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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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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날씨에 가장 잘 어울리는 음식은 뭐니뭐니해도 따뜻한 국물이 있는 음식이겠죠. 
거기에 적당히 칼칼까지 하다면 한국인이라면 아마도 거의 대부분 좋아라~
문배동에서 맛집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식사시간에..상당한 웨이팅이 걸리는 이 곳






문배동 육칼
예전에...이곳 사장님의 마인드가 참 개판 5분전이라서 좀 멀리했는데...그래도 생각나는걸 보면....음식은 잘하시는듯

지난번...불쾌한 방문


이번 방문에 상당히 기분 좋게 먹고 나왔습니다. 직영점을 마포,여의도에 내면서 마인드를 바꾸신건지...아무튼 친절하지도 불친절하지도 않은 평범함.
만족합니다.






시계 보이시죠? 이른 시간의 방문이라 줄은 없었고.
대신에 포장 손님이 꽤 있더군요. 어휴 부러워!






간단한 메뉴. 저의 선택은 육개장. 면도 먹고 밥도 먹어야 하니까요






심플한 반찬 무려 2번이나 리필(셀프)






깍두기와 김치도 괜찮았고.






사골국물에 끓여서 제공되는 칼국수 면발 - 보이는 건 2인분 기준 입니다.






잘 안보이니까 다시 한번 찰칵
그냥 집어 먹어도 됩니다. 위에 언급한대로 사골국물에서 끓여나온지라...이미 간이 되어있으니!






보잘것 없다고 생각되는 비쥬얼의 육개장 등장. 하지만 그 맛은 예사롭지 않으니 선입견 금지






파가 많이 들어가서 찐득한 국물. 파를 너무나 좋아해서 완전 환영. 두팔벌려 환영






손으로 북북 찢은 소고기도 듬뿍. 이렇게 정성스런 음식의 맛은...무조건 맛있다!  한표 투척






사골에 끓여낸 칼국수 퐁담 넣어주고






후루루루룩! 맛있다. 면에 적당히 스며든 진한 육개장의 맛이 좋다






듬뿍 든 건지와 함께 먹으니 더욱 좋다






같이 제공되는 공기밥 퐁당






한 겨울에 뜨끈한 육개장. 속이 따뜻해 지는 이 느낌. 참 좋네요






파와 고기 듬뿍 올려서 먹으면 더욱 좋은 문배동 육칼의 육개장






긴 말 필요없죠?


문배동 육칼

요즘처럼 날 쌀쌀할때... 정성스레 끓은 육개장에 퐁당 담궈먹는 칼국수를 즐길 수 있는 곳
이제는 마포와 여의도에 직영점까지 낸 이 곳

맛있고 푸짐하게 잘 먹고 갑니다.


내 마음대로 요약 : 뜨끈한 국물이 추운 내 마음과 몸을 샤르르...녹여주네요


- 버미군 -





서울시 용산구 문배동 34-1

02 713 6204

주차는 주변에 알아서
Posted by 우유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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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하루 앞두고 전세계 금융시장이 마음을 졸이고 있다.

이번 FOMC에서 미국이 본격적인 출구전략을 시사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16일 코스피지수는 닷새 만에 소폭 반등해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그러나 외국인투자자들이 관망세 속에 5거래일 연속 '순매도' 기조를 유지하며 주식을 내다팔고 있는 것이 시장의 발목을 잡고 있다.

이날 오전 원·달러 환율도 상승하고 있다.

시장 참여자들은 당분간 관망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 미국이 본격적으로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에 나서면 달러화 가치가 높아져 환율이 오르고 국내 증시에서는 투자자금이 빠져나갈 가능성이 있어서다.

◇ 미국 출구전략 가능성 고조…"12월 또는 1월"

상당수 전문가들은 17∼18일(현지시간) 예정된 FOMC에서 조기 출구전략을 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최근 미국이 비교적 안정적인 경기 회복 신호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11월 미국의 고용지표는 예상과 달리 호조였다. 지난달 비농업 부문 고용자 수는 20만4천명으로 전문가의 예상치를 웃돈 것이다.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수정치도 작년 동기 대비 3.6%로 전문가 전망치를 상회했다.

이처럼 경기 불확실성이 완화하면서 기업 투자 여건과 소비심리가 회복해 성장률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유익선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부채 상한조정 이슈도 재무부 특별조치로 실질적 시한인 내년 2월보다 수개월 지연될 수 있는 만큼 재정협상 불확실성도 크게 감소했다"며 "연준은 대차대조표 위험 완화 차원에서 조만간 양적완화 규모를 축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물가 상승 압력이 없다는 점은 서둘러 출구전략에 나설 가능성을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꼽힌다.

실제 11월 미 생산자물가는 시장 예상대로 전달보다 0.1% 떨어져 3개월 연속 하락했다. 핵심 생산자물가도 전달보다 0.1% 오르는 데 그치면서 10월(0.2%)보다는 상승세가 둔화했다.

이상재 현대증권 이코노미스트는 "물가는 부담이 없지만, 제조업 경기와 고용 등 실물경기 회복세가 탄탄해 내년 3월 예상되던 양적 완화 축소 시기가 앞당겨질 가능성은 커졌다"며 "12월 테이퍼링 가능성은 전달 20% 미만에서 50% 수준으로 커졌고 이달이 아니라면 1월에 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 "공격적인 테이퍼링은 '증시에 악재'"…불확실성 해소 가능성도

종합하면 현재로선 미국이 이번 FOMC에서 본격적인 출구전략을 언급할 가능성은 전달보다 커졌으나 우세하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러나 이번에 어떤 결과가 나와도 국내 증시에는 긍정적이기보다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관측된다.

미국의 양적완화 정책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 증시를 뒷받침해준 핵심 동력이다. 이 때문에 미국이 시장에 푸는 유동성 규모를 줄이는 조치를 본격적으로 시행하면 전 세계에서 달러화 가치가 올라 환율이 상승하고 국내 증시에서는 투자자금이 빠져나갈 가능성이 있다.

이상재 이코노미스트는 "테이퍼링이 공격적이라면 엔·달러환율 상승 압력이 커져 국내 증시에선 외국인투자자의 관망국면이 불가피하다"며 "시기가 연기되거나 규모가 크지 않을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이번에 테이퍼링이 현실화하더라도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적지 않다. 오랜 기간 시장에 영향을 미친 요인이어서 내성이 강해진데다 자산매입 축소가 경기에 대한 펀더멘털(기초체력)이 건재하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어서다. 오히려 불확실성이 걷히는 호재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얘기다.

임수균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달 들어 달러화가 완만한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0.1%포인트 상승했다"며 "미국의 중장기 금리가 10월 말부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인 것을 고려하면 최근 테이퍼링 이슈가 시장에 강하게 반영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장희종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FOMC에서 자산매입 축소를 언급하면 펀더멘털이 나쁘지 않다는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며 "이번 FOMC에서 테이퍼링이 시행되면 양적 완화 축소와 관련한 불확실성이 해소된다는 점에서 증시에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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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 쓸친소 멤버 유출에 무한도전 측이 "경로를 파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쓸친소 멤버 명단 유출'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빠르게 확산됐다.

공개된 게시물은 제작진의 것으로 보이는 '쓸친소(쓸쓸한 친구를 소개합니다)' 특집 스케줄표로, 지난 14일 방송에서 참석 멤버로 확정된 개그맨 지상렬과 김영철, 소녀시대 써니 등 여러 연예인들의 실명이 거론되어 있어 진실성을 더하고 있다.

이 외에도 박휘순, 안영미, 김나영, 대성, 나르샤, 진구, 류승수, 신성우 등 12명의 연예인 이름이 적혀있다.
 
쓸친소 게스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쓸친소 게스트, 진짤까?”, “쓸친소 게스트, 진짜면 대박”, “쓸친소 게스트, 맞았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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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롤챔스 윈터 주간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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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탑

'샤이' 박상면(문도 박사, vs 제닉스 스톰 2세트) : 탑 문도 박사로 2주 연속 MVP. 제닉스 스톰과 가졌던 2세트에서 완벽한 전방 라인 형성은 물론, 혼자 상대방을 끌고 다니며 팀의 바론 사냥을 책임졌다. 제닉스 스톰은 박상면 손바닥 위에서 논 셈.

'세이브' 백영진(렝가, vs 에얼리언웨어 아레나 2세트) : 백영진은 태양 불꽃 망토, 정령의 형상을 구매하는 탱 렝가를 선택하지 않았다. 라인전이 길게 지속되지 않을 것 같자 빠르게 '삼위일체' 빌드를 선택한 판단이 상대방을 모두 녹여버리는 딜 렝가를 탄생시켰다.

◆ 정글

'카카오' 이병권(리 신, vs IM 2팀 1세트) : 강타 대미지가 낮아졌기 때문에 바론 스틸은 예전보다 더 정교한 컨트롤을 요구한다. 이병권의 리 신은 혼란스러운 경기 양상을 바론 스틸 한 방으로 결정지었다.

'노페' 정노철(올라프, vs 에얼리언웨어 아레나 1세트) : 마지막 남은 88라인 정글러 정노철. 올라프를 선택한 정노철은 초반 선취점을 획득한 정글러가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에 대한 '공략 영상'을 찍었다.

◆ 미드

'코코' 신진영(니달리, vs 진에어 스텔스 2세트) : 신진영의 새로운 별명 '코코 장군.' 제닉스 스톰의 기세는 신진영의 안정감에서 나오는 게 아닐까 생각한다. 기복없이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다가, 기회가 되면 강한 한 방을 터트린다.

'다데' 배어진(니달리, vs 나진 실드 1세트) : 인간 사냥꾼 니달리 스킨에 어울리는 플레이였다. 초반 불안했던 시작과 달리 소규모 교전에서 킬을 계속 획득하며 성장했다. 결국, 12킬 1데스 7어시스트를 획득하며 19 KDA를 기록했다.

◆ 원거리 딜러

'애로우' 노동현(드레이븐, vs CJ 프로스트 1세트) : 이 세상에서 단 세 사람만 드레이븐을 잘 다룬다고 하는 우스갯소리가 사실이라면, 노동현은 그 세명중에 무조건 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다. '피바라기-최후의 속삭임-삼위일체'로 이어지는 노동현식 아이템 빌드가 유행될 듯.

'스코어' 고동빈(이즈리얼, vs IM 2팀 1세트) : 이즈리얼만 잡으면 고동빈의 자신감은 넘쳐 흐르는 듯. 아군을 믿고 펼치는 과감한 공격이 IM 2팀에 치명적인 상처를 남겼다.

◆ 서포터

'매드라이프' 홍민기(쓰레쉬, vs 제닉스 스톰 2세트) : 로밍형 서포터, 캐리형 서포터의 진수를 보여줬다. 1세트에서 다소 아쉬웠던 모습을 완벽히 날려버리는 홍민기표 쓰레쉬의 정석.

'마파' 원상연(애니, vs IM 2팀 2세트) : 원거리 딜러 시팅, 과감한 이니시에이팅, 맵 컨트롤까지 완벽한 모습 선보였다. 팀이 불리해지는 상황에서도 무너지지 않았던 것은 원상연의 단단함이 있었기 때문.



■ '비슷한 듯 다른' 탑 라인 브루저들 전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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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프로스트 탑 라이너 '샤이' 박상면

요즘 LOL 경기의 포지션은 축구와 비교해서 설명할 수 있다. 미드 라이너, 원거리 딜러가 골을 넣는 포워드라면 탑 라이너는 미드필더의 역할을 부여받는다. 탑 라이너는 축구의 미드필더처럼 경기 운영의 핵심이다. 예를들면 탑 라이너가 상대방 2차 타워 앞까지 라인을 푸쉬해 놓으면 드래곤은 떼놓은 당상이다. 자신은 귀환해서 드래곤 둥지로 걸어갈 동안, 상대방 탑 라이너 또는 수비 임무를 받은 챔피언 1인 이상이 밀려오는 미니언을 처리해야 한다.

순간이동 주문을 들고 있을 때 더 다양한 운영이 가능하다. 자체적으로 체력 아이템을 많이 구매한 상태이기 때문에 상대방의 시선을 끌고 도망갈 수 있다. 안전한 위치에서 바론으로 순간이동을 해버린다면 바론까지 손쉽게 가져갈 수 있다.

예전에는 탑 라인에 다양한 챔피언이 위치했다. 엘리스, 케넨, 제이스, 라이즈, 카직스, 심지어 카서스까지 탑 라이너로 사용됐다. 팀의 조합에 따라 어쩔 수 없이 탑 라이너로 기용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대부분 라인전 자체가 강력한 '원거리' 챔피언이 선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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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 시즌 '플레임' 이호종의 오대천왕

그때 두각을 나타낸 선수가 CJ 블레이즈의 '플레임' 이호종이다. 케넨, 제이스, 라이즈같은 테크니컬한 챔피언으로 리그를 제패했다. 2013 스프링 시즌 결승까지 무적의 모습을 보여줬던 블레이즈의 중심은 이호종이었다. 이호종은 라인전에서 상대방을 찍어 눌르는 것을 선호했고, 특히 케넨을 사용할 때 지독한 견제로 상대방이 CS를 수급하기 어렵게 만들었다.

최근 전투 지속력이 중요해짐에 따라 테크니컬한 챔피언이 사장됐다. 한타에서 전방 라인에서 주지 못하는 탑 라이너는 잘 컸더라도 쉽게 무너질 수 있는 불안함이 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조금 성장을 하지 못하더라도 상대방의 시선과 화력을 온몸으로 받아 줄 수 있는 브루저(bruiser)형 챔피언들이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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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저들' 비슷한 각도에 입을 벌리는 게 포인트?

대표적인 브루저형 챔피언은 '레넥톤'이다. CC기 중에 으뜸인 스턴, 빠른 라인 클리어 능력, 언덕을 넘을 수 있는 도주기, 뛰어난 체력을 가진 레넥톤은 브루저의 교과서였다. 특히 미드 니달리와 콤보가 좋았다. 분노가 차 있는 레넥톤이 1.5초 스턴을 맞추면, 그 자리에 니달리가 창을 던지는 연계였다.

조금 더 라인 푸쉬가 필요한 전략이라면 '쉬바나'를 선택하면 됐다. W 스킬인 '연소'와 E 스킬인 '화염 숨결'을 대충 쏘기만 해도 모든 미니언을 쓸어담을 수 있었다. 2레벨, 3레벨에 상대방 타워를 넘어 미니언을 정리하는 '오버 파밍'은 마치 전 시즌 프록시 신지드를 보는 듯했다. 쉬바나는 오리아나와 궁합이 좋았다. 쉬바나의 궁극기로 상대방 진영 한가운데 들어갈 때 오리아나의 궁극기를 연계하는 전술이 자주 사용됐다.

레넥톤과 쉬바나보다 조금 더 다른 라인에 개입하는 것을 원하면 '렝가'가 좋은 선택이었다. 라인전 도중에 갑자기 사라져서 미드 라이너를 암살하는 플레이는 상대방으로서는 공포 그 자체였다. 자체 푸쉬 능력도 좋은 편이지만 포탑 철거 능력은 앞선 브루저들 중 으뜸이다. 아이템 선택도 다소 자유로웠다. 태양 불꽃 망토, 정령의 형상을 구매하는 탱 렝가가 주로 사용됐지만, '삼위일체'나 '요우무의 유령검'을 선택하는 딜 렝가도 간간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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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도 박사

하지만 최근 경기는 '문도 박사'의 전성시대다. 특히 순간이동 주문을 선택한 문도 박사가 유행하고 있다. 문도 박사는 앞에서 언급한 레넥톤, 쉬바나, 렝가와 조금 다르다. 푸쉬 능력은 쉬바나와 비슷하거나 한단계 아래다. 포탑 철거 능력과 암살은 렝가보다 두 단계 이상 아래에 있다. 레넥톤 같은 하드 CC나 언덕을 넘을 수도 없다. 다른 브루저에 비해 모든 능력이 안좋아 보이는 문도 박사를 선택하는 이유는 단 하나, 바로 '생존 능력' 때문이다.

문도 박사는 시즌 3 초창기에 자주 사용됐다. 이때는 정글러였다. W 스킬인 '타오르는 고통'의 CC 감소가 무려 35%에 달했고, 1스킬만 투자해도 40의 대미지를 줄 수 있었기에 시즌 3 초창기 메타인 '체력 메타'에 적격인 챔피언이었다. 하지만 곧 체력 아이템들의 너프와 문도 자체 성능까지 약간 하향됐기 때문에 문도는 자연스럽게 리그에서 찾아볼 수 없게 됐다.

하지만 최근 경기의 추세는 탑 라이너의 운영이 중요해졌다. 타워를 어디까지 파괴했는지, 어디까지 라인을 밀어놨는지가 중요해진 요즘, 괜찮은 푸쉬 능력과 무식한 체력이 장점인 '문도 박사'가 다시금 등장했다. 메타의 변화만 문도 박사 픽을 부추긴 건 아니다. 프리시즌 패치로 인한 아이템과 마스터리의 변화가 문도 박사에게 딱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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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소 아이템 정령의 형상

첫 번째는, 아이템 '정령의 형상' 구매가 부담이 없어졌다는 것이다. 하위 아이템의 효율이 워낙 좋아졌기 때문이다. 850골드인 점화석과 1,400골드인 망령의 두건은 버릴 옵션이 없는 좋은 아이템이다. 상위 아이템인 '정령의 형상'은 문도 박사에게 필요한 옵션이 가득하다. 체력과 마법 저항력, 체력 재생력,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특히 마법 저항력 55는 LOL 내에서 두 번째로 높다.

※ 1위는 칼바람에서만 사용 가능한 '겨울의 보주' 70이다, 소환사의 협곡에서 경기를 진행하는 한 '정령의 형상'이 마법 방어력을 높여줄 수 있는 최고급의 단일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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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새로 추가된 방어 마스터리인 '숨돌리기' 때문이다. 체력이 25% 이하일 때 자기 자신에 대한 치유, 체력 회복, 생명력 흡수, 주문 흡혈이 증가하는데, 이것은 체력이 적을 때 사용하는 문도 박사의 궁극기 '가학증'과 시너지가 엄청나다. 숨돌리기 하위 특성인 '인내심'도 구멍난 체력을 재생력으로 떼우는 문도 박사와 시너지가 좋다.

좋아진 챔피언 성능과 더불어 운영 방법도 어렵지 않다. 문도는 스플릿 푸쉬에만 집중하고 나머지 네 챔피언은 수비하거나 빈 라인의 타워를 파괴하는 식이다. 상대방은 문도를 제압하기도 어렵고, 억지로 한타를 열기에도 부담되는 이중고를 겪게 된다. 문도를 어렵사리 쥐구멍에 몰아도, 엄청난 생존력으로 살아가기라도 하면 낭패다. 경기 중반 이후에는 바론을 그냥 내주는 악수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12월 14일(토)에 있었던 CJ 프로스트 vs 제닉스 스톰 2세트에서 '샤이' 박상면은 '문도 박사'의 정석과도 같은 플레이를 선보였다. 렝가와 벌였던 라인전에서 자신이 이길 타이밍에만 싸움을 걸어 주도권을 가져갔다. 렝가의 푸쉬를 막는 방법은 정석적이었다. 자신도 푸쉬를 하는 것. 그러면서 자신에 시선이 집중되면 궁극기를 사용하며 유유히 빠져나갔다.

특히 CJ 프로스트가 두 번째 바론을 획득할 수 있었던 것은 문도 박사의 공이었다. 경기 후반 제닉스 스톰의 챔피언들도 수준급의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문도 박사 단 하나의 챔피언을 제압하지 못했다. CJ 프로스트는 문도가 시선을 끌어줬기 때문에 가볍게 바론 버프를 획득했다.



■ 끝난 조별리그 일정. 하지만 재경기와 순위결정전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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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리그 일정은 마무리되었지만, B조를 제외한 나머지 세 개의 조가 재경기 및 순위결정전을 치러야 한다. 그만큼 치열한 조 구성이었다. 먼저 소개할 A조가 가장 잔인한 대결이 펼쳐진다. 재경기 단판을 통해 8강에 진출하느냐, 16강 탈락이냐가 결정되는 '재경기'다. 그 주인공은 이번 시즌 많은 팬의 관심을 받은 SKT T1 S와 WCG 우승팀 CJ 블레이즈다.

11월 16일에 한 번 맞붙은 전력이 있는 양 팀은, 그때 가리지 못한 승부를 이번 재경기에서 확실히 가릴 예정이다. 게다가 여기서 패배하는 팀은 16강 탈락이기 때문에, 아마 양 팀이 가지고 있는 최고의 전략과 전술이 총동원될 거로 예상한다.

C조와 D조는 그나마 편하게 경기를 할 수 있다. 순위결정전을 할 팀들 모두 8강엔 진출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 1위와 2위의 차이는 크다. 지금 조 1위가 확정된 SKT T1 K, KT 불리츠가 최근 엄청난 기세를 보여주기 때문에 상대방으로서는 피하고 싶을 것이다.

< 롤챔스 재경기 및 순위결정전 일정 >

12월 18일(수) 오후 6시 30분 용산 e스포츠 경기장

1경기. CJ 블레이즈 vs SKT T1 S - A조 재경기
2경기. 삼성 오존 vs 나진 실드 - C조 순위결정전
3경기. CJ 프로스트 vs 제닉스 스톰 - D조 순위결정전



■ 명장면 영상관

◆ '샤이' 박상면의 불사신 문도!

28분 40초부터 약 29분 5초까지 '25초'간 두드려 맞았다. '샤이' 박상면의 문도 얘기다. 문도를 때린 챔피언들은 화력이라면 둘째가라면 서러운 챔피언들이었다. 드레이븐, 루시안의 2 원거리 딜러, 정글 리븐과 탑 렝가까지 문도에 달라붙었지만 제압하지 못했다.

문도 박사가 제닉스 스톰의 시선을 한 몸으로 받을 때, CJ 프로스트는 안전하게 바론을 획득했다. 박상면의 문도가 죽어도 이득인 상황이었지만, 죽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 경악했다.


◆ '스코어' 고동빈 이즈리얼, 미친 한타 집중력

'스졸렬', '스도망' 이라는 오명을 지난 시즌에서 스스로 벗은 고동빈의 활약이 심상치 않다. IM 2팀과 가졌던 1세트 대결에서 고동빈은 무려 10킬을 쓸어 담으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원거리 딜러는 한타 때 한 번 실수했다간 자신의 목숨이 위험한 상황을 맞이한다. 맨발로 작두 위를 걷는 셈. 특히 '이즈리얼'이라면 E 스킬인 '비전 이동'이 핵심이다. 상대방 챔피언에 접근해서 사용하면 폭발적인 대미지를 줄 수 있지만, 회피기가 없어지는 셈.

이 한타에서 고동빈은 철저하게 팀을 믿었다. 자신이 앞 비전 이동을 하더라도 '마파' 원상연이 자신을 살려줄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 판단은 훌륭했다. 앞 비전 이동으로 '쿠로' 이서행의 신드라를 순식간에 잡아내며 한타의 대승을 이끌었다. 게다가 한타 시작하기 전 '정조준 일격' 저격이 일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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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플레이'로 논란이 되고 있는 애런 헤인즈(SK)가 사과 기자회견을 연다.

SK는 16일 "지난 14일 전주 KCC와 경기서 2쿼터 중반 비신사적 플레이를 펼친 헤인즈가 김민구와 KCC 그리고 KBL 팬들에게 사죄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17일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헤인즈는 지난 1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KCC와의 경기에서 2쿼터 중반 속공전개과정에서 코트로 돌아가는 김민구(22·KCC)를 왼팔로 강하게 밀쳤다. 공과는 상관없이 체중까지 실은 비신사적인 행위였다.

15일 SK는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지만 구단과 감독 그리고 선수 본인이 이야기를 통해 직접 사과 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면서 공식적으로 KBL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헤인즈와 함께 문경은 감독이 참석해 사과의 말을 전할 예정이다.

헤인즈는 경기 후 사과를 위해 KCC 벤치로 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또 문경은 감독은 경기 후 허재 감독에게 전화를 걸어 미안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KBL은 비신사적 행위에 대한 심의를 위한 재정위원회를 하루 앞다겨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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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V 에인트호벤의 승리를 이끈 박지성(32)이 위트레흐트전을 통해 반전의 계기를 만들길 바랐다.

박지성은 16일 새벽 위트레흐트의 갈겐바르트에서 열린 2013/2014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17라운드 위트레흐트 원정 경기에서 79분간 활약했다. 박지성의 복귀 속에 PSV는 전반에만 4골을 몰아치며 ‘화력쇼’를 선보이며 위트레흐트를 5-1로 눌렀다.

경기가 끝난 뒤 네덜란드 언론 ‘AD’는 15일 “박지성이 PSV를 깨웠다”며 박지성의 활약을 추켜세웠다.

박지성은 “상황을 바꿀 필요가 있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이겼다. 이것이 우리를 깨우는 신호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승리가 부진 탈출로 이어지길 원했다.

이어 그는 “경험이 많은 선수로서 어떻게 부진에서 벗어나는 지 더 잘 알고 있다. 우리 팀은 젊기에 승리하는 분위기만 탄다면 누구도 멈출 순 없다. 난 그것을 도와야 한다”며 PSV가 다시 올라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날 승리로 7경기(2무5패) 만에 승리를 추가한 PSV는 6승5무6패 승점 23점을 마크하며 순위를 10위에서 9위로 한 계단 끌어올렸다.

Posted by 우유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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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가 더 똑똑해진다. 네덜란드 출신 코치 영입 초읽기에 돌입했다.

대한축구협회(KFA) 관계자는 15일 스포츠조선과의 전화통화에서 "홍명보 A대표팀 감독이 두 달 전부터 유럽 팀 분석에 정통한 관계자를 황보관 기술위원장에게 요청했다. 협상이 길어지고 있지만, 조만간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네덜란드 일간지 텔레흐라프는 협상 주인공을 공개했다. 이 신문은 '톤 두 하티니어르 전 위트레흐트 감독이 A대표팀 코치직을 놓고 KFA와 협상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홍 감독이 안지 마하치칼라(러시아)에서 코치로 활약하던 올해 두 하티니어르 감독과 만났다. 홍 감독이 두 하티니어르 감독의 자질을 인상깊게 봤다'고 덧붙였다. 두 하티니어르 감독은 "어느 코치에게든 월드컵에 참가한다는 것은 멋진 일"이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출신인 두 하티니어르 감독은 현역 시절(1977~1987년) FC위트레흐트에서만 프로 선수 생활을 한 수비수였다. 235경기에 출전했다. 2008년에는 친정팀 사령탑으로 부임해 유로파리그를 경험하기도 했다. 지난해부터는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끌던 러시아 안지에서 코치로도 활동했는데 이 때 홍 감독과 인연을 맺었다.

홍 감독은 2014년 브라질월드컵 본선 조예선에서 유럽 팀과 두 차례 맞붙어야 한다. 상대 팀은 벨기에와 러시아다. 두 하티니어르 감독가 합류하게 되면, 코칭스태프의 임무 외에도 전문 전력분석 역할도 맡게 된다. 홍 감독은 한 조에 속한 벨기에, 러시아, 알제리가 펼칠 평가전에 비디오분석관과 함께 두 하티니어르 감독을 파견할 전망이다. 두 하티니어르 감독은 일단 러시아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내놓을 수 있다. 지난해부터 안지 코치로 활동하면서 러시아 국내파를 꿰뚫고 있다. 또 히딩크 감독이 코치로 선임할 정도로 현대 축구의 흐름을 이끌고 있는 유럽축구에 대한 정보가 풍부하다. 여기에 두 하티니어르 감독은 홍 감독보다 열한살이 위다. 위기상황에서 홍 감독에게 적절한 조언도 건넬 수 있는 조력자가 될 수 있다.

이미 홍명보호에는 남미 전문가가 있다. 바로 이케다 세이고 피지컬 코치(53)다. 세이고 코치는 '브라질 전문가'다. 1992년 도요타컵에서 상파울루FC의 피지컬 전문가를 만난 것이 인연이 돼 브라질대표팀 소속으로 1994년 미국월드컵을 경험했다. 일본어, 한국어, 포르투갈어, 영어에도 능숙한 세이고 코치는 선수들의 체력 관리와 컨디션 유지 등에 탁월한 역량을 지녔다. 특히 홍명보호가 조별리그를 통과해 16강에서 남미 팀을 만날 경우 세이고 코치의 조언은 빛을 발하게 될 것이다.

Posted by 우유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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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 기계' 김현수(25)가 데뷔 첫 4억원대 연봉에 진입했다.

두산 베어스는 16일 "김현수와 연봉 4억 5000만원에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김현수는 올 시즌 총 122경기에 나와 타율 .302에 131안타, 16홈런, 90타점을 기록했다.

김현수의 연봉 4억 5000만원은 두산 팀 야수 연봉 최고액(FA선수 제외)으로 2007년 김동주가 기록한 연봉 4억 2000만원을 경신한 것이다.

계약을 마친 후 김현수는 "올 시즌 행복했다. 함께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하고, 노력과 성과를 인정해 준 구단에도 감사하다"라며 "부담도 많지만 팀 모든 선수들과 합심해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이원석과는 5000만원 인상된 1억 5000만원에, 최주환과는 800만원 인상된 5800만원에 계약했다.

그리고 넥센에서 이적한 장민석은 3800만원 인상된 1억 2500만원에 사인함으로써 입단 후 첫 억대 연봉자가 되었다.

Posted by 우유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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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스시, 사시미...없어서 못먹는 1인 입니다. 일본의 원전 여파와 상관없이 (제가 너무 무감감..한가요?) 여전히 사랑스러운 날것들

오늘은 맛집으로 즐비한 청담동에서도 물(?) 좋다고 소문난 이자까야 하시 2층에 위치한 요이치에서 즐거운 시간을...







그리고보니...저는 이자까야 하시를 안가봤네요. ㅡ.ㅡ







요이치

무라타에서 근무하던 구민술 쉐프님께서 오픈 한 이 곳







정갈하게 셋팅 된 라이브 스시 룸

보는 것 만으로도 가슴이 두근두근~







오늘 우리를 위해 준비된 네타 박스. 아름답다는 단어는 이 타이밍에 사용 하면 좋겠네요







나만을 위한  정갈한 셋팅.
오늘의 메뉴는 저녁 사시미 오마카세 /150,000원







쯔께모노

열심히 먹고 또 먹었습니다. 특히나 가쓰오 된장에 절인 마늘을 얼마나 먹은건지...사람 될 뻔 했네요







따뜻한 녹차







구민술 쉐프님. 반갑습니다!







자완무시(계란찜)
스타터로 이보다 훌륭할 순 없다

부드러운 계란찜에 살짝 올려진 게살 그리고 먹다 보면 어느새 등장한 전복과 밤.  좋네요







오마카세에 잘 어울리는 사케 한잔

오토코야마 준마이







바로 앞에서 준비되는 최상의 요리를 접하는 이런 것이야 말로 오마카세의 가장 큰 장점 아닐까요?
입으로 먹기전에 눈으로 먹고 소리로 먹는 이 재미.







사케는 예쁜 용기에 옮겨 담고 칠링







먹기 아름다운 복어의 등장

복어 껍질을 살짝 아부리 한 후 얇게 다진 미나리와 함께 만나니 탱글탱글한 복어와 아삭아삭한 미나리의 조화가 굿. 
특히나 얇게 다진 미나리의 향이 더욱 진해져서 굿







폰즈에 살짝 찍어 먹으면 굿







뭘 하시나...봤더니 랍스터 손질 중
아이 좋아~







탱글탱글한 랍스터







한점은 그냥 먹고. 아이 달아~







또 한점은 소금을 살짝 이용해주면 단맛이 더욱 올라와서 좋군요







어이쿠. 호방한 쉐프님. 캘리포니아산 우니를 아낌없이 팍팍







광어는 거들 뿐







아무것도 필요 없어요. 리치한 맛의 대명사 우니가 있잖아요~







한점은 또다시 소금을 이용~ 아이 크리미해라







참가자미







깔끔~







엔가와와 유자의 만남

느끼구리한 엔가와의 맛을 잡아주는 유자의 힘

상호 보완이 잘되는...바람직한 녀석들







아부리 방어

어찌나 기름지던지 사진으로도 느껴지는군요







촘촘한 칼질 덕분에 식감도 좋고, 가뜩이나 기름진 녀석을 아부리까지 했으니 얼마나 풍미가 진한지. 캬아







아부리도 좋지만 방어는 역시 뱃살이죠







간장 살짝 찍어서 먹으면 이거야 말로 계절의 별미







담백한 아까미 다다끼. 여기서 끝나도 좋겠지만 더도 말고 덜더 말고 딱 3분간만 쯔께







한 점 먹어 봅니다. 느끼한 맛 잡아주는 아까미의 그 맛과 살짝 느껴지는 적당한 짭조름함







하지만 최고는 역시 와사비 살짝 올려서 먹는 촌스러운 제 방식







이쯤에서 시원한 국물 마셔주면 입안이 깔끔하게-







가마도로의 등장

가마도로 라구요! 설명이 필요한가요? ^^







술 한잔 마시고 입안으로 넣어 주면 이 보다 행복한 안주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와사비 듬뿍 올려서 먹으면 와사비와 가마도로가 잘 어우러져 더더욱 좋다







무시 아와비(술찜전복)

개인적으론 전복회는 도대체 무슨 맛인지 잘 몰라서 그런지(아마도 꼬득꼬득하게 씹는 그 맛이 좋은거 같은데...)
이렇게 찐 전복이 제일 좋네요. 







냠냠냠~ 아 좋다







청어알







식감이 최고!







장어 난방쯔게







전분가루를 이용한 장어튀김은 무조건 옳다. 장어의 폭신함과 아삭한 양파절임은 입안을 행복하게 만들어 줍니다.







맛있게 잘 찐 보리새우. 호방한 사이즈 덕에 반으로 커팅해서 제공 됩니다.







가뜩이나 달달한 보리새우를 이렇게 쪘으니 단맛은 배가 되고!







머리는 구워서 통째로 아그작 아그작 씹어 먹는게 최고


 




이제 부터 스시타임~

성대라는 녀석입니다. 그 위에 살짝 올려진 채 썬 와사비







아부리한 금테. 금테 집에서 갈치처럼 막 구워먹고 그런거 맞죠? ㅎㅎㅎ
오랜만에 보는 금테라 그런지 더욱 맛있네요







돗대기 새우라는 작은 새우.
태어나 처음 듣고 처음 접하는 녀석인데 입안에서 살살 녹는 그 맛이 일품이더군요







갑오징어와 더블액션펀치를 날려주는 2단 우니

갑오징어와 우니가 만났습니다. 후후후! 







평범한 김밥 위에 와사비 올리고 그 위에 아낌없이 우니를 투입







그 옆에다가 가지런히 새우를 눕혀주고







흑흑흑...이런 부자스러운 김밥 좀 보게나







감동의 쓰나미가 밀려옵니다.







아지에 살짝 아부리







아이 좋아







석화와 비단 멍게

저 같은 여대생 입맛이 맛있게 먹는 걸 보면...선도가 상당합니다. 게다가 씨알은 어찌나 굵은지







집에서 흔히 접하는 랍스터 된장국
시원합니다~


후루루루룩!







이게 뭐지? 와사비 잎으로 만든 장아찌 라고 하시네요







남은 우니 모두와  연어알 새우를 듬뿍 넣어서







럭셔리한 카이센동을 만든 후  와사비 잎 위에 살짝 올려주고







흑흑흑...아까 먹은 부자김밥 보다 2대는 더 부자스러운....
아까 먹은 부자김밥이 일산 부자라면 이 녀석은 이건희 정도 되는 부자의 맛







으~~~ 좋아좋아~









식사로 우동까지 완전 배뻥







하지만 요건 먹어야죠~ 남은 카이센동으로 만든 럭셔리 마끼







제 인생에 가장 맛있었던 모나카
직접 만든 팥 앙금과 하겐다즈 녹차 . 이걸 타이밍 잘 맞춰서 합쳐나오는데 어찌 아니 맛있을 수가 있을까요?

이런 모나카 전문점 하나 내면 완전 대박 날텐데...힘들겠죠?







라이브 스시 룸에서 즐긴 청담동 요이치


프라이빗한 라이브 스시 룸에서 즐기는 오마카세가 있는 이 곳 요이치. 많은 분의 관심을 받고 있는 곳이라고 하는데 역시 그럴만한 곳이라는 생각
성격 좋은 호남형의 구민슬 쉐프의 다양한 음식도 좋고. 2시간 넘게 진행 되는 식사 시간 내내 은은하게 퍼지는 유쾌함도 좋은 이 곳
청담동, 압구정에서 맛있고 분위기 좋고 섬세한 배려까지 필요한 맛집이 필요하다면 강추!

게다가! 와인 콜키지도 2병까지는 프리~


내 마음대로 요약 :  굿!


- 버미군 -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22-14 2층
(이자까야 하시 2층)

02 3447 6677

주차 가능 / 발렛

 

Posted by 우유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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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커버스커 멤버 장범준이 결혼을 발표했다.
 
16일 장범준 소속사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버스커버스커 관련입니다. 먼저 장범준 군의 결혼 소식을 기쁜 마음으로 전해드립니다"라며 "장범준 군이 내년 봄에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장범준 군은 군입대를 계획하고 있었으나, 내년에 태어날 소중한 아이가 생겨 결혼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본인 스스로 행복한 가정을 꾸리게 되었음에 행복해하고 있는 만큼 많은 격려와 축하의 인사 부탁드립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11월 신인 여배우 송지수와 열애를 인정 한바있다. 장범준은 '슈퍼스타K3' 준우승 팀 리더로 '벚꽃 엔딩' '여수 밤바다' 등이수록된 1집 앨범을 공개해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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