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웽거, "최근의 호날두는 메시를 앞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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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희선 기자] 아르센 웽거 아스날 감독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 레알 마드리드)가 리오넬 메시(26, 바르셀로나)를 앞질렀다고 평가했다.

웽거 감독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날 공식 트위터를 통해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러 개의 질문이 쏟아진 가운데 "호날두와 메시 중 누가 더 뛰어난 선수인가"라는 질문에 웽거 감독은 "어려운 질문이다. 메시는 이제까지 최고였지만 최근에는 호날두가 앞지르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는 진정한 운동선수다"라고 답했다.

호날두는 이번 시즌에만 24골을 터트리며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2013년 한 해 기록으로 따져봐도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53경기 출전 62골을 기록하며 경기당 평균 1골 이상을 넣고 있다. 메시는 47경기에서 45골로 호날두의 기록에 뒤지고 있는데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내년 1월에나 돌아올 예정이다. 때문에 둘 사이의 격차는 더욱 벌어질 수밖에 없다.

호날두와 메시는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를 두고 매년 끊임없는 경쟁을 벌여왔다. 메시에게 4연속 발롱도르 수상의 영광을 내준 호날두지만 이번 시즌에는 충분히 수상 가능성이 있다. 이번 발롱도르는 호날두와 메시, 그리고 바이에른 뮌헨에서 트레블을 달성한 프랑크 리베리의 3명이 각축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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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해외 최고' 김신욱-손흥민, 시너지 효과로 합작 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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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허종호 기자] 국내파 최고 골잡이와 해외파 최고 골잡이가 만났다. 과연 둘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대표팀의 고민인 득점포를 가동할 수 있을까?

김신욱(25, 울산 현대)과 손흥민(21, 레버쿠젠)이 재회했다. 지난 6월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을 마치고 헤어졌던 김신욱과 손흥민은 5개월여 만에 한국 축구대표팀의 소집에서 함께 했다. 김신욱은 홍명보호 출범 당시 소집됐지만 이후 제외됐고, 손흥민은 9월부터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5개월여 만에 만난 두 선수는 외향적으로 변한 건 없다. 하지만 둘에 대한 평가는 당시와 다르다. 김신욱은 K리그 클래식에서 19골을 터트리며 득점 랭킹 1위로 올라섰다. 국내파 최고의 골잡이라고 칭해도 과언이 아니다. 손흥민 또한 레버쿠젠 입단 후 적응기에 들어선 이후 최근 경기서 해트트릭과 1도움을 기록하는 등 해외파 골잡이 중 최고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7월 출범 이후 8경기서 9득점에 그치며 공격진의 부진이 약점으로 지적받고 있는 홍명보호로서는 김신욱과 손흥민이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신욱은 홍명보호의 최고 약점으로 지적받는 원톱 공격수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고, 손흥민은 측면에서 김신욱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돈독한 둘의 관계로 인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김신욱과 손흥민은 전임 대표팀 사령탑 최강희 감독 시절부터 허물 없이 친한 사이로 알려졌다. 대표팀 합류 때와 별개로 개인적으로 연락을 주고 받으며 친한 형과 동생의 관계를 유지해왔다. 특히 두 선수는 팀 훈련 이외의 시간에도 훈련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 만큼 두 선수는 많은 기대를 받고 있고, 두 선수 스스로도 기대를 하고 있다.

손흥민은 "신욱이형이 K리그 클래식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뿌듯하다. 형이 대표팀에 합류했으니 둘이 열심히 해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 형이 K리그 클래식 득점 1위인 만큼 이번 2연전에서 골을 넣어 승승장구 하면 좋겠다"고 김신욱에 대한 기대와 기원을 동시에 표현했다.

김신욱도 손흥민의 활약을 바랐다. 그는 "(최근 경기서) 흥민이가 해트트릭을 달성한 걸 보고 축하한다고 했다. 그 기세를 이어 대표팀에서도 활약할 것 같다"면서 "나와 흥민이 모두 골대 근처에서 강한 견제를 받지만, 서로 노력을 한다면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본다"며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했다.

홍명보 감독 또한 김신욱과 손흥민의 호흡으로 인한 긍정적인 결과를 바랐다. 홍 감독은 "신욱이와 흥민이 모두 장점이 있는 선수다. 두 선수가 팀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남은 시간 경기장에서 얼마나 능력을 발휘하게 만들 수 있을지, 2일 동안 고민을 해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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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랭크 시스템은 서서히 진화 중! 시즌3 랭크 시스템 결산 및 시즌4 랭크 시스템 소개

※ 시즌3 종료를 맞아 리그오브레전드 인벤에서는 시즌3를 돌아보는 기사를 연재중입니다. 시즌3 메타와 관련된 기사에 이어 이번 기사는 시즌3 랭크 시스템과 관련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시즌이 거듭될수록 랭크 시스템은 단점을 개선해가며 서서히 진화 중입니다. 시즌2 랭크 시스템은 ELO 점수를 기반으로 티어가 구분되는 단순 명료한 랭크 시스템이었습니다. 누구나 한 눈에 ELO 점수를 보고 실력을 파악할 수 있는 직관성이 가장 큰 장점이었죠.

하지만 지나친 직관성은 랭크 게임을 부담스럽게 만드는 단점도 있었습니다. 게다가 ELO 점수에 따라 티어 강등도 바로바로 적용되어 유저들은 랭크 게임에 대해 더욱 큰 부담감을 느꼈습니다. 랭크 시스템 내에서 유저들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요소도 부족했습니다.

위와 같은 시즌2 랭크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시즌3에서는 ELO 점수를 없애고 랭크 시스템의 전반적 구조를 완전히 개편했습니다. 이런 변화 덕분인지 시즌3 랭크 시스템이 도입된 이후, 랭크 게임으로 유입되는 유저 비율이 시즌2에 비해 늘어나는 긍정적 효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즌3 랭크 시스템에도 문제는 있었습니다. 주로 티어 강등이 없어지면서 발생한 부작용이었죠.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라이엇은 티어 강등을 부활시키며 다양한 개선책을 공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리그오브레전드 인벤에서는 시즌3 랭크 시스템을 돌아보고, 현재까지 공개된 시즌4 랭크 시스템 변경 사항에 대해 알아보는 자리를 마련해보았습니다.



■ 부담스러운 랭크는 가라! 랭크 게임 활성화에 기여한 시즌3 랭크 시스템

시즌2 랭크 시스템은 유저들에게 다소 부담스러운 측면이 있었습니다. 랭크 게임에서 연패할 경우 ELO 점수가 하락하는 것을 바로 확인할 수 있었으며, 티어 승급 후에도 트롤러를 만나 패배를 거듭하면 바로 강등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시즌2 때는 유저들이 티어 승급 직후 랭크 게임을 자제하는 경향이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티어 승급의 기쁨을 누리기도 전에 바로 강등되는 사태를 막기 위해서였습니다. 심지어 랭크 게임이 너무 부담스러워 노말 게임만 한다는 의견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즌3에서는 티어 강등이 아예 사라졌습니다. 랭크 게임을 장기간 쉬지 않는 한(28일), 티어 강등될 가능성이 완전히 없어진 것입니다. 트롤러를 만나거나 컨디션이 안 좋거나 운이 없어 패배를 거듭하더라도 티어를 유지할 수 있어 랭크 게임 패배에 대한 유저들의 부담감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또한, 랭크 게임 승패에 따라 점수 변동 폭을 바로 확인할 수 있던 ELO 점수가 폐지되면서 랭크 게임에 대한 부담감이 더욱 줄어들었습니다. 시즌3에서는 ELO 점수 대신 리그 포인트와 단계 등 더 많은 요소가 개입하여 패배로 인한 대미지가 시즌2에 비해 감소했습니다.


다음으로 유저들이 리그 내에서 서로 경쟁할 수 있는 리그 내 순위 시스템이 도입했습니다. 티어 승급 외에는 특별히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목표가 부족했던 시즌2 랭크 시스템과 달리 시즌3에서는 유저들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목표가 추가된 것입니다.

시즌3 랭크 시스템에 새로 도입된 승급전도 비슷한 측면이 있습니다. 단순히 랭크 게임에서 승리하다 보면 티어 승급이 이뤄지던 시즌2 방식에서 벗어나 단계 승급전과 티어 승급전을 통과해야 승급하는 방식으로 바꿨습니다. 승급 시스템을 도입해 유저들이 새로운 목표를 달성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습니다.

이런 장점들 덕분인지 지난 2월, 시즌3 시작과 함께 새로운 랭크 시스템이 도입된 이후 시즌2 때에 비해 랭크 게임이 좀 더 활성화되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랭크 시스템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은 다양했지만, 적어도 유저 유입 측면에서는 시즌3 랭크 시스템이 일부 성공을 거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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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 게임에 대한 유저들의 부담감이 줄어든 시즌3 랭크 시스템



■ 빛이 있으면 그림자도 있는 법, 시즌3 랭크 시스템의 문제점

빛과 그림자는 항상 공존합니다. 시즌3 랭크 시스템도 앞서 나열한 긍정적 효과만 볼 수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시즌3 랭크 시스템의 대표적인 문제점으로 대리 랭크를 꼽을 수 있습니다.

대리 랭크는 시즌2 종료 보상과 관련해 잠시 이슈가 되었을 뿐 그전까지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시즌2 랭크 시스템하에서는 대리 랭크를 통해 높은 티어를 유지하려면 랭크 게임을 하지 않거나 지속적으로 대리 랭크를 맡겨야 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시즌3로 접어들고 단 한 번만 대리 랭크를 맡기면 시즌 종료 전까지 높은 티어를 유지할 수 있게 되면서 문제의 심각성이 두드러졌습니다. 전챌린저를 비롯한 상위 랭커들이 참여한 대리 랭크 전문 기업까지 등장할 정도로 대리 랭크 수요가 폭증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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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 랭크 문제가 점차 심화된 시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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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 등록 절차를 밟은 대리 랭크 기업까지 등장했을 정도


아무리 많이 패해도 티어 유지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를 악용한 트롤링 문제도 발생했습니다. 목표했던 티어를 달성한 후, 상위 티어나 단계로 올라갈 의지가 없거나 실력의 한계에 부딪혀 승급을 포기한 일부 5단계 유저들이 트롤하는 경향이 생긴 것입니다.

랭크 게임에서 패배할 경우 MMR이 하락하는 패널티가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유저들의 트롤링을 막을 수 없었습니다. MMR이 떨어지더라도 외부로 공개되지 않는 반면, 티어는 강등되지 않고 그대로였기 때문에 5단계 유저들이 느끼는 패배의 부담감이 그다지 크지 않았던 것입니다.

게임에 이기려는 동기 부여가 부족한 5단계 유저들의 트롤링은 이제 트롤러의 한 유형으로 정착됐을 만큼 심각한 문제가 되었습니다. 적어도 랭크 게임에서는 유저들이 패배에 대해 어느 정도 부담감 갖고 승리를 위해 열심히 플레이하려는 의지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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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러 유형 중 하나로 정착된 5단계 유저 (출처 : 인벤 유저 대마왕양혁님)


다음으로 승급전으로 인해 유저들이 지나친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특히 5판 3선승제나 3전 2선승제로 펼쳐지는 승급전은 일반 랭크 게임보다 더 큰 의미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승급전에서 트롤러를 만나면 실질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타격이 상당합니다.

티어 하나를 올리기 위해 통과해야 하는 승급전 횟수가 너무 많다는 유저들의 반응도 있습니다. MMR이 높다면 두 단계를 한 번에 승급할 수도 있지만 MMR이 높지 않다면 티어 하나를 넘기 위해 승급전을 무려 5번 거쳐야 하기 때문에 유저들의 부담이 큰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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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급전에서 만나는 트롤러는 공포의 대상 (출처 : 인벤 유저 아케인러너님)


그 밖에 MMR과 티어간 너무 큰 격차가 발생하는 부작용도 있습니다. 특히 티어 강등이 되지 않아 각 티어별 5단계 유저의 MMR이 티어와 맞지 않는 사례가 많이 발생했습니다.

다이아몬드 티어의 유저가 골드나 실버 MMR에 해당되는 경우도 존재해서, 티어 격차가 상당한 유저들이 함께 랭크 게임을 하는 모습이 연출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유저에게 혼란을 심어주고 공평성 논란을 낳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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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티어지만 MMR은 실버 수준?! (출처: iplol.kr)



■ 앞으로는 티어 강등도 가능하다! 시즌4 랭크 시스템 변경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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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4에는 티어 강등도 가능해집니다.

지난 8월, 라이엇은 레딧을 통해 시즌3 랭크 시스템의 장단점과 성과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당시 라이엇은 리그제 랭크 시스템에 대해 완벽하지는 않지만 좋은 시스템이라고 평한 바 있습니다. 완벽하지 않다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라이엇은 티어 강등으로 인한 부작용을 비롯해 랭크 시스템에 대한 유저들의 불만 사항을 주시하고 있었습니다.

최근 라이엇은 ELO 시스템으로 회귀하는 대신 기존 리그제 랭크 시스템을 보완하는 방향의 개편안을 레딧을 통해 공개했습니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점은 티어 강등 여부만 공개됐을뿐 그동안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되지 않았던 티어 강등 절차입니다.

우선 티어 강등 대상은 5단계 소속으로 리그 포인트 0점에 머무르며, MMR이 1티어 아래의 MMR보다 낮은 유저입니다. MMR이 1티어 이하 점수대로 떨어지면 티어 강등 경고 메세지가 표시되며, 이 상태가 유지되면 결국 티어가 강등된다고 밝혔습니다.

예를 들어, 골드 5단계 리그 포인트 0점인 상태에서 연패를 거듭해 MMR이 실버 5단계 이하로 낮아지면 골드 5단계에서 실버 1단계로 강등됩니다.

꾸준히 리그오브레전드를 플레이하는 일반적인 유저라면, 5단계 리그 포인트 0점에서 오랫동안 머물며 MMR이 1티어 이하 점수대로 떨어지는 일을 자주 경험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대리 랭크로 통해 자신의 실력보다 지나치게 높은 티어를 갖고있는 유저를 제외하면 일반 유저들이 티어 강등을 당할 확률은 낮은 편입니다.

그렇지만 티어 강등이 가능해지면서 랭크 게임에 대한 유저들의 부담이 증가한 점은 사실입니다. 라이엇은 유저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티어 강등 면제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티어 승급 후, 10게임까지는 티어가 강등되지 않을 전망입니다. 지금은 10게임이라고 밝혔지만 향후 계획에 따라 티어 강등에서 면제되는 게임 수가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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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어 강등 정보 관련 원문


앞으로 리그 포인트 변동 폭도 조정될 예정입니다. 랭크 게임에서 승리하고도 상승 폭이 매우 낮거나 심지어 리그 포인트가 0점 오르는 웃지 못할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MMR과 리그 포인트 간의 격차 때문에 발생하는 이런 황당한 상황을 없애기 위해 라이엇 관계자는 앞으로 유저들이 랭크 게임에서 승리했을 때 얻는 리그 포인트 포인트를 증가시킬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극히 낮은 확률로 일부 예외가 있을 수 있으며, 다이아 1단계에서는 앞으로도 리그 포인트 상승폭이 기존처럼 낮게 유지된다고 전했습니다. 챌린저는 인원이 한정되어 있어, 특별히 실력이 출중한 유저를 가려내기 위해서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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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이겨도 리그 포인트는 제자리걸음 (출처 : 인벤 유저 방랑자객님)


또한, 챌린저 정원이 기존 50명에서 200명으로 대폭 늘어나 챌린저 승급이 정체되던 현상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라이엇은 다이아몬드 1티어에 속해 있는 유저 간 실력 차이가 너무 크기 때문에 챌린저 인원을 늘려 다이아몬드 1티어 하위권과 상위권 간 격차를 좁히려 한다고 정원 증가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다른 티어 비율이 변화될 가능성은 없을까요? 현재 전체 유저의 약 92%가 골드 티어 이하, 약 75%가 실버 티어 이하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지나치게 많은 유저들이 하위 티어에 머무르고 있는 것이죠. 이에 대해 라이엇은 지난 8월, 브론즈 및 실버 티어의 비율이 너무 높다는 점에 공감한다며 이 문제에 대해 면밀히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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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오브레전드 티어 비율을 현실에 적용하면? (출처 인벤 유저 접으리우스님)


■ 차기 랭크 시스템, 시즌3 문제점 해결할 수 있을까
지금까지 시즌3 랭크 시스템을 되짚어보고, 시즌4 랭크 시스템 변경 사항에 대해서도 알아봤습니다. 티어 강등이 되지 않아 발생했던 몇 가지 부작용은 앞으로 티어 강등이 가능해지면서 다소 완화될 전망입니다.

물론 티어 강등이 가능하다고 해서 지금도 성행 중인 대리 랭크 문제가 완전히 근절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대리 랭크를 맡기더라도 본인이 게임을 하면 본인 실력에 따라 티어가 조정되기 때문에 대리 랭크 수요가 다소 감소하는 효과는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패배의 부담감을 전혀 느끼지 않던 일부 5단계 유저들은 앞으로 티어 강등의 압박감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대상으로 입장이 완전히 바꿨습니다. 적어도 무한정 트롤하면 티어에서 강등될 수 있다는 무언의 압박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물론 티어 강등이 도입되었을 때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지켜봐야할 것입니다. 1티어 이상 MMR 격차가 벌어져야 티어에서 강등되기 때문에 티어 강등의 압박감을 느끼기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유저들이 티어 강등의 압박감을 느끼며 유저들의 행동이 개선되는 긍정적인 결과를 낳을 수도 있습니다.

라이엇은 그동안 유저들과 활발한 피드백을 나누는 개발사로 유명했습니다. 랭크 시스템에 대해서도 "해당 문제점에 대해 검토했으며, 개선책을 알아보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문제점을 개선한 랭크 시스템으로 리그오브레전드를 즐기는 재미가 한층 커지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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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척 퍼슨 코치 “김민구 NBA 갈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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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신인왕 출신 척 퍼슨(49) 코치가 신인 김민구(22, 190cm)를 극찬했다.

올 시즌 KCC의 신임 외국인코치로 선임된 척 퍼슨 코치는 12일 점프볼과 인터뷰를 가졌다. 척 코치는 KCC에서 가장 인상 깊은 선수가 누구냐는 질문에 “김민구다. 가드로서 좋은 자질을 갖췄다. 신장이 큰데다 운동능력이 좋고, 에너지가 넘치고, 슈팅, 드리블 기술이 모두 뛰어나다”며 칭찬했다.

척 코치의 칭찬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충분히 NBA에 갈만한 실력이다. 휴스턴 로케츠의 제레미 린과 비교해도 더 나은 스타일이다”며 극찬했다.

척 코치는 같은 팀 선수라고 립서비스를 해주는 거 아니냐는 말에 “NO”라고 단호하게 얘기한 뒤 “난 NBA에서 선수, 코치로 오랫동안 생활했다. 어떤 선수가 농구를 잘 하고 기질이 있는지 안다. 김민구는 재능이 많은 선수다. 충분히 NBA에서 뛸만하다”며 “김민구는 한국의 레전드 같은 선수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경희대 졸업예정자인 김민구는 올 해 신인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KCC에 지명됐다. 대학시절부터 탁월한 기량을 자랑한 김민구는 지난 8월 열린 아시아선수권에서 대회 베스트5에 선정되며 한국농구를 이끌 미래로 자리매김했다. 워낙 다재다능한 플레이를 펼쳐 ‘제 2의 허재’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프로 데뷔 후에도 신인이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만큼 노련한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척 코치의 말은 단순한 립서비스가 아닌 듯 보였다. 척 코치는 NBA에서 14년이나 선수생활을 한 명슈터 출신이다. 통산 평균 기록은 14.7점 5.1리바운드 2.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987년 NBA 신인상을 수상한 척 코치는 정교한 슈팅능력으로 ‘라이플맨’이란 별명과 함께 NBA 정상급 슈터로 활약했다. 인디애나 페이서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샌안토니오 스퍼스 등 총 5팀에서 선수생활을 한바 있다.

2000년 선수 은퇴 후에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인디애나 페이서스, 새크라멘토 킹스, LA레이커스에서 코치로 활약했다.

특히 지난 시즌까지 4년간 레이커스의 수비전담 코치를 맡았고, 2009-2010시즌 챔피언십을 거머쥐기도 했다.

필 잭슨 감독을 비롯해 코비 브라이언트, 드와이트 하워드, 파우 가솔, 스티브 내쉬 같은 슈퍼스타들과 한솥밥을 먹은 척 코치다. 척 코치는 코비 브라이언트의 이야기를 전하며 “마이클 조던 등 어떤 선수와 비교를 해도 연습량이 많은 선수다. 새벽부터 웨이트 트레이닝, 슈팅 훈련 등 굉장히 많은 시간을 훈련한다. 완벽을 추구하는 선수다”고 말했다.

척 코치는 이어 “레이커스에 있으면서 필 잭슨 코치를 만나 트라이앵글 전술을 배운 것이 내 코치 인생에 큰 변화를 줬다. 한국에 와서도 배운 것들을 토대로 선수들에게 가르쳐주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척 코치는 마지막으로 “한국에서 나의 농구지식을 전파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KCC가 챔피언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유용우 기자

  2013-11-13   곽현 기자(rocker@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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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또 다른 고민 '외국인 재계약' 심사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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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FA 큰 손으로 우선협상 기간 마감을 기다리고 있는 한화. 내부 FA 잔류와 외부 FA 영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지만 또 다른 고민거리도 있다. 바로 외국인선수 재계약 건이다. 2명 모두 재계약은 어렵더라도 1명 정도는 재계약도 심사숙고하고 있다. 

한화는 올해 외국인 투수 데니 바티스타(33)와 대나 이브랜드(30) 2명으로 운용했다. 지난 2008년 브래드 토마스와 덕 클락 이후 5년 만에 처음으로 시즌 도중 교체없이 한 시즌을 온전하게 끌고갔다. 대성공작은 아니었지만, 평균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브랜드는 시즌 초반 적응기를 거친 뒤 점차 나아지는 모습을 보였고, 바티스타는 시즌 중반 후 피로 누적으로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두 투수 모두 내년 시즌 더 좋아질 수 있는 가능성을 보였다는 점이 한화를 고민에 빠뜨리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당초 시즌을 마친 뒤엔 2명 다 재계약 불가 쪽으로 무게가 기울었다. 김응룡 감독은 "외국인 투수 2명 모두 기대에 못 미쳤다. 전력이 강하지 못한 우리팀 사정상 더 강한 투수가 필요하다. 새로운 외국인 투수 2명을 어떻게 데려올지가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김 감독의 말대로 바티스타와 이브랜드 모두 정상급 투수로는 부족함이 있었다. 바티스타는 29경기 143⅔이닝 7승7패 방어율 4.20, 이브랜드는 32경기 172⅓이닝 6승14패 평균자책점 5.54를 기록했다. 팀 전력을 감안해도 상대를 압도할 만한 수준은 아니었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한국야구에 적응했고, 보험 차원에라도 1명 정도는 재계약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화는 올해 LA 다저스에서 연수를 마치고 돌아온 한용덕 코치가 도미니카공화국으로 파견돼 새로운 외국인선수를 물색하고 있는 중이다. 기본적으로 투수 2명을 찾고 있는 가운데 나머지 타자 1명의 자리는 FA 영입 여부 따라 구체적인 포지션의 선수를 찾게 될 전망이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여러가지로 검토하고 있다. 25일까지 시간이 있으니까 코칭스태프와 상의를 잘 해본 뒤 1명만 바꾸게 될지 아니면 둘 다 바꾸게 될지를 결정할 것"이라며 "아직 FA 영입 등 포지션이 결정되지 않아 어려가지로 심사숙고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외국인선수 재계약 의사는 오는 25일까지 알려야 한다. 남은 2주 정도 FA 문제 등이 해결되면 한화도 외국인선수 재계약 문제를 최종 결정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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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 80억+α…롯데, 역대 FA 최고액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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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80억원. 롯데가 프리에이전트(FA) 최대어 강민호에게 책정한 몸값이다. FA 역대 최고액(60억원) 경신은 이미 기정사실이다. 협상 과정에서 80억원 이상으로 계약총액이 불어날 가능성도 있다. 롯데는 강민호의 실력과 상징성에 모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스포츠동아DB

[스포츠동아] 협상과정서 몸값 더 뛸 수도

롯데 간판타자 상징성·내년 우승전력·흥행 등 고려

우선협상 사흘 여유…오늘 2차 만남서 담판 가능성


롯데가 프리에이전트(FA) 최대어로 꼽히는 포수 강민호(28)에게 80억원 이상의 초대형 베팅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80억원은 롯데가 책정한 최초이자, 최소 금액이다. 다시 말해 협상 과정에서 액수가 더 올라갈 수도 있다.

롯데가 강민호를 잔류시키기 위해 얼마를 내걸지는 이번 스토브리그 FA 시장의 최대 관심사라고 할 수 있다. 야구계에서 61억∼100억원이라는 광범위한 추측들이 오갔지만, 롯데 구단 사정에 밝은 관계자에 따르면 강민호를 위해 ‘80억원+알파(α)’라는 풀베팅을 결정했다. 롯데가 왜 강민호와의 우선협상기간을 그토록 느긋하게 보내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풀리는 액수이기도 하다.

● 왜 80억원+α인가?

롯데 배재후 단장은 “강민호를 FA 역대 최고대우로 보답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4년 총액 60억원은 무조건 넘는다는 전제를 깔았다. 11일 저녁식사를 하며 진행한 1차 협상에서도 “생산적인 얘기가 오갔다”고 밝혔다. 계약 타결이 임박했음을 시사하는 발언이다.

한화 같은 구단이 돈 보따리를 잔뜩 움켜쥔 상황에서 우선협상기간 내 타결이 안 되면 ‘영원히 결별’이라는 현실을 롯데도 모르지 않는다. 그렇기에 롯데는 우선협상기간이라도 잠재적인 강민호 수요구단들과 가격경쟁을 벌이고 있는 셈이다.

롯데가 강민호에게 실력을 떠나서 ‘통 큰 베팅’을 감행한 이유는 크게 2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 강민호가 지닌 상징성이다. 롯데는 최근 자체 FA에서 이대호(오릭스), 김주찬(KIA), 홍성흔(두산) 등을 줄줄이 잃었다. 정대현 등 외부 FA도 수혈했고, 떠난 선수들과의 협상에서 일방적으로 롯데가 잘못해서 그런 것도 아니었지만 ‘부산 정서’는 여전히 곱지 않다. 이 와중에 강민호마저 잃으면 간판선수들이 다 떠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기에 구조적으로 협상의 주도권을 강민호가 쥐고 있는 셈이다.

둘째, 흥행이다. 포수 장성우가 경찰청에서 돌아왔어도 강민호가 있어야 롯데는 4강권 전력을 기대할 수 있다. 롯데는 선발진에서 장원준이 제 몫을 해주고, 외부 FA와 외국인타자 1명을 추가 영입하고, 강민호를 잔류시키면 내년 시즌 우승 전력에 근접한다고 판단하고 있다. 롯데는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관중이 44%%나 격감했다. 강민호가 남아야 성적과 더불어 흥행에서도 반전을 노릴 수 있다.

● 아직 협상은 끝나지 않았다!

롯데와 강민호는 13일 2차 협상을 갖는다. 롯데 관계자는 “2차 협상에서 무언가가 나오지 않겠느냐”라고 말했다. 가능하다면 그 자리에서 결판을 내겠다는 자세다. 그러나 최종 결정권자는 강민호다. 강민호는 부산 팬들의 애정과 롯데의 대우에 감사하고 있지만 계약은 계약이다. 이 때문에 “우선협상 최종일(16일)까지 갈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 옵션 등 세부조건을 조율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

Posted by 우유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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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a매치데이에 배팅 현황입니다.

저희 한국도 경기가 있는데요.....스위스와 비슷한 수준의 배팅이네요....아무래도 홈의 이점 많이 작용한듯 합니다.

Posted by 우유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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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5 FIFA World Cup™ Qualifier Portugal vs Sweden (포르투갈 vs 스웨덴) BIG MATCH!!

 

Posted by 우유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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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5 Friendly Match Italy vs Germany (이탈리아 vs 독일)

 

Posted by 우유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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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우유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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