공간 오페라디바스가 생긴지도 벌써 1년이 넘었군요.

분위기 참 좋아서 커피 마시러 자주 가는 이 곳







셋팅. 그렇다면 식사를 하러 왔다는거죠. 오늘은 감사하게도 오페라디바스에서 많은 분을 초청하는 자리에 저도 살짝껴서..
초대! 감사합니다.







오페라디바스는 주말이면 팝페라 가수분들의 멋진 공연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죠.
오늘은 러브액츄얼리 인 오페라

많은 여성분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영화인만큼....이 공연 역시 인기 많겠네요







크리스마스를 대비한 메뉴. 약 10만원 중반의 가격으로 선보인다고 하는군요.









손님이 늘 많은 이 곳







식전빵. 건과류 들어있는 녀석을 리필~







루꼴라 듬뿍. 프로슈토(이태리 전통 햄)가 들어간 맛있는 샐러드









샐러드 좋아하는 1인이라 열심히 먹었습니다. 









따뜻한 스프는 몸을 노곤노곤 하게 해주고
고소함이 좋습니다.









어느새 조명은 꺼지고. 러브액츄얼리가 시작됩니다.







역시나 많은 여성분들은 스크린에 집중!







그리고 등장한 팝페라 가수분들. 가슴이 찌릿찌릿한 멋진 음성의 소유자들...부럽다.







좋은 분위기에서 좋은 공연보며..즐기는 맛있는 음식.
이래서 여성분들이 이곳을 좋아라 하는가 봅니다. 











그 사이 파스타가 짜짠 하고 등장
느끼한 크림 파스타가 아닌 오일파스타라 더욱 좋은







분위기 좋은 곳에서 즐기는 음식이라 그런지 더욱 맛있네요. 깔끔~







오늘의 메인. 등심 스테이크









화려한 그릴 자국이 더욱 먹음직~







굽기 보이시죠? 딱 좋아요~ 입안에서 살살 녹는 이 맛. 집에서 먹는 스테이크는 왜 이런맛이 안나는걸까요?







디저트로 커피와 치즈케이크 한조각
그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보니 어느새 공연은 끝이나고. 갑자기 올라가는 블라인드







어랏? 눈 이 오네요~ 펑펑!









즐거운 식사 창밖을 보니...눈이...흑흑
알고보니 이 모든게 연출. 아쉽게도 이 날은 실제 눈이 아닌 장비(?)를 이용해서 인공눈을~

이 정성에...수많은 손님들은 감동을 받았겠죠?







추운 겨울. 하얀 눈이 내리는 날 . 좋은 사람과 함께하는 자리가 맛있고 즐겁고 유쾌하다면. 이 보다 좋은곳은 없겠죠?
송년모임을 이런곳에서 한다면...ㅎㅎ 너무 좋을듯

오페라디바스. 서울에서 멀지 않은 일산 초입에 자리한 이 곳
데이트 코스로 딱 입니다.


내 마음대로 요약 : 공연 하는 날 방문하면 최고의 선택. 아참! 12월에는 평일에도 공연을 한다고 합니다.


- 버미군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주외동 173

 

031 938 2500

 

주차장 무지 넓어요

Posted by 우유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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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날씨에 가장 잘 어울리는 음식은 뭐니뭐니해도 따뜻한 국물이 있는 음식이겠죠. 
거기에 적당히 칼칼까지 하다면 한국인이라면 아마도 거의 대부분 좋아라~
문배동에서 맛집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식사시간에..상당한 웨이팅이 걸리는 이 곳






문배동 육칼
예전에...이곳 사장님의 마인드가 참 개판 5분전이라서 좀 멀리했는데...그래도 생각나는걸 보면....음식은 잘하시는듯

지난번...불쾌한 방문


이번 방문에 상당히 기분 좋게 먹고 나왔습니다. 직영점을 마포,여의도에 내면서 마인드를 바꾸신건지...아무튼 친절하지도 불친절하지도 않은 평범함.
만족합니다.






시계 보이시죠? 이른 시간의 방문이라 줄은 없었고.
대신에 포장 손님이 꽤 있더군요. 어휴 부러워!






간단한 메뉴. 저의 선택은 육개장. 면도 먹고 밥도 먹어야 하니까요






심플한 반찬 무려 2번이나 리필(셀프)






깍두기와 김치도 괜찮았고.






사골국물에 끓여서 제공되는 칼국수 면발 - 보이는 건 2인분 기준 입니다.






잘 안보이니까 다시 한번 찰칵
그냥 집어 먹어도 됩니다. 위에 언급한대로 사골국물에서 끓여나온지라...이미 간이 되어있으니!






보잘것 없다고 생각되는 비쥬얼의 육개장 등장. 하지만 그 맛은 예사롭지 않으니 선입견 금지






파가 많이 들어가서 찐득한 국물. 파를 너무나 좋아해서 완전 환영. 두팔벌려 환영






손으로 북북 찢은 소고기도 듬뿍. 이렇게 정성스런 음식의 맛은...무조건 맛있다!  한표 투척






사골에 끓여낸 칼국수 퐁담 넣어주고






후루루루룩! 맛있다. 면에 적당히 스며든 진한 육개장의 맛이 좋다






듬뿍 든 건지와 함께 먹으니 더욱 좋다






같이 제공되는 공기밥 퐁당






한 겨울에 뜨끈한 육개장. 속이 따뜻해 지는 이 느낌. 참 좋네요






파와 고기 듬뿍 올려서 먹으면 더욱 좋은 문배동 육칼의 육개장






긴 말 필요없죠?


문배동 육칼

요즘처럼 날 쌀쌀할때... 정성스레 끓은 육개장에 퐁당 담궈먹는 칼국수를 즐길 수 있는 곳
이제는 마포와 여의도에 직영점까지 낸 이 곳

맛있고 푸짐하게 잘 먹고 갑니다.


내 마음대로 요약 : 뜨끈한 국물이 추운 내 마음과 몸을 샤르르...녹여주네요


- 버미군 -





서울시 용산구 문배동 34-1

02 713 6204

주차는 주변에 알아서
Posted by 우유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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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스시, 사시미...없어서 못먹는 1인 입니다. 일본의 원전 여파와 상관없이 (제가 너무 무감감..한가요?) 여전히 사랑스러운 날것들

오늘은 맛집으로 즐비한 청담동에서도 물(?) 좋다고 소문난 이자까야 하시 2층에 위치한 요이치에서 즐거운 시간을...







그리고보니...저는 이자까야 하시를 안가봤네요. ㅡ.ㅡ







요이치

무라타에서 근무하던 구민술 쉐프님께서 오픈 한 이 곳







정갈하게 셋팅 된 라이브 스시 룸

보는 것 만으로도 가슴이 두근두근~







오늘 우리를 위해 준비된 네타 박스. 아름답다는 단어는 이 타이밍에 사용 하면 좋겠네요







나만을 위한  정갈한 셋팅.
오늘의 메뉴는 저녁 사시미 오마카세 /150,000원







쯔께모노

열심히 먹고 또 먹었습니다. 특히나 가쓰오 된장에 절인 마늘을 얼마나 먹은건지...사람 될 뻔 했네요







따뜻한 녹차







구민술 쉐프님. 반갑습니다!







자완무시(계란찜)
스타터로 이보다 훌륭할 순 없다

부드러운 계란찜에 살짝 올려진 게살 그리고 먹다 보면 어느새 등장한 전복과 밤.  좋네요







오마카세에 잘 어울리는 사케 한잔

오토코야마 준마이







바로 앞에서 준비되는 최상의 요리를 접하는 이런 것이야 말로 오마카세의 가장 큰 장점 아닐까요?
입으로 먹기전에 눈으로 먹고 소리로 먹는 이 재미.







사케는 예쁜 용기에 옮겨 담고 칠링







먹기 아름다운 복어의 등장

복어 껍질을 살짝 아부리 한 후 얇게 다진 미나리와 함께 만나니 탱글탱글한 복어와 아삭아삭한 미나리의 조화가 굿. 
특히나 얇게 다진 미나리의 향이 더욱 진해져서 굿







폰즈에 살짝 찍어 먹으면 굿







뭘 하시나...봤더니 랍스터 손질 중
아이 좋아~







탱글탱글한 랍스터







한점은 그냥 먹고. 아이 달아~







또 한점은 소금을 살짝 이용해주면 단맛이 더욱 올라와서 좋군요







어이쿠. 호방한 쉐프님. 캘리포니아산 우니를 아낌없이 팍팍







광어는 거들 뿐







아무것도 필요 없어요. 리치한 맛의 대명사 우니가 있잖아요~







한점은 또다시 소금을 이용~ 아이 크리미해라







참가자미







깔끔~







엔가와와 유자의 만남

느끼구리한 엔가와의 맛을 잡아주는 유자의 힘

상호 보완이 잘되는...바람직한 녀석들







아부리 방어

어찌나 기름지던지 사진으로도 느껴지는군요







촘촘한 칼질 덕분에 식감도 좋고, 가뜩이나 기름진 녀석을 아부리까지 했으니 얼마나 풍미가 진한지. 캬아







아부리도 좋지만 방어는 역시 뱃살이죠







간장 살짝 찍어서 먹으면 이거야 말로 계절의 별미







담백한 아까미 다다끼. 여기서 끝나도 좋겠지만 더도 말고 덜더 말고 딱 3분간만 쯔께







한 점 먹어 봅니다. 느끼한 맛 잡아주는 아까미의 그 맛과 살짝 느껴지는 적당한 짭조름함







하지만 최고는 역시 와사비 살짝 올려서 먹는 촌스러운 제 방식







이쯤에서 시원한 국물 마셔주면 입안이 깔끔하게-







가마도로의 등장

가마도로 라구요! 설명이 필요한가요? ^^







술 한잔 마시고 입안으로 넣어 주면 이 보다 행복한 안주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와사비 듬뿍 올려서 먹으면 와사비와 가마도로가 잘 어우러져 더더욱 좋다







무시 아와비(술찜전복)

개인적으론 전복회는 도대체 무슨 맛인지 잘 몰라서 그런지(아마도 꼬득꼬득하게 씹는 그 맛이 좋은거 같은데...)
이렇게 찐 전복이 제일 좋네요. 







냠냠냠~ 아 좋다







청어알







식감이 최고!







장어 난방쯔게







전분가루를 이용한 장어튀김은 무조건 옳다. 장어의 폭신함과 아삭한 양파절임은 입안을 행복하게 만들어 줍니다.







맛있게 잘 찐 보리새우. 호방한 사이즈 덕에 반으로 커팅해서 제공 됩니다.







가뜩이나 달달한 보리새우를 이렇게 쪘으니 단맛은 배가 되고!







머리는 구워서 통째로 아그작 아그작 씹어 먹는게 최고


 




이제 부터 스시타임~

성대라는 녀석입니다. 그 위에 살짝 올려진 채 썬 와사비







아부리한 금테. 금테 집에서 갈치처럼 막 구워먹고 그런거 맞죠? ㅎㅎㅎ
오랜만에 보는 금테라 그런지 더욱 맛있네요







돗대기 새우라는 작은 새우.
태어나 처음 듣고 처음 접하는 녀석인데 입안에서 살살 녹는 그 맛이 일품이더군요







갑오징어와 더블액션펀치를 날려주는 2단 우니

갑오징어와 우니가 만났습니다. 후후후! 







평범한 김밥 위에 와사비 올리고 그 위에 아낌없이 우니를 투입







그 옆에다가 가지런히 새우를 눕혀주고







흑흑흑...이런 부자스러운 김밥 좀 보게나







감동의 쓰나미가 밀려옵니다.







아지에 살짝 아부리







아이 좋아







석화와 비단 멍게

저 같은 여대생 입맛이 맛있게 먹는 걸 보면...선도가 상당합니다. 게다가 씨알은 어찌나 굵은지







집에서 흔히 접하는 랍스터 된장국
시원합니다~


후루루루룩!







이게 뭐지? 와사비 잎으로 만든 장아찌 라고 하시네요







남은 우니 모두와  연어알 새우를 듬뿍 넣어서







럭셔리한 카이센동을 만든 후  와사비 잎 위에 살짝 올려주고







흑흑흑...아까 먹은 부자김밥 보다 2대는 더 부자스러운....
아까 먹은 부자김밥이 일산 부자라면 이 녀석은 이건희 정도 되는 부자의 맛







으~~~ 좋아좋아~









식사로 우동까지 완전 배뻥







하지만 요건 먹어야죠~ 남은 카이센동으로 만든 럭셔리 마끼







제 인생에 가장 맛있었던 모나카
직접 만든 팥 앙금과 하겐다즈 녹차 . 이걸 타이밍 잘 맞춰서 합쳐나오는데 어찌 아니 맛있을 수가 있을까요?

이런 모나카 전문점 하나 내면 완전 대박 날텐데...힘들겠죠?







라이브 스시 룸에서 즐긴 청담동 요이치


프라이빗한 라이브 스시 룸에서 즐기는 오마카세가 있는 이 곳 요이치. 많은 분의 관심을 받고 있는 곳이라고 하는데 역시 그럴만한 곳이라는 생각
성격 좋은 호남형의 구민슬 쉐프의 다양한 음식도 좋고. 2시간 넘게 진행 되는 식사 시간 내내 은은하게 퍼지는 유쾌함도 좋은 이 곳
청담동, 압구정에서 맛있고 분위기 좋고 섬세한 배려까지 필요한 맛집이 필요하다면 강추!

게다가! 와인 콜키지도 2병까지는 프리~


내 마음대로 요약 :  굿!


- 버미군 -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22-14 2층
(이자까야 하시 2층)

02 3447 6677

주차 가능 / 발렛

 

Posted by 우유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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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처럼 유행에 민감한 곳이 없는 것 같습니다.
뭐..카피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아무튼 그건 그들이 알아서 할 일이고 소비자인 저는 그냥 이런 곳이 많아지면 선택의 여지가 많아져서 좋은 것이겠죠






술집 많은 신림동에 위치한 감자튀김 전문점 인데버프리츠

열정감자, 무슨군감자? 아무튼 감자튀김집 참 많네요. 간단하게 한잔 하기 편해서 그런지 여기저기 많이도 생깁니다. 






다들 어려워서 그런지 이런 저렴한 곳에 손님이 많습니다.






맥주가 꽤나 많이 팔리는 것 같네요






크림생맥주 2,000원 괜찮죠?






뭐가 벨기에식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무튼 벨기에식이라고 하네요.
저녁도 먹었으니 가볍게 즐기는 스몰사이즈 선택






이 집 맥주 맛있던데! 기본에 충실한 집이었군요






호가든 잔에 제공되지만 호가든 아닙니다. 부드러운 크림 생맥주







엔젤링도  짜잔






한가지 소스를 골라서~








감자튀김 작은 사이즈 등장!
벨기에식! 이라고 하는데 뭐가 벨기에식인거지?






소스 살짝 찍어서 냠냠~
맛이 괜찮네요. 얼마전 방문했던 댓글3 이란곳의 감자튀김 보다는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맛.
그렇다고 대단한 맛은 아니지만 맥주 한잔 하기에는 충분합니다.






맥주 한잔 추가






부드럽고 시원하니~ 좋습니다.

감자튀김 전문점 인데버프리츠
만원으로 맛 괜찮은 시원한 크림생맥주와 감자튀김을 접할 수 있는 곳

신림동에서 가볍게 한잔 하고 싶은 술집을 찾는다면 괜찮겠네요



내 마음대로 요약 : 감자튀김과 맥주의 궁합은 최고!



- 버미군 -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1460-1

010 3000 3120

주차는 골목에 알아서. 


Posted by 우유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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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 덕양구...그리고 행신동. 지금은 화정동에 살고 있지만 행신동 이곳에 친구들이 살고 있어서 눈만 감아도 지도를 그릴만큼 빠삭한 동네
그중에서도 지명이 가라뫼라는 재미난 동네. 지금은 서정마을이라는 아파트 단지로 되었지만 일산에 좀 살았다 싶은 분들이라면 가라뫼라는 단어가 익숙할듯

아무튼...이 동네에 재미난 컨셉의 업장이 생겼네요. 뭐랄까...가족외식으로 괜찮은 곳?
아무튼 대단한 맛집은 아니지만 가성비가 괜찮은 곳이란 업체 설명에 저희 가족 초대로 다녀왔습니다.
결론? 부모님이 좋아하시네요. 공짜라 더더욱 ㅎㅎㅎ







프로메사
상호만 들어서는 뭐하는 곳인지 알기 힘든 조금은 어려운 상호
그나저나...정말 크리스마스가 코앞이네요. 이렇게 화려한걸 보면-















이런 분위기







저희는 가족끼리 왔으니 스테이크 4인 셋트를 선택 / 95,000원







다양한 부위를 한번에 즐길 수 있다는군요







저희 가족이 선택한 메뉴 입니다.

커다란 스테이크 + 샐러드 + 볶음밥 + 파스타 + 음료 4잔이 95,000원이면 대박 구성 맞죠?
VIPS나 TGI이런곳에 가서 이렇게 먹으면....음음...







준비완료!







하우스 와인으로 갑니다~







홈메이드 리코타치즈 샐러드

좀 더 여러 종류의 샐러드가 있어서 선택 가능했으면 좋겠다느 생각이 살짝









아무튼 일단 이 업소의 컨셉에 맞게 푸짐합니다.
치아바타도 같이 제공되니 셀프로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어도 좋을듯







저 야채 좋아하는거 아시죠?







피클은 좀 보완 해야할 듯 하군요







까르보나라









생각보다 소스가 적어서 저 말고 저희 가족은 조금 아쉬워 하더군요.
느끼한 맛으로 먹는 녀석인데...라면서







아무튼 후루루루룩!







새우철판볶음밥











이 업소의 컨셉에 잘 맞는 음식이라는 생각이 먼저 들더군요.
제 생각엔 타겟 자체도 학교 다니는 아이를 둔 가족 외식을 겨냥한 컨셉인듯 한데 그렇다면 나름 괜찮은 듯.

요즘 애들 잘 먹는걸 생각하면 더더욱


 




오늘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스테이트
커다란 플레이트가 매우 인상적입니다.

조금 아쉬운 건 전부다 한 소스라... 개인적 생각으로 큰 플레이트 위에 작은 플레이트를 두어서 살치살 스테이크 같은 경우는 조금 분리해줘도 좋지 않을까...
함박, 살치, 챱스테이크를 한 소스로 즐기는 건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 녀석들은 응당 씨겨자와 함께 먹으면 딱인데...ㅠ,ㅠ









두툼한 함박~







촉촉하니 괜찮더군요









챱스테이크도 푸짐합니다. 야채도 푸짐. 등심도 푸짐~







파스타도 함께~







챱스테이크부터 한점~

가족 모두가 즐겁게 먹을 수 있는 템퍼로 잘 조리된 듯 하네요.
달달한 이 맛 다들 아실테고







살치살 스테이크는...흑흑.... 함박이랑 챱스테이크 소스가 믹스 되지 않고 따로 먹었으면 너무 좋았을뻔한 느낌
특히나 구운 상태가 제가 워낙 좋아하는 딱 그모양이라 조금 아쉬웠습니다. 흑흑

하지만 고기질도 괜찮고 굽기도 괜찮아서 먹기 나쁘지 않았네요







두툼한 함박도 한점







이런 음식과 와인은 환상 궁합







다 먹고...보니...이런 녀석도 보이던데. 와인 좋아하는 분 이라면 한번 관심 가져보셔도 좋지 않을까요?
저야 뭐 와인 맛 잘 모르지만...일단 1+1 이니까~ ㅎㅎㅎ


프로메사


행신동 (가라뫼) 서정마을에 자리잡은 브런치카페? 패밀리레스토랑?
아무튼 오랜만에 가족외식 할때 가장 흔한 갈비도 좋지만. 조금만 더 내고 이런 음식도 한번씩 만나보면 어떨까 싶네요
왜! 12월 이니까~ 분위기 좋으니까~~ 이 정도면 가성비 괜찮은 행신동 맛집으로 무난할 듯


내 마음대로 요약 : 샐러드+스테이크+파스타+볶음밥+음료....가성비 좋다


- 버미군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1058-9

031 938 6296

주차가능

 

Posted by 우유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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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오목교역 부근에..제대로 된 맛집이 없다는 말이 많던데. 날것은 쿠마카세가 꽉 잡고 있으니 든든하고.
남은건 육고기뿐인데....그렇다고 요즘 같이 경기 어려운 시대에 소고기는 좀 힘들고. 그렇다면 이제 남은건 돼지고기네요.

회식으로도 좋고 가족외식으로도 좋은 삼겹살,목살이 너무 맛있는 업소가 드디어 오픈 했습니다.(12월 11일 바로 어제)

이 고기집을 내기 위해 전국에 유명한 삼겹살집(제주부터 파주까지)을 샅샅이! + 각종 최고의 재료를 공수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한 이 곳!
이제부터 소개합니다. 

목동일미 육도락


 




일단 테라스가 짜잔! 많은 인원이 와도 전혀 걱정 없지요. 사진에는 없지만 난로도 있어서 따뜻합니다. 분위기도 좋고!







목동일미 육도락.
맥스생과 무려!! 세븐브로이도 만날 수 있는 곳. 삽겹살집에서 만나는 세븐브로이라~







오픈베타 서비스일때의 사진입니다.







실제로 보면 완전 카페 같은 느낌의 삼겹살 집







세븐브로이와 맥스생







전국 최고의 파김치라 명성이 자자한 일산 정xx에서 공수한 파김치. 이 날 역시 파김치를 얼마나 먹은건지






중국산 씻은지 아니죠. 해남에서 올라오는 묵은지를 일일이 씻어서 제공하는 씻은지







명이나물. 이건 오픈베타 서비스때만 제공되었던건가?
아무튼...계속되는 반찬의 업그레이드 덕분에 재방문 의지가 불끈불끈 생길거에요







갈치속젓. 긴 말 필요 없는 아이템. 갈치를 통으로 갈아서 만든 맛있는 녀석
고기와 함께해도 좋지만 밥과 비벼서 먹으면...꿀맛~







세븐브로이~~ 좋다!









숙성 시킨 삼겹살과 목살. 아실만한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이 집 사장님. 고기 무진장 좋아하는 분이라서
고기 퀄리티 하나는 끝장입니다. 아차! 가격은 150g / 13,000원









가지런히 싸악 정렬해주고







두툼함이 생명인 녀석. 그래야 육즙이 팡팡 터지겠죠~









잘 익은듯 하죠?그럼 먹어봐야죠~~~ 

어라...사진이...날라갔다...ㅡ.ㅡ

아무튼..육즙팡팡 + 갈치속젓의 만남!  무엇을 기대하던 그 이상의 맛을 보실거에요~









고기 추가 해주고~







잘 자르고~ 열심히 먹다보면... 어느새 또 바닥을 보인...







건방지게도 삼겹살집 따위가 분위기 좋네요~







목동일미 육도락

맛있는 돼지고기와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파김치와 갈치속젓의 궁합이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오목교역 2분 거리에 당신의 미각을 깨워줄 곳이 있습니다.
목동맛집, 오목교역 맛집이라는 단어를 미친듯이 ctrl + c  , ctrl + v 해도 아깝지 않은 곳


내 마음대로 요약 : 반경 5km안에 여기보다 맛있는 돼지고기집 있으면 알려주세요~



- 버미군 -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 406-36
(오목교역 1번,2번 출구 도보 3분)

02 2642 9292

주차 몇대 가능
Posted by 우유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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