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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대표적인 잉꼬부부 유지태와 김효진이 내년 부모가 된다.

두 사람의 소속사 나무 액터스의 관계자는 "김효진 씨가 임신 소식을 전해왔다. 약 4~5주 정도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김효진은 내년 2월 임상수 감독의 신작 '우리에겐 오늘이 없다'에 출연키로 했었다. 그러나 임신 소식을 접하고 태교에 집중하기 위해 하차를 결정했다.

김효진과 유지태는 2007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2011년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후에도 동반 봉사활동을 등 아름다운 부부애를 과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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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소지섭과 애프터스쿨 주연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소지섭과 주연은 1년 4개월째 교제 중이라고 여성지 우먼센스가 1월호에서 보도해 사실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우먼센스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12년 여름에 만났다. 그룹 엠블랙의 지오가 주선한 소개팅에서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

우먼센스는 “두 사람이 주로 서울 한남동 UN빌리지 소재 소지섭의 집에서 데이트를 했다. 지난 12월19일에도 두 사람이 데이트를 했고 다음날 소지섭은 주연을 서울 강남의 헤어숍에 데려다줬다”고 밝혔다.또 두 사람이 함께 미국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으며 주연은 지인들에게 소지섭을 ‘남자친구’라고 부르며 애정을 드러냈다고 덧붙였다.

소지섭은 올해 SBS 드라마 ‘주군의 태양’으로 인기를 모았다. 애프터스쿨로 활동 중인 주연은 드라마 ‘전우치’, ‘웃어라 동해야’ 등을 통해 배우로도 입지를 다지고 있다.

현재 주연은 중국 스케줄 때문에 애프터스쿨 멤버들과 함께 중국의 한 방송사에서 진행하는 연말시상식 공연에 참석한 상황이다. 주연은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밤 9시 50분부터! KBS W채널 ' 애프터스쿨의 뷰티 바이블' 첫 방송!!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라고 홍보글을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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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판빙빙 키스 퍼포먼스'

배우 이민호가 중국 배우 판빙빙과 키스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민호는 지난 22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13 바이두 페이디엔 시상식'에서 아시아 최고 배우 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그는 성룡, 판빙빙, 오기륭, 유시시 등 중국 최고의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중국 내 인기를 실감했다.

사회자는 수상자로 나선 판빙빙에게 갑작스럽게 이민호와의 커플 화보 포즈를 요구했다.

이에 두 사람은 인형으로 얼굴을 살짝 가리고 키스하는 듯한 장면을 연출해 현장에 있던 놀라게 했다.

이민호 판빙빙 키스 퍼포먼스에 팬들은 "요즘 이민호가 얼마나 핫한데 이민호를...', "이민호 판빙빙 키스 퍼포먼스, 잘 어울리네", "이민호 인기 대박인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민호는 중국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귀국해 연말까지 바쁜 스케줄을 이어갈 예정이다. 내년 3월부터는 유하 감독의 '강남 블루스' 영화 촬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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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일이다.

1994년 박찬호는 한국 선수 최초로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다. 2013년 류현진은 한국 선수 최초로 KBO에서 메이저리그로 직행했다. 둘은 모두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2002년 박찬호는 한국 선수 최초로 6년의 서비스 타임을 채운 후 FA 대박을 터뜨렸다(5년 6500만). 2014년 추신수는 '박찬호 곱하기 2'의 총액으로 두 번째 대박의 주인공이 됐다(7년 1억3000만). 둘은 모두 텍사스 유니폼을 입었다.

'추신수 쟁탈전'의 승자가 되면서, 9년 만에 텍사스 레인저스는 다시 한국 팬들과 울고 웃게 됐다<박찬호가 전성기(1998-2001)를 함께 한 애드리안 벨트레의 소속 팀이라는 것도 공교롭다>. 박찬호가 입단할 당시의 텍사스가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이반 로드리게스로 대표되던 팀이었다면, 이제는 추신수(31)와 프린스 필더(29)가 타선을 이끌어야 하는 팀이다.

내년 개막전을 통해 텍사스 데뷔를 함께 하게 된 추신수(7년 1억3000만)와 필더(7년 1억3800만)의 연봉 총액은, 2억6800만달러에 달한다. 텍사스로서는 2000-2001년 겨울 이후, 13년 만에 가장 큰 돈을 쓰고 있는 겨울이다.

13년 전, 메이저리그의 겨울 이적 시장은 '과열'이라는 단어 하나로 정의할 수 있었다. 알렉스 로드리게스(10년 2억5200만) 데릭 지터(10년 1억8900만) 매니 라미레스(8년 1억6000만) 마이크 햄튼(8년 1억2100만)이 한꺼번에 총액 1억 달러를 돌파한 것. 그 전까지 1억 달러 선수는 케빈 브라운(1999년 7년 1억500만)과 켄 그리피 주니어(2000년 9년 1억1650만) 둘뿐이었다.

역시 로빈슨 카노(10년 2억4000만) 자코비 엘스버리(7년 1억5300만) 추신수(7년 1억3000만) 세 명이 1억 달러를 넘어선 이번 스토브리그도 대단히 뜨겁다. 그리고 이번에는 13년 전에 비하면 꽤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 구단들이 돈벼락을 맞았기 때문이다. 메이저리그 팀들은 '공동 중계권'으로부터 나눠 갖는 돈이 내년부터 2500만 달러에서 5000만 달러로 늘어난다. 2001년 평균 1100만 달러였던 지역 중계권은 2015년 3900만 달러가 된다. 여기에는 각 팀들이 간판 선수들과 일찌감치 장기 계약에 들어가면서 FA 대어가 줄어든 영향도 있다.

결과적으로 텍사스의 '에이로드 시대'는 실패했다. 에이로드는 2001-2003년 3년 간(에이로드가 금지약물을 사용했다고 고백한 3년이다) 25.6이라는 무지막지한 bWAR을 기록했다(같은 기간 에이로드보다 높았던 선수는 32.9의 배리 본즈뿐이다. 3위 제이슨 지암비 21.0). 하지만 텍사스는 그 3년 간 꼴찌를 개근했다. 박찬호 시대(2002-2004) 역시 마찬가지였다(4위-4위-3위).

에이로드 '텍사스에서의 3년'
2001 : .318 .399 .622 1.021 / 52홈런 135타점
2002 : .300 .392 .623 1.015 / 57홈런 142타점
2003 : .298 .396 .600 0.995 / 47홈런 118타점

그렇다면 과거의 텍사스가 실패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그리고 박찬호의 입단 당시 텍사스와 추신수가 가세하는 텍사스는 무엇이 다를까.

썸네일

2001년 개막전. 좌로부터 케미니티 갈라라가 퍼지 팔메이로 에이로드

미디어그룹에서 시작해 음료회사(닥터페퍼 세븐업) 보험/투자회사를 거느리며 거부가 된 톰 힉스는, 1998년 공동 구단주 조지 W 부시와 러스티 로스에게 2억5000만 달러를 지불하고 텍사스 구단의 주인이 됐다. 1998년 1999년 모두 지구 우승을 차지했던 텍사스가 2000년 지구 최하위로 내려앉자, 힉스는 구단 매입금에 200만 달러를 더 붙인 돈으로 에이로드를 잡았다. 힉스는 당시 에이로드 영입에 대해 부정적이었던 덕 멜빈(현 밀워키) 단장을 대신해 직접 나섰다.

2001년 텍사스의 개막전 라인업

1. (좌) 32세 러스티 그리어(LF)
2. (우) 32세 랜디 벌라디(2B)
3. (우) 25세 알렉스 로드리게스(SS)
4. (좌) 36세 라파엘 팔메이로(1B)
5. (우) 29세 이반 로드리게스(C)
6. (우) 40세 안드레스 갈라라가(DH)
7. (양) 38세 캔 케미니티(3B)
8. (우) 23세 루벤 마테오(RF)
9. (우) 28세 보 포터(CF)

에이로드에게 너무 큰 돈을 쓰다 보니, 텍사스는 여유 자금이 더 이상 없었다. 이에 평균자책점 리그 최하위(5.52)에 그친 마운드에는 아무런 보강을 하지 못했다. 추가적인 타선 보강 역시 한물 간 안드레스 갈라라가(40세)와 캔 케미니티(38세) 영입이 전부. 결국 갈라라가와 케미니티는 각각 40경기 .235 10홈런 34타점과 54경기 .232 9홈런 25타점에 그쳤다(대표적인 약물 선수였으며 그 해를 마지막으로 은퇴한 캐미니티는, 정확히 3년 후 41살의 나이로 급사했다).

그럼에도 텍사스는 에이로드(.318 .399 .622 52홈런 135타점)와 팔메이로(.273 .381 .563 47홈런 123타점)의 분전으로 득점 순위가 전년도 9위에서 3위로 크게 올랐다. 하지만 릭 헬링(12승11패 5.17) 대런 올리버(11승11패 6.02) 케니 로저스(5승 7패 6.19) 롭 벨(5승5패 7.18) 애런 마이에트(4승5패 7.14) 등이 선발로 나선 마운드에,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다(ERA 5.71 리그 최하위).

시즌이 끝나자, 힉스는 멜빈을 해임했다. 그리고 연봉총액이 턱밑까지 차올라 막 침몰하기 시작한 클리블랜드호를, 마크 샤파이로에게 물려주고 나온 존 하트에게 텍사스호의 방향타를 맡겼다. 하트가 부임하자마자 마운드 대변신을 위해 고른 FA 최대어가 바로 박찬호였다.

하트는 인종차별 발언으로 행크 애런에게 '네 이놈' 소리를 듣고 애틀랜타에서 쫓겨난 존 로커를 불펜에 추가했으며, 역시 보스턴에서 주심을 머리로 들이받아 출장정지를 당하는 등 '대표적인 망나니' 칼 에버렛을 영입했다. 그리고 또 하나 회심의 선택은, 텍사스 시절 40홈런-100타점 시즌을 5번이나 만들어냈던 '왕년의 4번타자' 후안 곤살레스의 재영입이었다.

곤살레스가 9명이 움직인 대형 트레이드를 통해 텍사스를 떠난 것은 1999시즌이 끝나고였다. 텍사스는 디트로이트에서 프란시스코 코데로, 프랭크 카탈라노토, 게이브 케플러 등을 받았다. 이듬해 곤살레스는 당시 역대 최고액이 될 수 있었던 디트로이트의 8년 1억4000만 달러 제안을 거절했다. 디트로이트시의 분위기도 싫고 코메리카파크도 싫어서였다. 그러나 하필이면 그 해, 곤살레스는 부상으로 시즌을 망쳤다. FA 시장에 나간 그를 '낭패'가 기다리고 있었다. 결국 곤살레스는 존 하트 단장의 클리블랜드와 1년 1400만 달러 계약을 맺는 것으로 'FA 재수'를 선택했다. 곤살레스는 .325 .370 .590 35홈런 140타점을 기록하며 성공하는 듯했다. 하지만 다른 팀들은 그를 믿지 않았다. 이렇게 벼랑끝으로 몰린 곤살레스를, 다시 2년 2400만 달러 계약으로 부른 이는 하트였다.

2002년 텍사스의 개막전 라인업

1. (좌) 28세 프랭크 카탈라노토(DH)
2. (양) 31세 칼 에버렛(CF)
3. (우) 26세 알렉스 로드리게스(SS)
4. (우) 32세 후안 곤살레스(RF)
5. (좌) 37세 라파엘 팔메이로(1B)
6. (우) 30세 이반 로드리게스(C)
7. (우) 26세 케이브 캐플러(LF)
8. (좌) 21세 행크 블레이락(3B)
9. (우) 25세 마이클 영(2B)

일부 전문가들은 곤살레스와 BA 3위 유망주 행크 블레이락이 가세하는 텍사스가 1999년 클리블랜드가 마지막으로 달성한 '1000득점'을 해낼 지도 모른다는 낙관론을 보였다. 하지만 곤살레스는 부상에 시달리며 70경기 .282 8홈런 35타점에 그쳤고, 블레이락도 쓴맛을 톡톡히 봤다(블레이락은 이듬해인 2003년 .300 .350 .522 29홈런 90타점이라는 눈부신 활약을 했고, 올스타전에서는 노블론 마무리 에릭 가니에를 상대로 역전 투런을 때려냈다). 여기에 에이로드와의 궁합이 기대됐던 '아이로드' 이반 로드리게스가 3년째 건강한 시즌을 보내지 못하면서, 텍사스의 득점 순위는 되려 리그 5위(843)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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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의 암흑기였던 '파란색 유니폼' 시대 ⓒ gettyimages/멀티비츠

박찬호(9승8패 5.75)에 이은 투수 영입 후속타가 데이브 버바(4승5패 5.42)에 그치며 불안해 보였던 마운드 역시 리그 12위(5.14). 2001년 에이로드를 영입하고 73승에서 72승으로 1승이 준 텍사스는, 다시 71승이 됐다.

2001-2002년의 텍사스가 실패한 이유는 간단했다. 많은 돈을 썼지만 제대로 된 전력 보강은 에이로드 영입이 유일했던 것. 그리고 에이로드에게 준 연봉은 그들이 감당해내지 못할 것이었다(힉스는 에이로드가 구름 관중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했지만, 형편없는 팀 성적 탓에 관중은 오히려 줄었다). 당시의 텍사스는 에이로드 이후 추가적인 투자를 계속 이어나거나, 팜으로 나머지 부분을 채울 수 있는 팀이 아니었다. 무엇보다도 좋은 성적의 근간인 마운드 문제를 전혀 해결하지 못하다 보니, 모래 위에 지은 집은 파도가 조금만 쳐도 무너져 내렸다.

바로 내년의 텍사스가 2002년과 가장 다른 점은, 탄탄한 마운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올해 부상 쓰나미 속에서도 평균자책점 4위에 올랐음을 감안하면, 내년에는 더 좋아질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필더와 추신수는 무리한 영입이 아니라는 것이다. 텍사스는 필더-추신수-엘비스 안드루스 세 명이 2015년부터 연평균 5200만 달러의 연봉을 가져가게 되는데, 연간 1억5000만 달러의 새로운 중계권 계약이 2015년부터 시작되는 텍사스에게는 큰 부담이 아니다.

2014년 텍사스의 개막전 예상 라인업

1. (좌) 32세 추신수(RF)
2. (우) 25세 엘비스 안드루스(SS)
3. (좌) 30세 프린스 필더(1B)
4. (우) 35세 애드리안 벨트레(3B)
5. (우) 33세 알렉스 리오스(LF)
6. (좌) 28세 미치 모어랜드(DH)
7. (좌) 26세 레오니스 마틴(CF)
8. (양) 21세 주릭슨 프로파(2B)
9. (우) 31세 지오반니 소토(C)

추신수와 '코메리카파크&이혼 스트레스'를 벗어난 필더는, 득점 순위가 2012년 리그 1위에서 올해 7위로 떨어진 텍사스에게 큰 보강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텍사스는 팀 출루율이 .323으로 리그 7위에 그쳤는데(특히 3번 타순의 출루율이 .327, 5번이 .291이었다), 추신수와 필더는 통산 출루율이 나란히 .389인 선수들이다. 올해 좌완 상대 OPS가 리그 4위(.751)였던 텍사스는, 좌타 라인이 약한 탓에 우완을 상대로는 리그 8위(.728)에 그쳤다. 따라서 우완 킬러들인 추신수(통산 .309 .411 .521)와 필더(통산 .295 .408 .562)는 제대로 된 처방이 될 가능성이 높다. 제러드 위버(에인절스) 펠릭스 에르난데스, 이와쿠마 히사시(이상 시애틀) 등, AL 서부 팀들의 에이스들은 대부분 우완이다.

썸네일

대관식은 언제쯤 ⓒ 순(純)스포츠

내년의 텍사스에서 주목해야 할 또 한 가지는 '킹 메이커' 프린스 필더의 부활 여부다. 필더는 2011년(라이언 브론) 2012년(미겔 카브레라) 2013년(미겔 카브레라) 3년 연속으로, 그를 대기 타석에 모셔놓고 타격을 한 선수가 리그 MVP에 올랐다. 이에 내년에는 추신수라는 '날개'를 달고(오른쪽 목에는 '왕'이라는 새로운 한글 문신을 새기고) 본인이 왕관을 직접 쓸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어쩌면 필더의 앞에 나서는 추신수가 MVP에 도전하게 될지도). 

박찬호의 첫 해였던 2002년에도 텍사스에 대한 기대감은 컸다. 하지만 내년 시즌의 텍사스에 대한 기대감은 그 이상이다. 과연 내년 레인저스볼파크(구 알링턴파크)에는 무슨 일이 벌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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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경험과 배짱으로 무장한 슈퍼 에이전트다웠다. 많은 이들을 가슴 졸이게 한 추신수 영입전에서 결국 스캇 보라스가 웃었다. 가장 큰 고객 중 하나를 해결한 보라스는 이제 나머지 고객들을 위해 본격적으로 뛸 전망이다. 윤석민(27)의 협상에도 진전이 있을 것인지에 관심이 모인다.

미 언론들은 22일 추신수와 텍사스 레인저스가 7년간 1억3000만 달러(약 1380억 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당초 추신수 영입전의 선두주자이자 가장 오랜 기간 대기표를 뽑고 기다렸던 고객이었던 텍사스는 해가 넘어가기 전 제시액을 올려 결국 추신수의 최종 사인을 받아냈다. 장기계약, 대형계약에 그다지 긍정적인 성향이 아니었던 텍사스이기에 이번 계약은 더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뉴욕 양키스의 7년 1억4000만 달러 제시, 휴스턴의 8년 1억 6000만 달러 제시 등 여러 보도가 미 현지에서 흘러나왔다. 이 팀들 외에도 애리조나, 시애틀, 디트로이트, 보스턴, 심지어 LA에인절스까지 추신수에 관심을 보였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하지만 어쨌든 명쾌하게 확인된 것은 텍사스가 추신수에 일찌감치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 그리고 결국 막판 제시액을 올렸다는 점이다. 나머지는 이제 뒷이야기로 사라질 전망이다.

텍사스를 원한 추신수의 의사도 중요했지만 역시 보라스의 협상 능력이 빛났다는 평가다. 보라스는 텍사스와의 밀고 당기기를 통해 최선의 금액을 얻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세가 없는 텍사스이기에 실수령액으로 따지면 발표된 총액 이상의 가치가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이를 종합해 현지에서도 ‘역시 보라스’라는 분위기다. 선수의 명분과 실리를 모두 챙겼다는 호평이다.

올해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자신의 가장 큰 고객 두 명(제이코비 엘스버리, 추신수)에 만족스러운 계약을 안겨준 보라스다. 이제 보라스의 시선은 아직 계약을 맺지 못한 나머지 고객들로 향한다. 당장 추신수의 계약 소식이 터진 지 채 반나절도 지나지 않아 내야 최대어 중 하나인 스티븐 드류의 뉴욕 메츠 연계설이 나왔다. 켄드리 모랄레스의 이름이 현지 언론에서 등장하는 빈도도 갑자기 늘어났다. 드류와 모랄레스 모두 보라스의 고객이다.

이를 감안했을 때 보라스의 나머지 고객들도 서서히 수면 위로 올라올 때가 됐다는 시각이다. 윤석민에 대한 기대치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현재 MLB 진출을 타진하며 미국에 머물고 있는 윤석민은 아직 행선지가 결정되지 않았다. 2~3개 팀 정도가 선발투수로 윤석민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그 수준이 아주 구체적이거나 화끈한 것은 아니라는 게 야구계의 전반적인 시각이다.

하지만 보라스가 발 벗고 나선다면 답보 상태가 풀릴 것이라는 기대감은 있다. 장기적인 시각에서의 전략 수립도 가능할 전망이다. 아직 다나카 마사히로(라쿠텐)의 포스팅 결정이 나지 않아 투수 FA시장은 움직임이 더디다. 이런 상황에서 현재 시장 분위기를 유심히 지켜보고 있는 보라스의 ‘타이밍’이 협상에 미칠 영향은 클 수밖에 없다. 류현진(LA 다저스)에 이어 추신수에게도 대박을 안겨준 보라스가 이번에는 윤석민에게도 새해 선물을 줄 수 있을까. 추신수 영입전을 지켜본 팬들의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

Posted by 우유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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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저녁. 일이 끝나고 날것과 함께 가볍게 한잔 생각이 날때. 무리 없는 스시웨이.
특히나 목동, 오목교 이쪽이 스시맛집이 딱히 떠오르지 않아서 더더욱.(육도락 앞에 스시집이 하나 생겼는데 아직 안가봐서 모름)

 




목동엔 부자사람도 많이 사는데 왜 제대로 된 스시야가 안생기는지 의문






이런 입식과






요런 스타일의 입식이 있네요. 당연히 창 밖을 보면서 즐길 수 있는 이곳을 선택






셋팅






오늘의 선택 / 디너스시 B / 33,000원






락교가 없고...와사비가 좀 그래서 따로 부탁






생와사비가 역시 좋죠






없으면 서운한 토마토샐러드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맛의 스프






저는 장국이 더 좋은 촌스런 1인






연어 사시미를 전채요리로 제공합니다. 연어는 무조건 맛있는거니까.
먹이사슬의 상위에 있다고는 하지만..그래도 맛있다






이렇게 4판 제공되었습니다. 첫번째 판






몇점의 회가 함께 제공되니 더욱 좋네요. 국민요정 광어와 농어






그리고 메카도로 한점씩






스시웨이니까 스시는 당연한거죠
엔가와 위에 살짝 올려놓은 마가 참 센스 돋네요






맛있는 한점~ 와사비 듬뿍 넣고 간장 살짝 찍어 먹으면... 좋아요. 숙성도 이런건 따지면 안되고






깔끔한 메카도로도 한점 냠냠~






스시에는 응당 와사비를 올려먹는게 정석이죠~






두번째 판






입안에 들어가면 살살 녹는 한우초밥
스시 못먹는 초대리야 보고있니?






불질한 녀석위에 살짝 바른 마늘소스
은근히 괜찮은데요?






담백한 아까미는 긴 말하면 입아프고






연어 싫어하는 사람 잘 못봤습니다. 






세번째 판~ 
음 구성 화려한데...가운데 낀 소라는.... ^^






미니 우니이꾸라동. 밥이 조금 아쉬웠고. 그래도 우니이꾸라동인데 맛이야 보증된거죠. 다만 우니가 좀 쓴건 제철이 아니라 그런거고.
비싼 스시야에서 접하는 캘리포니아산 우니 이런거 생각하면 곤란해요






살살 녹는 뱃살이야 뭐~ 언제나 환영이죠






비쥬얼은...이게 뭐야! 했으나 씹을수록 고소하던 참소라. 비쥬얼 부분만 조금 신경쓰면 어떨까 하네요






아부리한 생새우야 살살 녹는거죠






마지막 판






살살 녹는 장어의 이 맛. 장어값이 하늘 높은줄 모르고 오른 이 시점엔 무조건 강추






쫀득한 갑오징어






커다란 사이즈의 감태김밥은 꽈악 차는 입안이 행복해집니다.






이건 뭐지? 주방에서 뜨거운 김이 모락모락 나는 돌판을 들고 오셔서는 이렇게 손님이 보는 앞에서 떠억!






변신 완료! 보는 재미도 놓치지 않게 해주는 센스 좋네요~






버섯과 한우의 만남은 무조건 옳다~






관자는 언제나 좋지요~
여기까지만 먹어도 배가 빵빵한데....






마지막으로 우동으로 달렷!






후루루루룩~
스시후면인가요? ㅎㅎㅎㅎ






진짜 마지막 단호박차


오래간만에 찾은 스시웨이. 큰 기대없이 편한 차림으로 편하게 방문해서 가성비 괜찮은 초밥을 만날 수 있는 이 곳
특히나 목동 오목교 이쪽에 스시집이 별로 없는걸로 아는데.... 나름 괜찮아요~ ^^


내 마음대로 요약 : 가성비 괜찮은 동네 초밥집


- 버미군 -






서울시 양천구 목동 402-505

02 6085 5787

몇대 주차 가능

 

Posted by 우유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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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벽이 심심하고 안 예뻐요. 바꿀 수 없을까요?
벽에 변화를 주고 싶다면 먼저 현재 집의 상황이 어떤지를 고려해 보아야 한다. 만약 벽지가 촌스럽고 밋밋하기는 하지만 깨끗한 편이라면 주인은 그 상태가 그대로 유지되기를 원할 것이므로 접착력이 약한 시트지를 벽지 위에 덧붙이는 것 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다. 그러나 벽지가 너무 낡고 곰팡이 얼룩 등이 있어 어차피 새로 전세를 놓을 때 집주인이 다시 도배를 해주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페인팅을 하거나 그림을 그리는 등 대담한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주인에게는 현재의 상황을 설명한 후 곰팡이 자국을 중심으로 어차피 뜯어버릴 벽지 위에만 칠을 하겠다고 하면 대부분 허락을 받을 수 있다. 나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벽화는 화이트 수성 페인트로 벽지 위를 칠한 뒤 심플하게 선만 그려도 간단하게 완성되는데, 심이 굵은 우드 마커를 이용하면 붓을 이용하는 것보다 훨씬 간편하다. 우드 마커는 대형 문구 센터에서 1자루당 3천원 정도에 판매한다.

 



Q2. 그림이나 사진을 걸고 싶은데 못을 박을 수가 없어요.
가족사진을 나란히 걸어 장식하고 싶다면 폼보드지로 가벼운 액자를 만들어 건다. 폼보드지는 우드락에 종이가 덮혀 있는 것으로 적당한 크기로 잘라 사진을 붙이면 실제 액자만큼 고급스럽지는 않지만 우드락보다는 깔끔한 느낌을 준다. 폼보드지 액자는 가벼워서 양면테이프를 이용해 고정할 수 있는데 못 머리가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는 압정을 꽂아 고정하면 압정이 포인트가 되는 효과도 있다. 유리가 끼워진 묵직한 액자들을 모아 갤러리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못을 딱 하나만 박아서 기준이 되는 액자를 걸고 나머지 액자들은 바닥에 비스듬히 기대어 놓는다. 요즘은 이렇게 바닥에 액자를 내려놓는 방법이 갤러리에서도 종종 쓰여 더 세련된 디스플레이로 보일 수 있다. 크기가 작은 액자들을 섞어 놓고 싶다면 콘솔이나 사이드 테이블을 중심에 두고 작은 액자들을 늘어놓은 뒤 큰 액자들을 가구 위아래에 적당히 나누어 배치한다.

 



Q3. 칙칙한 주방 분위기를 완벽하게 바꾸고 싶어요.
페인팅이나 문짝 교체를 하지 않고 주방의 분위기를 바꾸어야 한다면 방법은 역시 시트지 커버링뿐이다. 가장 평범하고 모던한 주방을 원한다면 하이글로시 시트지나 메탈 시트지를 사용해 본다. 하이글로시나 메탈 시트지는 무늬를 맞출 필요가 없고, 도톰하기 때문에 기포도 덜 생겨서 초보자도 붙이기 쉽다. 문짝 옆선까지 감싸는 크기보다 조금 더 크게 시트지를 자른 뒤 헤라로 밀면서 위에서 아래로 붙인 다음 남는 부분은 칼로 잘라 낸다. 하지만 하이글로시와 메탈 시트지는 일반 시트지보다 접착력이 더 강력하기 때문에 만약 이사를 갈 때 주인이 원상 복구를 해 놓으라고 하면 크게 고생할 수 있다. 시트지를 붙일 때 비눗물을 뿌리면 뗄 때 접착제가 문짝에 붙는 것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고, 날이 따뜻할 때 시트지를 떼야 쉽게 떨어진다는 사실을 기억해 두자.

 



Q4. 보기 싫은 현관 타일을 가리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현관 타일을 가리고 싶은 정도라면 접착식의 타일 모양 데코 타일을 까는 것이 가장 쉽다. 하지만 분위기까지 싹 바꾸고 싶다면 이전과는 다른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현관 바닥에 나무판을 징검다리처럼 놓고 하얀 조약돌로 주변을 채워 야외 정원 느낌을 주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 현관 한켠에 인조 잔디와 꽃 화분을 몇 개 두면 분위기는 금세 화사하게 바뀐다. 화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하얀 조약돌은 한 봉지에 3천5백원 정도. 현관을 메우려면 10~15봉지 정도 필요한데 도매 화원에선 5백~1천원 정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Q5. 삭막한 베란다를 느낌이 따뜻한 정원으로 꾸미고 싶어요.
베란다가 안 예쁜 이유는 바닥 타일이 촌스럽고 페인트칠을 한 벽이 삭막하기 때문이다. 바탕이 이런 곳에는 아무리 예쁜 화분을 가져다 놓아도 예쁜 정원을 만들기는 어렵다. 하지만 타일 모양 데코 타일과 파벽돌 시트지만 있으면 분위기는 크게 달라진다. 물론 데코 타일과 파벽돌 시트지로 꾸민 가든은 진짜 파벽돌과 타일에 비해 견고성은 떨어지지만 1~2년 정도 공간 분위기를 바꾸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파벽돌 시트지는 붉은 기가 적은 것을 고르고 부분부분 잘라 내면 더 자연스러운데 폭을 이어 붙일 때 무늬를 정확하게 맞추면 완성도가 높아진다. 접착식인 타일 모양 데코 타일이 나중에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이라면 가장자리만 커버를 벗겨 붙인다.

 



Q6. 새시가 오래되어 집까지 낡아 보여요.
오래된 빌라나 다세대 주택의 진갈색 알루미늄 새시는 그야말로 인테리어의 ‘악의 축’. 새시 컬러만 바꿔도 분위기가 달라진다. 새시 컬러는 페인트를 칠하는 방법과 시트지로 랩핑을 하는 방법이 있는데 주인 눈치가 보인다면 시트지를 선택하는 것이 안전하다. 시트지 컬러는 화이트처럼 무난한 것보다 연두색, 파란색 등 강하고 선명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은데 강한 컬러로 개성을 살리면 어쩔 수 없는 시트지 커버링의 조악함을 어느 정도 커버할 수 있다. 헤어드라이어로 뜨거운 바람을 쐬면 굴곡이 있는 부분도 깨끗하게 커버된다. 새시 가장자리를 시트지로 완전히 감싼 뒤 같은 컬러의 시트지를 1~1.5㎝ 간격으로 길게 잘라 창에 격자를 넣고 어닝과 밸런스까지 더하면 골칫거리였던 창문이 오히려 인테리어의 포인트가 될 수 있다.

 



Q7. 저렴한 비용으로 눈에 띄는 데코 공간을 꾸밀 수도 있나요?
눈에 띄는 데코 코너는 비용보다는 아이디어에 의해 질이 결정되는 법. 컬러풀한 시트지를 길게 두 줄 내리고 중간에 흔한 영자 레터링 스티커만 붙여도 신선한 코너가 완성된다. 평범한 의자도 매우 강하고 시선을 끄는 컬러로 보색 대비가 되도록 페인팅을 하면 어느 자리고 세워만 두어도 장식이 된다. 누구나 알고 있는, 혹은 너무 평범해서 이제는 촌스러워 보일 법한 방법들도 함께 맞추어 보면 새로운 아이디어가 될 수 있다.

 

 

 

Posted by 우유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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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우유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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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불로동에 위치한 숯불 화로구이 태백산
인천 서구 쪽에서는 맛집으로 이름 좀 날린다는 태백산의 불로동 지점 입니다. 
주소는 인천 서구 불로동 이지만 바로 옆이 김포이고 강 하나만 건너면 바로 일산.

일산에도 이만한 퀄리티 + 가격 + 푸짐한 서비스가 되는 소고기 집이 있다면 제가 강을 건널 필요는 없었겠죠?

퍼주는 컨셉이지만 퀄리티는 만족스러운 곳. 태백산 입니다.
아차! 식도락을 즐기는 분이라면 알만한 국수집인 권오길 손국수 바로 옆이니까 찾기는 쉬울듯







숯불 화로구이 전문점 태백산. 









평범. 그러나 깔끔합니다.







어랏? 여기는 김치를 만드는군요. 당연한건데..어찌나 중국산 김치가 판을 치는지 이런 당연한 모습에 감동하게 되는 이 시대







셋팅
와사비 살짝 풀어서 먹으면 고기가 술술 들어갑니다.







춥지만 이런 묵사발은 가슴속까지 시원~~하게!







장아찌







고기집에 왠 번데기? 그렇지만...수저로 박박 긁어 먹었다는.ㅎㅎ
단백질의 보고 번데기. 자세히 보면..왠지 좀 그래서 후딱 먹어버렸어요.







핑크 드레싱이 매혹적인 샐러드
하지만...저는 마요네즈를 별로.... 패스







이런거 싫어하는 분 계시나요?







야채 좋아하는 저는 언제나 환영인 야채가 듬뿍 들어간 해파리냉채







숯 좋죠. 숯 값도 만만치 않겠다 싶습니다.









저는 그다지 즐기지 않는 간과 천엽

소고기 주문 시 제공되는 녀석입니다. 이게 끝? 에이 아니죠~









보글보글을 넘어 부글부글 끓여서 제공되는 해장국도 역시나 서비스
술을 좋아라 하는 분이라면 이것 만으로도 몇병은 비워내실듯







오랜만에 어머님과의 식사인데 꽃등심으로 모셔봅니다.
150g / 33,000원

사진은 2인분 입니다.







고기질 좋죠? 먹자마자 입안에 가득 퍼지는 마블링의 그 맛이 눈으로도 느껴집니다.
기름기 반질반질한거 보이시죠?

외국인의 기준으로 보는 좋은 소고기와 한국인이 보는 소고기의 기준이 조금 다르라고 하는데. 저는 한국인이라 그런지 이렇게 마블링 화려한 한우가 좋네요
물론 건강에는 조금 좋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소고기 매일 먹는 것도 아니고 가끔 먹는...그것도 아주 가끔 먹는건데...전 누가 뭐래도 마블링이 좋아요







소고기 + 구리석쇠 불판 = 최고







아! 아름답다. 이 오빠는 이런 아름다운 마블링이 너무도 좋다







친절한 서버분이 알아서 구워주니 얌전히 두 손 모으고 기둘기둘







거의 다 됐다고..눈이 말하는군요







피신처 위로 얌전히 올려줍니다. 비싼 몸값 자랑하는 한우 꽃등심. 극진히 모셔야 합니다.







한 점! 입으로 고고고!

뭐얏! 내 고기 어디갔어? 왜 사라지고 난리야...ㅠ,ㅠ
왜 녹고 난리야...ㅠ,ㅠ







이 정도 빛깔이면 매우 맛있다고 배웠으니..배운대로 먹어야죠







좋은 고기는 소금이 가장 좋은 겁니다. 아이~ 맛있어!
아이 기름져~ 아이 고소해!







마블링 덕에 좀 느끼하니까 잘 구운 버섯도 냉큼 냠냠







어머님께서 좋아하시네요. 이번엔 갈비살 1인분 추가
150g / 25,000원

이번에도 마블링 훌륭하네요. 아..몸에 지방 쌓이는 소리 들립니다. 하지만...전 마블링이 좋아요







갈비살 이외의 더 좋은 부위도 함께 제공되는게 딱 봐도 보이죠?
이렇게 마블링이 화령한 갈비살은 굉장히 오랜만











얼핏봐도 대충봐도 자세히 봐도 고기 좋다
강남에서 먹으면...얼마나 할까?







한점 한점 맛있게 구워서-







한점~ 갈비살 맛있는 거 다들 아시죠? 마블링 화려한 녀석이라 더더욱!







마블링에 중독 된 제 몸을 상추와 파의 힘을 빌어 치료 중







어라 뭐가 또 나와?
소고기 손님에겐 응당 서비스로 제공되는 육 사시미!







아주 쫀득쫀득하니...저는 딱 한점 먹었습니다. 어머니가 유독 좋아라 하셔서...ㅎㅎㅎ
어머님이 맛나게 드시니 너무 좋네요.







또 서비스!







캬...이거 몸에 안좋은데...굽기만 하고 먹지 말아야지







하지만... 기름 덩어리라고는 하지만...맛있는 걸 어째요...ㅠ,ㅠ
이쯤 먹었으니 이제 밥으로 끝내야죠. 한국인은 밥!







웰빙 양푼이 비빔밥 / 6,000원
이게 끝이 아니고 잘 끓인 청국장과 함께 제공되니까...







같이 제공되는 무채를 양푼에다가 확~ 넣고









보글보글 구수한 청국장을 양풍이 비빔밥에 듬뿍 넣어서(짜지 않으니까 많이 넣어서 비벼 먹으면 좋습니다)







이렇게 먹으면 99% 중 마지막 1%를 채워주는 완벽함
배가 불렀음에도 불구하고 싹싹 긁어 먹는걸 보면...후후후!

신선한 야채와 아삭한 무채 그리고 구수한 청국장이 모두 만나면. 맛있다 + 푸짐하다 + 든든하다







후식으로 매실차까지 마시면 배 뻥!


태백산

참으로 맛있고 푸짐하고 넉넉한 서비스가 만족스러운 브랜드 입니다.


내 마음대로 요약 : 일부러 강 건너 왔답니다. 왜? 본문을 읽어보세요



- 버미군 -






인천 서구 불로동 319-10

032 563 7003

주차가능

 

Posted by 우유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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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딸 추사랑의 남다른 미키마우스 사랑이 화제다.
추사랑은  KBS `연예대상` 참석을 위해 20일 서울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최근 추사랑의 페이스북 계정에 올라온 사진들이 유독 눈길을 끈다.
이는 추사랑이 다양한 미키마우스 패션을 선보였기 때문.
사진 속 추사랑은 알록달록한 색깔로 그려진 미니마우스가 박힌 의상, 회색 맨투맨 티 가운데 미키마우스와 로고가 있는 의상 등 가지각색의 미키마우스 패션을 선보였다.
추사랑 미키마우스 사랑을 접한 누리꾼들은 "추사랑 엄마아빠가 섭섭하겠다", "추사랑, 추블리 미키마우스랑 잘 어울려", "추사랑 귀엽다 정말", "추사랑 추블리", "추사랑 선물은 무조건 미키마우스로 줘야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추사랑은 "엄마와 아빠 중에 누가 더 좋아?"라는 질문에 망설임없이 "미키가 좋아"라고 답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Posted by 우유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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