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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우찬 기자] 2013 프로야구를 울기고 웃긴 해프닝에는 뭐가 있을까. 심판의 권위를 떨어뜨린 오심 논란부터 해외언론에 이목을 사로잡은 전준우의 세리머니까지 올 시즌 프로야구 해프닝을 짚어봤다.

▲오심논란

올 시즌 프로야구는 여러 차례 나온 오심으로 홍역을 치렀다. 특히 지난 6월 15일 잠실 넥센-LG전에서 나온 오심은 야구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당시 0-0이던 경기는 오심을 시작으로 0-8까지 흐름이 바뀌었다. 당시 해당 심판은 2군 자체 징계를 받았을 뿐 별다른 제재를 받지 않았다.

9월 12일 문학 두산-SK전에서 오심이 또 나왔다. SK가 1-0으로 앞선 2회 2사후 두산 손시헌이 SK 선발 김광현의 직구를 때렸다. 타구는 좌익 선상 쪽으로 흘렀고 SK 3루수 최정이 포구한 후 1루에 송구했다. 1루수 박정권의 발은 베이스에서 떨어져 있었지만 1루심은 아웃 선언을 했다. 6월 15일 오심을 저지른 그 심판이었다. 이 외에도 올해 프로야구에서 오심은 잊을만 하면 반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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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감독들 중심으로 오심 해결책에 대해 물밑에서 견해를 주고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4심 합의를 확대하는 쪽과 비디오 판독 확대 도입 등의 대안이 제시되고 있다. 무너진 심판의 권위를 회복하기 위해서라도 오심을 예방하고 치유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 해외도 주목한 전준우 세리머니

롯데 외야수 전준우는 한 차례의 아픔(?)을 겪어야 했다. 5월 15일 이른바 ‘홈런 설레발 세리머니’로 그는 일약 국제 언론에도 주목을 받았다. 전준우는 사직 NC전 9회 이민호를 상대로 왼쪽 담장까지 뻗어가는 큼지막한 타구를 쳤다. 홈런 타구를 직감한 그는 1루 덕아웃 쪽으로 세리머니를 했다. 하지만 뜬공이었다. 결국 1루수 모창민에게 위로를 받아야했다.

당시 미국 야후스포츠는 충격에 빠진 듯 어리둥절한 전준우의 표정에 주목했다. CBS 스포츠는 전준우의 설레발 세리모니를 통해 ‘방망이를 던지는 에티켓에 있어 중요한 교훈’이라는 제목의 기사까지 쓰며 관심을 나타냈다. 전준우는 올스타전에서 홈런을 때리며 MVP를 차지하고 나서야 ‘홈런 설레발’을 어느 정도 지울 수 있었다.

전준우에 바통을 넥센 외야수 이택근이 이어 받았다. 이택근은 9월 21일 목동 삼성전에서 3회 큼지막한 타구를 때린 뒤 왼쪽 팔을 들고 홈런인 듯 타구를 바라봤다. 하지만 타구는 담장 바로 앞에서 잡혔고 이택근은 머쓱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이를 두고 CBS 스포츠는 “배트 던지기가 너무 급했다“고 ”야후 스포츠는 “한국의 슬러거 이택근이 성급한 배트 던지기 대열에 합류했다”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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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오리포’도 웃음을 선사했다. 주인공은 삼성 내야수 박석민. 박석민은 8월 14일 대구 LG전에서 ‘회오리포’를 터뜨렸다. 그는 바깥쪽 공을 잡아당긴 뒤 타석에서 여러 차례 몸을 360도 회전했다. 류중일 삼성 감독은 이를 두고 “박석민이 피겨 스테이팅에서 트리플 악셀처럼 돌았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 선수 생명 위협 사구 논란

프로야구 몸에 맞는 공 논란은 올해도 있었다. 9월 8일 잠실 삼성-LG전. ‘광속구’ 투수 LG 리즈가 삼성 외야수 배영섭에게 위협구를 던졌다. 리즈의 151km 몸 쪽 직구가 배영섭의 헬멧을 강타했다. 배영섭은 쓰러진 후 병원으로 후송됐다. 아찔한 순간이었다. 이날 장면은 한 동안 논란이 됐다. 프로야구 한 감독은 머리 부분과 같은 선수 생명과 직결되는 곳에 오는 위협구는 즉각 제재할 수 있는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몸에 맞는 공은 벤치클리어링을 유발하기도 했다. 6월 6일 목동 삼성-넥센전. 삼성 오른손 투수 심창민의 공이 이택근의 왼쪽 날갯죽지를 강타했다. 이택근은 심창민을 노려보며 달려갈 듯 한 제스처를 했다. 포수 진갑용이 이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이택근과 날선 신경전을 벌였다. 이어 양 팀 덕아웃에서 선수들이 모두 그라운드로 뛰어나왔다. 당시 경기 직후 이택근은 자신뿐만 아니라 동료들이 경기 도중 몸에 많이 맞아 예민한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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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선덜랜드)이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데뷔골로 팀에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

기성용은 27일(한국시간) 영국 구디슨파크에서 벌어진 '2013-201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에서 에버튼을 상대로 페널티킥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이 선제골을 잘 지킨 선덜랜드는 에버튼을 1-0으로 제압했다.

승점 3점을 챙긴 선덜랜드는 13점이 되며 꼴찌 탈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기성용에게도 뜻깊은 경기가 됐다. 프리미어리그 입성 480일만에 데뷔골을 쏘아올렸다. 컵대회까지 포함해선 영국 무대 두번째 득점이다. 지난 캐피탈원컵 첼시전 결승골에 이어 또 한번 중요한 득점을 기록해 팀 주축으로도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이날 기성용은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섰다. 최전방 스티븐 플레처(선덜랜드)를 뒤에서 받쳤다. 또한 리 캐터몰, 잭 콜백(이상 선덜랜드) 등과 함께 팀의 중원을 책임졌다.

선제골을 기성용이 만들어냈다. 전반 25분 레온 오스만(에버튼)의 공을 가로챈 기성용은 팀 하워드(에버튼) 골키퍼를 향해 돌진했다. 순간 하워드 골키퍼를 제치는 과정에서 다리에 걸려 넘어진 기성용에게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파울을 범한 하워드 골키퍼는 퇴장 명령을 받아 선덜랜드에겐 수적 우위도 주어졌다.

직접 키커로 나선 기성용은 정확한 오른발 킥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침착하게 골문 왼쪽 하단으로 밀어 넣은 기성용의 슈팅에 골키퍼도 뒤늦게 몸을 날렸지만 막진 못했다.

후반전에 들어서자 에버튼의 반격이 시작됐다. 그 사이 선덜랜드는 역습을 통해 효율적인 공격을 시도하며 추가골을 노렸다. 에버튼의 파상 공세는 계속됐다. 연이은 슈팅세례에도 선덜랜드는 비토 마노네(선덜랜드) 골키퍼의 선방으로 위기를 잘 넘겼다. 결국 더 이상의 골은 없었고 경기는 선덜랜드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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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가 내년 가요계에 컴백한다. 지난 해 9월 '캐치 미'(Catch me) 이후 1년 4개월 만이다.

동방신기는 내년 1월 6일 국내 정규 7집 'TENSE'(텐스)를 발매한다. 데뷔 10주년을 뜻하는 '10th Anniversary'(텐스 애니버서리)에서 착안한 타이틀이다. 동시에 '텐스'의 사전적 의미인 '긴장된, 신경이 날카로운'이라는 뜻도 포함돼 있다.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텐스'는 동방신기를 연상케 하는 단어"라며 "데뷔 10주년이 됐지만 여전히 매 무대마다 긴장을 늦추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뜻이다"고 타이틀에 대해 설명했다 

동방신기의 매력이 극대화된 앨범이라는 자평이다. 소속사 측은 "두 멤버의 매력적인 보컬과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특별한 노래도 준비했다. 지난 10년간 정상 자리를 지키며 활동해 온 동방신기의 이야기를 담았다"고 말했다.

한편 동방신기는 다음 해 1월 3일 KBS-2TV '뮤직뱅크'에서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4일에는 MBC-TV '쇼! 음악 중심', 5일에는 SBS-TV '인기가요' 등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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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성폭행 및 강제 추행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은 가수 고영욱(37)의 상고심 선고공판이 열린 가운데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제3부는 26일 오후 2시 고영욱에 대한 상고심 선고 공판을 열고 지난 1월부터 이어진 이번 사건을 종결했다.
이날 대법원은 고영욱의 상고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을 유지했다. 고영욱은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과과 신상정보공개·고지 5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을 최종 판결 받았다.

고영욱은 1심에서 징역 5년과 전자발찌 부착 10년 명령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고영욱은 변호인을 통해 항소했다. 1심에서 무혐의를 주장했던 고영욱 측은 입장을 달리했다. 성추행 혐의는 인정하지만 성폭행 혐의는 여전히 무죄를 주장했다. 항소심을 통해 고영욱은 이미 3건의 성폭행 혐의 중 2건은 무죄를 받고 징역 2년 6월에 전자발찌 부착 3년으로 감형된 상태였다.

한편 고영욱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자신의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자 3인을 총 4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 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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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기관을 중심의 매수세에 힘입어 7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배당락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배당락 이후에 대한 우려도 생겨나고 있다. 12월 결산법인의 배당을 받으려면 투자자는 이날까지 관련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

26일 심상범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12월 만기일 이후부터 소규모 '산타 랠리'가 진행 중" 이라며 "동력은 외국인 선물 순매수에 따른 괴리차(시장 베이시스와 이론 베이시스의 차이)의 급등과 외국인 및 국내 기관의 프로그램 순매수"라고 풀이했다.

심 연구원은 이같은 상황이 곧 마무리되거나 역회전을 시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외국인의 선물 순매수가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이며, 외국인 및 국내 기관의 프로그램을 통한 현물 순매수도 배당락 이후 약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12월 만기일 이후 이달 24일까지 들어온 프로그램 순매수 주체는 증권이 5848억 원(비중 40%)으로 가장 많다. 투신(3118억 원, 21%) 보험(2332억 원, 16%) 등이 뒤를 이었다. 외국인은 1997억 원으로 14%에 그쳤다. 배당을 노린 기관의 매수로 추정된다.

심 연구원은 "배당락 직전에 비해 배당락 이후 프로그램 순매수가 약화되는 경우가 많았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며 "기말 배당이 끝난 이상 기관 매수세도 시들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는 예년보다 부담이 적다는 분석도 있다.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2005년 이후 배당락 이전 20거래일과 이후 20거래일의 움직임을 살펴본 결과 코스피지수는 배당락 이전 강세, 이후 약세를 보였다.

박성훈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지난 20거래일 동안 코스피가 오히려 1% 하락했으며 배당락 이전 3개월 동안 유입된 프로그램 매수액도 2003년 이후 두번째로 적었다" 며 "이번에는 배당락 이후 장세에 대한 부담을 크게 가질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배당락을 전후로 다소간의 굴곡이 있더라도 중기적인 관점에서 경기민감주에 대한 비중확대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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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디바 출신 뮤지컬배우 이민경(32)이 결혼 후 임신 중이라는 소식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민경 측 관계자는 26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이민경이 올 여름께 결혼해 현재 임신 5개월에 접어들었다. 현재 연예계 활동을 전혀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민경의 남편은 연상의 사업가로, 두 사람은 올해 2월께 지인으로부터 소개를 받고 교제를 시작했다. 이후 올 여름께 미국에서 양가 가족들만 모여 조촐하게 결혼식을 올렸다. 이민경의 남편이 미국 시민권자이고 사업차 해외를 자주 다니기 때문에 미국에서 우선 웨딩마치를 울렸다.

현재 이민경은 친정에 머물며 태교 중이다. 이민경의 남편이 사업차 해외에 머무르는 일이 잦아 이민경은 이달 초 귀국해 가족들과 함께 살고 있다.

관계자는 “이민경이 내년 출산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는 연예인으로 활동한다기보다 한 가정의 아내로 조용히 지내길 원하고 있다. 다들 축복해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한편

지난 2000년 디바 멤버로 활약한 이민경은 ‘업 앤 다운’, ‘딱이야’, ‘지켜준다더니’등의 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지난 2008년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했지만 현재는 별다른 연예계 활동을 계획하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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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자라에서 세일이 시작되네요~~~

저도 많이 좋아라 하는 브랜드라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많은분들 발빠르게 움직여서 좋은 제품 선점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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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 ‘구성품 대박’인 VVIP 멤버십 키트 증정…신청 기간과 대상은?

화장품브랜드 이니스프리가 멤버십키트 증정행사를 실시한다.

이니스프리는 26일 그린티클럽, VVIP 고객을 대상으로 '멤버십 키트' 증정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멤버십키트 신청기간은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이고, 수령기간은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다.

멤버십 키트 신청은 이니스프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받는다.

이니스프리 키트는 멤버십 등급 별로 그린티클럽 키트와 VVIP 키트로 나눠서 진행된다. 이니스프리 키트의 자세한 구성품은 향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니스프리 키트 증정 행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니스프리 VVIP 키트 신청, 빨리 해야지", "이니스프리 VVIP 키트 신청,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네", "이니스프리 VVIP 키트 신청, 난 스마트폰으로 하는게 편해", “이니스프리 VVIP키트 신청, 나도 해당될 수 있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Posted by 우유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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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모임에 너무 잘 어울리는 아메리칸차이니즈 레스토랑 차알. 많이 들어왔는데 이제야 방문 해 보는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매우매우 만족. 가로수길맛집 10번 써도 아깝지 않은 곳

 

 

 




외관. 별거 해놓은거 없는데도 왠지 12월의 느낌이 물씬 나는 듯
여기는 강남중식집 차알 입니다.






꽤나 핫 한 곳 이라는 소문은 들었는데 이 정도 일줄이야~ 만석






언제나 기분 좋은 셋팅






엥? 칭따오 생맥주?







칭타오 생맥주는 처음 보는듯 한데.. 가격은 보이시죠? 9,000원






크아~ 그냥 술술 넘어갑니다. 태어나 처음 접하는 칭따오 生 이라 그런지 더더욱 맛있는 느낌






짜샤이만 먹어봐도 이 업소의 실력을 알 수 있다고 하는데..ㅎㅎ 맛있습니다.






에피타이져 롱~~춘권






서비스가 훌륭해요~ 바삭바삭 안은 촉촉! 뜨거우니까 조심히 먹기~






깔끔한 계란 흰자와 게살을 이용한 부드러운 요리. 에그 푸 영 위드 크랩 (부용게살)
16,000원






에피타이져로 딱 좋은 이 녀석






부들부들한 계란과 게살이 만났는데...무조건 맛있네요






치킨 인 그린필드 / 17,000원
푸짐하고 신선한 야채와  미친듯이 바삭한 닭다리살 튀김이 만난 녀석인데...쉽게 말해 유린기..ㅋㅋ
거기에 국수도 살짝


 



사진으로도 느껴질 거라고 생각되는군요. 얼마나 바삭할련지...ㅎㅎ






푸짐한 야채도 좋고. 숨어있는 국수도 좋고






아...다시 봐도 너무 탐스러워 보이는군요.







일단 국수부터 후루루루룩~






바삭한 녀석과 아삭한 녀석이 만나면~ 맛! 있! 다






야채가 많으니까 같이 드시는게 건강에 좋습니다.






다음은 비프 더 차이나타운 / 17,000원
 소고기 차마살 스테이크에 새콤달콤한 흑식초+꿀을 이용한 소스를 곁들인 메뉴

호불호가 좀 갈리긴 했는데 저에겐 최고의 메뉴

첫 맛에서 살짝 느껴지는 새콤달콤함. 그리고 씹으면 씹을수록 느껴지는 색다른 맛








무식하게 포크로 들고 뜯을 수는 없으니 나이프로 살짝






한점 먹어봅니다~ 으음! 위에 언급한 것 처럼. 겉과 속이 달라도 너무 다른 메뉴. 마치 20대 여성 같다고나 할까요?
부드러운 치마살과 색다른 맛의 소스의 조화! 짱






히든 비프그릴 / 24,000원

처음 비쥬얼을 보고는 어라? 어향동고! 라고 생각했으나 알고보니 어향가지라고 하면 좋을듯
부드러운 가지 안에 잘 다녀넣은 소고기가 듬뿍

한 입 먹고 느낀 건...이건 소주 안주닷! ㅎㅎㅎ






딱 봐도 매콤~해 보이죠.






먹기 좋게 덜어와서 속을 갈라보면...






짜잔~ 먹는 재미가 쏠솔 합니다.






이쯤에서 콜라 하나 선택! ㅎㅎㅎ 센스쟁이~






레드 아일랜드 / 16,000원

겉은 바삭한 도우~ 그리고 속을 들여다보면....짜잔! 짬뽕 파스타!






조심스럽게 벗겨보아요~ 용기내 볼래요~






짜잔. 푸짐한 해산물과 파스타가 떠억






도우와 함께 먹으면~ 굿~!
조금만 매콤했다면 완전 최고였겠다~ 싶었네요.






역시 형님을 잘두면...이렇게 배를 터지게 만들어 줍니다. 그러니까 주변 형님들에게 잘 하세요~ ㅎㅎ

아무튼...오늘 누가 죽나 볼려고 하시나 봅니다.
디저트까지 빠방!

히든 올란도 민트 / 13,000원
사진으로는 잘 모르겠지만...실제로는 사이즈가 어머어마...여성 4명이 될듯한 사이즈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필두로 뭔가 듬뿍듬뿍 들어있는 아름다운 녀석
피칸,앵두, 시리얼 등이 푸짐하닷!







이것만 먹어도 배부를듯 하죠?






이건 그냥 먹으면 안되고 아이스크림 가운데를 훅! 열어주면...어머낫~ 민트파우더가 듬뿍!






함께 먹으면~ 시원하고 달콤하고 최고의 디저트!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아메리칸차이니스 중식 전문점 차알
음식 하나하나의 퀄리티도 훌륭하고. 흔해빠진 중국집 인테리어 아닌 젊은 분위기의 느낌이라 더더욱 좋고
마지막 디저트까지 너무 맛있는 이 곳

역시 손님 많은곳엔 다 이유가 있네요


내 마음대로 요약 : 연말모임 강추!


- 버미군 -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25-15

02 3443 1112

발렛파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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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의 길을 걷는다.’

15세 천재 소년 이승우를 잡기 위한 유럽 명문 구단의 레이스가 종착역에 다다랐다. 결론은 현 소속팀 FC 바르셀로나와의 장기 계약이다. 바르셀로나 후베닐B(16세 이하)에서 뛰는 이승우가 잉글랜드 및 프랑스 구단들의 영입 제의를 뿌리치고 바르셀로나와 재계약한다. 스페인 축구 시장에 밝은 관계자는 “최근 이승우와 바르셀로나, 양 측이 5년 계약에 합의했다. 서류 작업만 끝나면 사인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돈 보다 미래를 선택하다

이승우는 올 겨울 유럽 유망주 시장 최대어였다. 지난 2011년 바르셀로나 유스팀과 3년 계약한 그는 소속팀 특유의 제로톱 시스템 최전방 공격수를 맡아 엄청난 잠재력을 선보였다. 2011~12시즌 카데테B(14세 이하)에서 26경기 38골 18도움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엔 카데테B에서 12경기 21골로 펄펄 날았다. 세계 유스클럽 선수권대회 MVP, 카니야스배 국제 유소년 대회 MVP(이상 2011년), 시레아 대회 득점왕 및 MVP(2012년), 마요르카 국제대회 득점왕, 이탈리아 산 보니파치오 국제대회 득점왕(이상 2013년) 등 각종 토너먼트 개인상도 휩쓸었다. ‘라 마시아(스페인어로 농장이라는 뜻)’로 불리며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바르셀로나 유스에서도 최고 수준 공격수로 쑥쑥 컸다. 지난 10월엔 해당 연령보다 한 단계 위인 후베닐B로 ‘월반’, 실력을 확실히 인정받았다.

이승우는 내년 6월 바르셀로나와의 계약 기간이 끝난다. 이를 아는 유럽 명문 구단들은 그를 그냥 놔두지 않았다. 올 여름부터 치열하게 경쟁했다. 프리미어리그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가 일찌감치 관심을 보인 가운데 최근엔 ‘오일 머니’를 손에 쥔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도 입단을 요청했다. 총 6팀이 영입전에 본격 뛰어들었으나 이승우의 마음을 사로잡은 곳은 현 소속팀 바르셀로나였다.

돈 보다는 미래를 선택했다. 프리미어리그 구단과 PSG의 무기는 자금력이었다. 5년 계약 기간에 총액 50억원 안팎을 제시하며 이승우를 유혹했다. 16세 때 바르셀로나에서 아스널로 옮겨 성공한 세스크 파브레가스, 올해 18세 나이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데뷔해 주전 자리를 꿰찬 아드난 야누자이 등이 10대 후반 잉글랜드로 둥지를 옮겨 빛을 본 케이스였다. 하지만 이승우는 금전적인 조건보다 자신을 얼마나 키워줄 수 있는가에 더 초점을 뒀다.

◇메시의 길 밟는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올 초 FIFA 이적 조항 19조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이승우와 백승호 등 바르셀로나 유스 선수 상당수에게 스페인 정규리그 출전 금지 제재를 내렸다. 이승우는 이후 실전 감각이 떨어져 고생했으나 최근 각종 토너먼트에 출전, 컨디션을 정상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이적시장 관계자는 “만 18세가 되는 2016년 1월6일까지 이승우는 정규시즌 경기에 뛸 수 없다. 이는 프리미어리그 구단으로 이적해도 마찬가지인데 바르셀로나 유스팀은 수준이 높다보니 한 달에 1~2차례 정도 FIFA 간섭을 받지 않는 국제대회에 초청받는다. 실전 감각을 유지해야 하는 이승우에겐 첫 째 고려대상이었을 것”이라고 해석했다. 바르셀로나의 정성도 대단했다. 최근 17세 파라과이 국가대표 공격수 안토니오 사나브리아를 아스널에 뺏긴 바르셀로나는 이승우까지 내줄 수 없다는 계산에 따라 재계약 총력전에 나섰고 마침내 성공했다.

바르셀로나는 이승우를 리오넬 메시 후계자 중 하나로 점찍고 있다. 그를 옵션 없이 20세까지 묶어둘 수 있게 5년 계약한 이유도 그렇다. 이적시장 전문가들은 “이 정도면 사실상 프로계약을 체결했다고 봐도 된다”고 평가했다. 이승우 스승인 최광원 대동초등학교 코치는 “올 가을 바르셀로나에 갔는데 이승우를 FIFA 제재가 풀리는 18세 때 성인팀으로 올리려고 하더라. 한국에서 평가하는 것보다 훨씬 대단한 선수임에 틀림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라 마시아’에서 성장해 세계 축구의 별이 된 메시의 길과 이승우의 길이 닮아가고 있다. “아시아 최초의 바르셀로나 1군 선수가 되고 싶다”던 이승우가 자신의 꿈에 한 발 더 다가섰다.

Posted by 우유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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